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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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置等面 |
이칭/별칭 | 치등방,상치등방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노석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개설]
상치등면(上置等面)은 치등방(置等坊) 또는 상치등방(上置等坊)이라고도 하였다.
[관련 기록]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치등소(置等所)가 있었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다. 1758년(영조 34)에 발간된 『순창군 읍지(淳昌郡邑誌)』에는 상치등방은 군의 서북쪽 약 15.71㎞[40리]에 있다고 되어 있다. 1760년에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에도 서북쪽으로 약 15.71㎞ 떨어져 있고 리 15개, 호구(戶口) 446호라고 되어 있다. 영조 대에 발간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서북쪽에 있던 상치등면은 관아에서 약 23.56㎞[60리] 떨어져 있으며, 민호(民戶)[민가]는 456호에 남자 782명, 여자 904명이라고 되어 있다.
1789년(정조 13)에 발간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는 상치등면(上置等面)이며 포평리(浦坪里)·돌고개리(乭古介里)·산소동리(山所洞里)·치치리(稚峙里)·신평리(新平里)·둔전리(屯田里)·도고미리(道顧尾里)·당평리(唐坪里)·점암리(鮎巖里)·적곡리(赤谷里)·박산리(朴山里)·개운리(盖雲里)·도곡리(道谷里)·중안리(中安里)·신기리(新基里)·송암리(松巖里)·하리(下里)·상리(上里)·창등리(倉登里)·구산리(龜山里) 등 20개리가 있다. 호구는 398호, 인구는 1,630명으로 남자 672명, 여자 958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본래 치등소[置等所]이며 서쪽으로 처음이 약 11.78㎞[30리], 끝이 약 23.56㎞라고 하였다.
[변천]
1897년(고종 34)에 방(坊)을 면으로 고치면서 상치등방을 상치등면으로 바꾸었다. 1914년 일제가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정리한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의하면 과거 순창군 시산리(詩山里)·용암리(龍岩里)와 하치등면의 마항리(馬項里)를 합하여 시산리, 산수동(山水洞)·신평리·도고리(道古里)를 합하여 도고리, 석현리(石峴里)·포평리와 하치등면의 김정동(金井洞)을 합하여 금평리(金坪里), 둔전리(屯田里)·어암리(魚岩里)·점암리·봉선동(鳳仙洞)을 합하여 둔전리라 하였다.
그리고 용계리(龍溪里)와 중안리의 일부를 합하여 중안리, 탕곡리(宕谷里)·두지동(斗之洞)과 중안리의 일부를 합하여 탕곡리, 신성리(新成里)와 오도곡(五道谷)을 합하여 신성리, 가운리(加雲里)·적곡리·장재리(藏財里)를 합하여 적곡리, 방산리(芳山里)와 운흥리(雲興里)를 합하여 방산리로 바꾸었다. 상치등면은 하치등면과 통합하여 쌍치면(雙置面)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