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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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淳昌郡-聯合會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담순로 1548[건곡리 75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교철 |
설립 시기/일시 | 1957년 3월 - 순창군 4H 연합회 창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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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순창군 4H 연합회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담순로 1548[건곡리 750-1] |
성격 | 사회 단체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에 있는 농업인 연합 단체.
[개설]
4H 클럽은 실천을 통해 배운다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다. 4H는 머리[Head], 마음[Heart], 건강[Health], 손[Hands]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를 의미한다. 4H 클럽의 로고는 네잎 클로버이며 각 잎사귀는 4개의 H인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상징한다. 4H 클럽은 19세기 말 미국 사회가 공업화 되면서 농촌 경제가 위축되자, 교사와 농촌 지도자 등 농촌 젊은이들 사이에 새로운 각성이 일면서 확산됐다. 1902년 알버트 그레이엄(Albert Belmont Graham)이 학생과 공무원을 모아 만든 것이 모태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군사 및 경제 원조가 늘어나면서 각국으로 파견된 4H 클럽 출신의 고문단에 의해 전 세계로 확산됐다. 본부는 미국 워싱턴에 있다. 2002년 설립 100주년을 맞았으며 2011년 현재 지구촌 70여 국가에서 4H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4년 11월 한국 4H 구락부 중앙회로 설립됐다. 1979년 2월 한국 새마을 청소년 후원회로 개칭됐다가 1974년 한국 4H 연맹을 거쳐 2001년 2월 한국 4-H 본부로 개칭했다. 경진 대회, 야영 교육, 청소년의 달 행사 등의 교육 행사와 봉사 활동 업무 등의 현장 교육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순창군 4H 연합회는 과학 영농의 실천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 단체이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4H 이념에 입각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유능한 민주 시민 의식과 농심을 함양하게 하고 자연·환경 친화적 활동 및 기술을 연마하게 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창조적 미래 세대를 육성 지원하고, 4H 운동을 활성화 하여 농업과 농촌 및 국가 사회 발전과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4H회는 농촌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1910년경 미국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우리나라에는 1947년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6·25 전쟁 이후 농촌 진흥과 청소년 육성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1952년 정부 시책 사업으로 채택되었다. 1954년 11월 민간 차원에서 한국 4-H 본부 전신인 한국 4H 구락부 중앙 위원회[현 한국 4H 본부]를 발족하게 되었다. 순창군에서는 1957년 3월 순창군 4H연합회를 결성하고 제1대 김홍필 회장이 취임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학교 4H 및 4H 본부 회원에 대한 특별 교육을 추진하여 4-H 의식 함양 및 회원 간의 우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4H 정보지를 공급하고 우수 학생 4-H 회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4H 회원을 대상으로 회의 및 의식 활동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자제력을 키우고 민주주의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과제 활동, 경진 및 발표, 견문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진취적 사고를 키우고 4H 이념을 심화하며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십 배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황]
2014년 현재 순창군 4H 본부의 조직 구조는 회장, 부회장, 감사, 사무국장, 사무차장, 각 읍면 이사 등으로 임원진이 편성되어 있으며, 총 20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장은 양영수, 부회장은 허진욱·복병갑, 사무국장은 정용호, 사무차장은 이우철이 맡고 있다. 순창군 학교 4H회는 순창 제일 고등학교, 순창 중앙 초등학교, 옥천 초등학교, 순창 초등학교, 인계 초등학교, 시산 초등학교, 풍산 초등학교 등 7개 학교 182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황의옥, 양환욱, 양영수 등이 회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