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금천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경회(景晦)·중회(仲晦), 호는 사암(思庵).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성희문(成希文)이고, 양아버지는 성희공(成希恭)이다. 성세장(成世章)[1506~1583]은 김안국(金安國)의 문인으로, 1540년(중종 35) 진사로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 1544년 헌납이 되었다. 1545년(인종 1) 지평, 이듬해 부교리·수찬·검상·...
조선 중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자강(子剛), 호는 유정(柳亭). 집의 장충보(張忠輔)의 아들이다. 장옥(張玉)[1493~?]은 1515년(중종 10) 알성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이듬해 정언(正言)에 특진되고, 부수찬(副修撰)·천문이습관(天文肄習官) 등을 거쳐 1519년 응교(應敎)가 되었다가 1521년의 기묘사화의 여파인 신사무옥에 연루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