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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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方 |
이칭/별칭 | 원서(圓瑞),모헌(慕軒)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형성 |
[정의]
조선 전기 순창 지역의 효자.
[가계]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원서(圓瑞), 호는 모헌(慕軒). 증조할아버지는 옥천 부원군(玉川府院君) 조원길(趙元吉)이고, 할아버지는 무과를 거쳐 보공장군(保功將軍)·절제도위(節制都尉)에 이른 조염(趙琰)이다.
[활동 사항]
조방(趙方)은 어머니가 병이 들자 변을 맛보아 가면서 치료하였다. 어머니 병이 심해져 소의 간을 먹고자 하였으나 구할 수 없어 자신이 직접 소의 배를 갈라 간을 꺼내어 올리니 병이 차도가 있었다. 당시 효행으로 칭송받는 자들이 많았는데 관청에서 모두 불러들여 그 효양(孝養)의 방법을 물었다. 조방은 홀로 울면서 “나는 효성이 없으니 무슨 말씀으로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답하였다. 관청에서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효자이다”라고 하고서 조정에 알렸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