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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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 있는 근린공원. ‘고척’이라는 지명에 대해서는 두 가지 유래가 전해 오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옛날 고좌리, 즉 높은 곳에 생긴 마을이라는 데에서 연유되었다는 설이다. 또 경기도 부천과 인천 강화 사람들이 안양천을 경계로 하여 서울 지역 사람들과 생필품 및 농산물을 교환해 왔는데, 당시 계량기가 없어 측정이 곤란하자 긴 자로 재서 서로 교환 측정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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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달부(達夫). 아버지는 김상겸(金尙謙)이다. 김민선(金敏善)[1542~1592]은 1542년(중종 37) 부평[현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 북부 및 북동부, 경기도 부천·시흥 일대] 지역에서 태어났다. 1572년(선조 5) 생원시에 합격하고 이어서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집의(執義)가 되었다. 1581년(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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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뇌지(牢之). 할아버지는 김효분이고, 아버지는 호조판서를 추증 받은 김진손(金震孫)이다. 대사헌을 역임한 김영정(金永貞)의 형이다. 김영견(金永堅)은 부평[현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 북부 및 북동부, 경기도 부천 일대] 지역에서 태어나, 1454년(단종 2) 수의(修義)로 있으면서 별시문과에 정과로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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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위치하고 있던 경기도농산물원종장(京畿道農産物原種場)은 농산물의 원종을 개량하여 보급하는 업무를 담당하던 시설로, 경기도농촌진흥원의 사업소로 유지되어 오던 시설이다. 농산물 원종장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 5월 경기도 부천군 계남면 벌응절리[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세워진 경기도종묘장에서부터 시작한다. 경기도종묘장은 19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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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언휘(彦暉), 호는 성재(誠齋). 아버지는 민만(閔晩)이고, 어머니는 이천서씨(利川徐氏)이다. 부인은 한산이씨(韓山李氏)로, 민윤창(閔允昌)·민경창(閔景昌)·민회창(閔會昌) 등 3남 1녀를 두었다. 민이승(閔以升)은 부평[현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 북부 및 북동부,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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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민칭도(閔稱道)의 16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민효협(閔孝愜)이다. 부인은 경주김씨(慶州金氏)이며, 아들은 민자방(閔子芳)이고, 며느리는 성종의 다섯째 딸인 경숙옹주(敬淑翁主)이다. 민종원(閔宗元)은 영유현령(永柔縣令)을 지냈는데, 주로 부평[현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 북부 및 북동부, 경기도 부천 일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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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고령박씨 시조 박언성(朴彦成)의 13세손으로, 감사공파(監司公派) 중시조인 박광우(朴光佑)의 2세손이다. 아버지는 태종 대 사간원정언과 사헌부지평을 지낸 박미생(朴美生)이다. 부인은 부평유씨(富平柳氏)로 군수를 지낸 유한(柳閑)의 딸이고, 아들은 박처륜(朴處綸)이다. 박사란(朴思爛)은 부평[현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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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 가운뎃말에서 항동 항골로 넘어가던 고개. 항골고개는 고개와 인접한 구로구 항동의 옛 지명인 항골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항골이라는 지명은 풍수지리설에 따라 지세가 배 모양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 이 일대가 바다처럼 물이 많아 배가 마을에 닿았던 곳이라는 데서 연유되었다고도 한다. 항동고개라고도 하였고, 항골고개가 있는 골짜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