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부평부사에 임명된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여백(汝伯). 아버지는 영돈령부사를 역임한 김우명(金佑明)이다. 현종의 비인 명성왕후(明聖王后)의 동생이다. 김석연(金錫衍)은 1680년(숙종 6) 음보(蔭補)로 관직에 나아가 예빈시정(禮賓寺正)과 전설(典說), 별검(別檢) 등을 역임하였다. 1686년(숙종 12) 12월 지금의 구로 지역을 관장하는 부평부사로 임명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