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17년에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서 간행한, 인계면의 역사·문화 등 모든 방면의 자료를 집대성한 인문 지리지.

[편찬/간행 경위]

『인계 면지』는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에 관한 인문 지리서로서는 유일한 자료로서, 인계 면지 발간 위원회에서 편집하여 양상화·양자봉 이름으로 2017년 12월 30일에 발간하였다. 1998년에 펴낸 『순창 향지(淳昌鄕誌)』의 지명고 등을 바탕으로 하여 순창군 인계면의 역사·사회·정치·경제 등 모든 방면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구전 설화와 통계 자료 및 관련 논문들을 섭렵하여 2017년을 기준으로 편찬하였다. 편찬을 담당한 발간 위원은 위원장 양상화, 부위원장 김기곤, 간사 변창일·양은욱, 자문 위원 노민, 양정욱, 신양수, 한상우, 이영근, 임용석, 한성희, 윤영선, 양우용, 한상용, 전계수, 변광선이고, 지원 위원 양자봉, 한상철, 김기남, 최순식, 신민수, 최기수, 서종남, 양환욱, 김길진, 김영곤, 신희출, 황경부, 문식, 강성오, 이문숙이며, 재무 임점락, 홍두표이다. 감사는 최임식, 한재덕이고, 마을 위원은 호계 양남철·임문영, 갑동 한상인·한윤호, 도사 한상문·최정식, 팔학 최용수·양태욱, 정산 양세욱·양만섭, 용암 최명옥·김봉엽, 쌍암 김요한·김봉대, 탑리 임상호·서해석, 심초 오태석, 세룡 신희상·신동수, 둔기 이호주·신택수, 대마 엄형모·박용주, 소마 권홍섭·최봉학, 가성 정순자·정규옥, 차치 최찬식·최갑수, 중산 양환욱·양만석, 지산 남상용·남찬희, 가목 이영기·황팔연, 노동 한철희·김길진, 동촌 양승봉·양석권이다. 발행처는 순창군 인계면이며, 비매품이다.

[형태]

판형은 4×6배판이고, 표지는 포클로스(布Cloth) 양장에 총 984쪽이다. 순한글본 자료집으로, 표제는 한자 제목으로 ‘인계 면지(仁溪面誌)’이다.

[구성/내용]

『인계 면지』는 순창군 인계면의 지리, 역사, 마을 유래 및 현황, 교육, 정치·행정, 농업, 산업 경제, 식생활, 문화, 성씨와 근현대 인물, 문화 유적, 각 기관 및 사회 단체 현황 등으로 구성하였다. 책머리에는 인계 면지 발간사[인계 면지 발간 위원장 양상화, 인계 면장 양자봉]와 축간사[순창 군수 황숙주, 국회 의원 이용호, 전라북도 의원 최영일, 순창군 의회 의장 김종섭, 순창군 의회 의원 전계수, 인계면민회 회장 최순식, 재경 인계면 향우회 회장 이승윤], 그리고 각종 화보를 실었다. 전권을 14편으로 구성하여, 제1편 지리, 제2편 역사, 제3편 마을 유래, 제4편 산천지명ㆍ입향조, 제5편 선거, 제6편 산업, 제7편 농업, 제8편 사회, 제9편 교육, 제10편 문화, 제11편 새암(샘), 제12편 인물, 제13편 고문서ㆍ저널내용, 제14편 종교를 설명하였다.

[의의와 평가]

『인계 면지』는 순창군 인계면의 역사·문화 등 제반 사항을 수록한 인계면에 관한 인문 지리서로서는 유일한 자료집이다. 총 14편으로 구분하여 내용을 서술하고 각종 통계 등을 충실히 다루고 있다. 특히 책머리의 각종 자료는 순창군 인계면의 모든 지역에 걸친 역사·문화와 삶의 현장을 고르게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