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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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潤屋 |
이칭/별칭 | 돈세옹(遯世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범호 |
추모 시기/일시 | 1818년 - 조윤옥 덕천사에 배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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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시기/일시 | 1862년 - 조윤옥 십로사에 배향 |
출생지 | 조윤옥 출생지 -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 |
사당|배향지 | 덕천사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
사당|배향지 | 십로사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 |
성격 | 의절신 |
성별 | 남 |
본관 | 옥천 |
대표 경력 | 승정원 사간 |
[정의]
조선 전기 단종에 대해 절의를 지킨 순창 출신의 의절신.
[가계]
본관은 옥천(玉川). 호는 돈세옹(遯世翁). 아버지는 옥과 현감(玉果縣監)을 지낸 조희충(趙希忠)이다.
[활동 사항]
조윤옥(趙潤屋)은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에서 출생하였다. 세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다. 단종 때 승정원 사간(承政院司諫)으로 있다가 세조의 찬탈 뒤 벼슬을 버렸다. 순창의 추산(追山)에 은거하면서 세상의 영화를 헌신짝 버리듯 떨쳐 버렸다. 집에 ‘돈세(遯世)’라 편액(扁額)하고 스스로 돼지와 같은 노인이라 칭하며 끝까지 벼슬에 나가지 않았다.
[상훈과 추모]
1818년(순조 18)에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에 덕천사(德川祠)를 세워 단종 폐위에 절의를 지킨 조윤옥(趙潤屋)·신말주(申末舟)·장조평(張肇平) 3현을 배향하였다. 덕천사는 1868년(고종 5)에 철거되었다가 이후 복설되어 이들과 이윤철(李允哲)·안정(安正)·김부(金博)·한승유(韓承愈)·설산옥(薛山玉)·설존의(薛存義)·오유경(吳惟敬) 등 10인의 유신(儒臣)과 절신(節臣)의 영정을 모시고 배향하고 있다. 또한 1862년(철종 13)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에 십로사(十老祠)를 창건하였다. 이윤철을 주벽(主璧)으로 하여 주부(主簿) 안정, 현령(縣令) 김부, 건산(巾山) 한승유, 광은(狂隱) 설산옥, 처사(處士) 설존의, 취은(醉隱) 오유경, 귀래정(歸來亭) 신말주, 십세 조윤옥, 둔암(遯庵) 장조평 등이 배향되어 있다. 절의를 지킨 10명을 모신 사당이라는 뜻에서 이름을 십로사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