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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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전의이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세종이 이정간에게 내린 어필을 모사한 글. 이정간(李貞幹)[1360~1439]은 전의이씨로 자는 고부(固夫), 시호는 효정(孝靖)이다. 사헌부 요직과 내외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고 강원도관찰사로 재임하던 중, 100세의 노모를 봉양하기 위해 사직하고 향리에 은거하였다. 특히 자신도 80세의 노령이면서 어머니 앞에서는 색동옷을 입고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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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여러 세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 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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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은 1413년(태종 13) 부평도호부로 기록된 이래, 인천부와 경기도 부평군, 경기도 부천군에 속해 있었다. 1963년 서울시 영등포구로 편입되기 전까지 궁동은 논밭과 산이 어우러진 서울 근교의 땅이었다. 고려 후기 전의이씨 가문이 정착한 궁동에는 상주박씨, 진주유씨, 안동권씨, 전주이씨, 제주고씨 등 여섯 개의 성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다. 2.67㎢의 넓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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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할아버지는 원종공신 이구직(李丘直)이고, 아버지는 이정간(李貞幹)이다. 아들은 이의장(李義長)·이예장(李禮長)·이지장(李智長)·이함장(李諴長)·이효장(李孝長)·이서장(李恕長)을 두었는데,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이름이 더욱 높았다. 이사관(李士寬)[1382~1440]은 지금의 구로 지역을 관할한 부평부사(富平府使)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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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고부(固夫), 시호는 효정(孝靖). 아버지는 원종공신(原從功臣) 이구직(李丘直)이고, 어머니는 정대부인(貞大夫人) 김씨(金氏)로 판전교시사(判典校寺事) 김인관(金仁琯)의 딸이다. 부인은 정경부인(貞敬夫人) 문씨(文氏)로 순평군(順平君) 문달한(文達漢)의 딸이다. 슬하에 우통례(右通禮) 이사흠(李士欽), 전성부원군(全城府院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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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오류골 주막거리는 인천 제물포와 한양을 잇는 중간 지점쯤 되는 지역이다. 오류골이란 옛날 이 지역에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오류동이란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오류골이 자리한 곳은 주막거리 일대이다. 주막거리는 마을 이름이자 거리 이름으로서 경인로와 광덕로가 교차되는 사거리이다. 정확히는 오류동 120번지 동부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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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정간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전의이씨(全義李氏)의 시조 이도(李棹)는 고려 개국공신이다.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따르면, 이도는 초명이 이치(李齒), 시호는 성절(聖節)로, 고려의 삼한 통합 때 공을 세워 삼한개국(三韓開國) 익찬이등공신(翊贊二等功臣) 삼중대광(三重大匡) 태사(太師)에 책록되었고, 전산후(全山侯)에 봉해졌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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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고려 후기 전의이씨 문중의 묘역. 전의이씨의 시조는 고려의 개국공신인 이도(李棹)이다. 태조가 이름을 하사하고 전의후에 봉했으며, 이도는 전의 이성산 아래에서 거주했다. 후손들이 이도를 시조로 모시고 전의를 본관으로 삼았다. 1360년(공민왕 9)부터 11세손인 이정간(李貞幹)과 이문간(李文幹)이 산10번지 일대 991,735m²을 사패지(賜牌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