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사회 복지 단체.

[설립 목적]

순창군 수화 통역 센터는 농아인의 권익 및 복지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농아인[청각·언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기 위하여 2008년 설립되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농아인 복지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농아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도모하며, 농아인들의 단합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재활 사업을 수행하여 장애인 자신과 그 가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지원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구체적인 사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출장 통역, 내방 통역, 전화 통역 등 수화 통역을 하고 있다. 2. 출장 상담, 내방 상담, 전화 상담 등을 실시하고 상담 일지를 작성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3. 직업 재활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청각, 언어 장애인의 직업 욕구를 파악하여 고용 연계 등의 취업 알선을 하고 있다. 4. 수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아인의 정체성 확립 및 농아인에 대한 사회의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황]

순창군 수화 통역 센터는 건물 면적 52㎡에 지상 1층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 시설 이용 인원은 52명이다. 2013년 현재 센터장 1명, 수화 통역사 2명, 농 통역사 1명 등 네 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순창군의 청각 장애인 등록자 수는 3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