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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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경인공업지대의 영등포지구. 공업 지대는 여러 공장이 넓은 범위에 걸쳐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 교통·노동력·시장·자원 확보 등의 입지 조건이 유리한 곳에 성립되며, 또한 집적에 의한 접촉의 이익에 의해 형성된다. 1930년대부터 총독부가 농공 병진, 대륙 병참 기지화 등의 논리를 내세우며 조선의 공업화를 추진한 결과, 193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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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조 시기[918~1392] 구로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에 구로 지역은 행정구역상 수주(樹州)였다. 수주는 원래 고구려의 주부토군(主夫吐郡)인데 신라 경덕왕이 장제군(長堤郡)으로 고쳤다. 후삼국시대에 궁예 세력의 지배를 받다가 곧 고려의 영토가 되었다. 고려 초에 수주로 고쳤고 995년(성종 14)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8)에 이를 없앴으며, 1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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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1동에 있었던 노동자 문학 단체. 구로노동자문학회는 문학이 전문 작가만의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이 자신의 삶을 담아낸다는 생각으로 출발한 구로 지역 최초의 노동자 문학 단체이다. 노동자들의 애환과 한이 서린 마음을 문학으로 승화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1988년 6월 25일 실천문학사의 재정 지원과 전태일기념사업회 등의 도움으로 구로노동자문학회가 설립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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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문학의 산실, 구로공단과 가리봉동」은 노동이라는 ‘주제 혹은 계급성’과 구로라는 ‘지역성’을 토대로 한 새로운 ‘문학사’이다. 이 새로운 문학사는 다음의 과정을 통해 구성되었다. 먼저 ‘문학의 위기’ 담론 이후 문학의 범주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온 경향을 고려하고, 과거의 공장-노조-파업에 갇힌 협소한 개념을 넘어서는 노동의 범주를 설정한 뒤, 마지막으로 구로라는 지역성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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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아귀에 미더덕, 콩나물, 미나리 등을 넣어 찜으로 만들어 먹는 음식. 아귀찜은 경상남도 마산 일대에서 처음 만들어 먹던 음식이다. 구로 지역은 한때 공단이 밀집하여 지방에서 올라온 수많은 도시 근로자들이 거주하던 곳이어서 아귀찜과 같은 지방색 있는 음식점이 곳곳에 산재해 있었다. 특히 아귀찜은 술안주로 인기가 높아 구로공단 직원들의 회식 단골 메뉴였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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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던 인력 공급 업체. (주)에임인크는 전문화된 판촉 인력을 육성하여 보다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에임[Advanced Instore Merchandising]의 ‘aim’은 ‘뜻하다’, ‘목표로 삼다’, ‘지향하다’라는 본래 단어의 뜻처럼 자신의 포부와 꿈이 ‘aim’ 안에서 성취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5년 10월 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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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외국계 해운 및 항공 운송업체. 1994년 5월 (주)익스피다이터스 코리아를 설립하였으며, 6월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등록하였다. 해운·항공 운송 전문업체로서 국내 지사망의 연결과 물류 시스템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서울과 부산, 인천, 천안, 구미, 대구, 마산, 광주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김해공항 사무소 및 김포, 양산에 대단위 물류 센터를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