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유태형이 계양산을 소재로 하여 지은 한시. 「계양산(桂陽山)에 올라서」는 유태형(柳台衡)이 계양산에 올라 느낀 흥취를 기록한 한시이다. 계양산은 높이 395m로 고려시대에는 안남산으로 불렸다. 시흥천과 계양천이 여기에서부터 비롯된다. 이 산의 동남쪽에는 넓은 부평평야가 있고, 북쪽에는 김포평야가 전개된다. 현 주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이다. 계양산에 올라 느낀 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