항목 ID | GC05900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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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洞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현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전구간 | 오동천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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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오동천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
해당 지역 소재지 | 오동천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 |
성격 | 하천 |
면적 | 9.35㎢ |
길이 | 4.0㎞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주변 산지에서 발원하여 현포리 오수천과 합류하는 하천.
[명칭 유래]
오동천(梧洞川)이라는 명칭은 상류 유역에 있는 동계면 동심리에 있는 오동 마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동천은 오동 마을 주변을 흐르는데, 오동 마을은 무량산 기슭에 동남방을 안대로 마음 심(心) 자 형으로 포근하게 자리 잡은 마을로, 오동반월(梧洞半月)이라는 물명에서 유래했다.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아동, 어치, 동심, 추동 등 동심리의 자연 마을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오동 마을만 빠져 있다. 『순창군 지도』[1872]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볼 때 오동 마을은 이 일대에서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마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오동 마을은 하천에서 상대적으로 더 떨어져 있다. 오히려 아동 마을이 상류 유역에 있으면서 하천에 인접해 있다. 광복 이후 하천 지명을 고시하면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연환경]
오동천은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343번지에서 시작되어 남동쪽으로 흘러 동계면 현포리 오수천[지방 1급]과 합류하는 섬진강의 제2 지류를 담당하는 하천이다. 북쪽의 490m 봉우리와 서쪽의 무량산[586.4m]에서 흘러나오는 지류가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다가 종점인 오수천에서 합류한다.
[현황]
오동천은 유로 연장 4.0㎞, 유역 면적 9.35㎢으로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주변 산지에서 발원하는 계곡물이 모여 흐르는 하천이다. 강동로[지방도 717호선]가 오동천과 근접하여 달리고 있는데, 오동천은 무량산을 끼고 돌아가는 하천으로 드라이브 코스로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