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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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溪溫泉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74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2월 - 청계 온천 음용 온천수 약수터 개방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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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청계 온천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742-1 |
현 소재지 | 청계 온천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742-1 |
성격 | 온천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 있는 온천.
[개설]
온천의 사전적 의미는 지구 내부의 열로 말미암아 땅속에서 평균 기온 이상으로 데워진 물이 지표면으로 솟아나는 물을 말한다. 순창의 물은 서출동류수(西出東流水)로, 순창 지역은 예로부터 물과 연관성이 많다. 삼한 시대 마한 땅이었던 순창의 지명은 ‘옥천(玉川)’이었다. 장류가 발효되는 최적의 조건에 기후와 더불어 물맛이 한몫하고 있다. 청계 온천의 온천공 3개의 온도는 26.2℃, 26.7℃, 39.8℃여서 온천수의 조건인 25℃를 넘어섰다.
[건립 경위]
순창은 좋은 물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장류 외에는 폭넓게 산업화시키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순창군이 체류형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강천산 인근 청계리(淸溪里)에 음용 온천수 1개와 온천수 2개, 총 3개의 청계 온천(淸溪溫泉)을 개발하게 되었다. 청계리의 지명을 보면 모두 물과 관련된 지역임을 알 수 있으며, 좋은 물이 나온 것은 우연이 아니다.
2008년~2009년에 청계 온천의 3개 온천공 시추와 온천 발견 및 신고, 관련 조례 제정이 이루어졌다. 2010년 12월 6일부터 2011년 6월 5일까지 음용 온천수 개발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하였다. 음용 온천수 약수터 개방 운영은 2011년 2월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온천공 시추 사업비는 7억 9500만 원이 소요되었다. 청계 음용 온천수는 한국 물 학회로부터 ‘한국의 좋은 물’로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고, 전국 410개소의 온천 중 음용수 부문에서 맛과 기능성을 당당히 인정받게 되었다.
[구성]
청계 온천은 2013년 12월 말 현재 세 개의 온천공이 개발되었다. 음용 온천공은 위치가 팔덕면 청계리 781-1번지이고, 심도 791m에 온도는 26.2℃이고 적정 양수량은 하루 529톤이며, ㏗는 8.0~8.2이다. 온천공은 위치가 팔덕면 청계리 742-1번지이고, 심도 1,200m에 온도가 39.8℃이며 적정 양수량은 하루 650톤이고 ㏗는 8.77이다. 보조공은 위치가 팔덕면 청계리 884-1번지이고, 심도 1,100m에 온도 26.7℃이며, 하루 적정 양수량은 155톤으로 ㏗는 9.87이다.
[현황]
청계 온천이 개발되면서 강천산을 찾아오는 체류형 방문객들을 위해 강천산 주변 20만 5128㎡에 97개의 객실, 캠핑 시설, 온천 이용 시설 등을 갖춘 383억 원 규모의 관광 휴양 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순창군은 한국 농어촌 공사로부터 이 사업을 유치하여 추진 중에 있다. 순창군의 우수한 온천 자원을 활용하여 타 지역의 전통 온천과 차별화된 지속 발전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친환경 농산물, 기능성 식품[장류, 음료] 생산 및 양·한방 융합 병원을 중심으로 한 치유 빌리지 조성 사업 등을 유치해 현대를 살아가는 필수품이 된 힐링 상품 개발에도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