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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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왕족·호족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무수리 산115-2번지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강신영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에 묘소가 있는 조선 전기 종친의 처.
[가계]
본관 수원, 호 장월당(長月堂). 생원 백관(白琯)의 딸이다. 선조(宣祖)의 형인 현록대부(顯祿大夫) 하원군(河原君) 이정(李鋥)[1545∼1597]의 두 번째 부인[繼配]이다. 시아버지는 덕흥 대원군(德興大院君)이고, 아들은 가의대부(嘉義大夫) 장림도정(長臨都正)을 지낸 이덕령(李德齡)[ 1575∼1638]이다. 손자는 충양수(忠陽守) 이흥길(李興吉), 충성령(忠城令) 이중길(李重吉), 충흥령(忠興令) 이득길(李得吉), 충능령(忠陵令) 이명길(李命吉)이며, 손녀도 4인이 있다.
[활동 사항]
현부인(縣夫人)[정2품] 이정 처 백씨는 부덕을 갖춘 현모양처로서 부군을 받들고, 아래로는 자손 양육과 훈육에 힘썼으며, 백행지본(百行之本)인 효와 삼종지도(三從之道)의 덕목으로 가문을 빛냈다. 따라서 뭇여인들의 사표(師表)가 되었다.
[묘소]
경기도 장단군에 묘소와 묘비가 있으나 남북 분단으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무수리 산 115-2 아들 이덕령 묘 위에 단비(壇碑)를 세우고, 매년 음력 10월 6일 향사(享祀)하고 있다. 2006년 3월 31일 16대손 이승헌(李承憲)이 비문을 짓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