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유 장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과거 길에 뱀을 활로 쏜 유 장사의 비극」은 과거 구로지역의 일부가 속했던 부평에 살았다는 유씨 문중의 한 젊은 장사가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만난 뱀을 화살로 쏘아 맞히고, 그로 인해 과거에 낙방하고 또 실성했다고 전해 오는 동물담이다. 계양구청 홈페이지에는 주민 어르신들의 구전으로 전해 오는 이야기를 녹취하여 정...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용마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주지의 용마정 설화」는 과거 구로구의 일부가 속해있던 계양구의 선주지(仙主地)마을의 용마정(龍馬井)에 용마가 나타나서 아기장수를 태우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로, 가장 한국적인 민중설화이자 아기장수설화이다. 비극적인 죽음을 결말로 갖는 아기장수 유형의 설화는 전국적으로 가장 넓게 분포하는 이야기 중의 하나이다. 계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