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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례궁장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031
한자 明禮宮庄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있던 조선 시대 명례궁에 전세를 내던 토지.

[개설]

궁방(宮房)이란 후궁(後宮), 대군, 공주, 옹주 등의 존칭으로서 각 궁방 소속의 토지를 궁방전(宮房田) 또는 궁장토(宮庄土)라 하며, 또한 일사칠궁(一司七宮) 소속의 토지도 궁장토라 불렀다. 궁장토는 국세를 면제하였고, 경작자도 부역을 면제받았다. 이러한 궁방토는 전국에 흩어져 있었다.

순창의 면세질(免稅秩)에는 교위(校位), 관둔(官屯), 관아록(官衙祿), 공수위(公須位), 역마위(驛馬位), 역공수위(驛公須位), 정근 옹주방(貞謹翁主房), 명례궁(明禮宮), 종친부(宗親府), 육상궁(毓祥宮), 정빈방(靖嬪房), 화평 공주방(和平公主房), 균역청(均役廳)에 소속된 토지들이 있었다.

이중 명례궁은 성종(成宗)의 형인 월산 대군(月山大君)의 저택이었으나, 인조(仁祖) 이후에는 왕실의 사고(私庫), 왕후의 소용(所用)에 내탕(內帑)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광해군(光海君) 대에 경운궁(慶運宮)으로 개명되었다.

명례궁에 속한 토지는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있었으며, 전 38결 77부 1속, 답 17결 47부 9속이 있었다. 이 토지는 본래 이곳에 거주하던 사람들이 개척하여 결세만 명례궁에 내던 것이었다.

[변천]

명례궁장고종 대에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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