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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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 있는 나지막한 산. 갈탄봉이라는 명칭은 산 앞의 가린열마을에서 유래되었다. 가린열은 구로구 고척동과 경계가 되는 개봉동의 중앙에 위치한 곳으로 갈대와 여울이 많은 곳이라 하여 가린여울 또는 가린열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후에 칡 넝쿨과 같이 여러 갈래의 개천 즉 개봉천·오류천·개웅천이 안양천과 합수되어 여울이 많으므로 갈탄(葛灘)이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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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출신의 선비이자 노인 복지 운동가. 강창원(姜昌元)은 1904년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고척리[현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서 출생하여 1985년 사망하였다. 강창원은 강이식 장군을 시조로 하는 진주강씨의 중시조 박사공파 2손(孫)인 참판공의 장자 연선공의 24세손이다. 강창원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부터 기초 행정 단위인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고척리 2구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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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 있는 근린공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의 옛 지명인 부평군 계남면의 지명을 따서 계남근린공원이라고 이름 붙였으며, 계남(桂南)은 계양산(桂陽山)의 남쪽에 위치하였다는 뜻으로 전해진다. 계남근린공원 내에 있는 정랑고개는 양천구청에서 금옥여자중학교·금옥여자고등학교로 넘어가는 고개로서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며, 정릉·정랑·정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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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 있는 근린공원. ‘고척’이라는 지명에 대해서는 두 가지 유래가 전해 오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옛날 고좌리, 즉 높은 곳에 생긴 마을이라는 데에서 연유되었다는 설이다. 또 경기도 부천과 인천 강화 사람들이 안양천을 경계로 하여 서울 지역 사람들과 생필품 및 농산물을 교환해 왔는데, 당시 계량기가 없어 측정이 곤란하자 긴 자로 재서 서로 교환 측정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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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고척근린공원 내에 있는 야외무대. 고척근린공원은 자연적인 야산을 공원으로 조성한 구로구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총면적 104,142.15㎡에 다목적 광장과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및 각종 체력 단련 시설과 벤치, 그늘 시설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공원 내에는 고척도서관과 구로구민체육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은 물론 다양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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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 있는 재래시장. 고척근린시장은 1990년에 형성되었다. 2004년 2월 구로구에 있는 재래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여 재래시장 내 도로 및 시설 등을 정비하였다. 총 8억 9천만 원이 투입되어 도로 포장, 아케이드와 가로등 설치, 간판 재정비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2016년 12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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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 있는 체육 시설. 구로구민체육센터는 질 높은 체육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렴한 비용 부담으로 다양한 여가 활동 및 프로그램을 개발 육성하며, 각종 행사를 통하여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구로 지역민의 건강한 체육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1990년 12월 26일 건립되었다. 1992년 12월 30일 한국사회체육센터에서 위탁 운영 관리하였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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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매년 9~11월 구로문화원과 구로문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시화전. 구로시화전은 구로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적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구로시화전은 『구로문학』에 실린 구로문학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추천 작품을 그림과 함께 전시한다. 2001년 11월 8일 오후 5시에 개최된 제1회 행사는 ‘구로문학시화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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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 능골에서 개봉1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단혈고개는 고개의 흙이 다른 곳에 비해 더 붉은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단혈현(丹血峴)이라고도 한다. 단혈고개는 과거에 보여 주었던 고개로서의 자연 환경이라기보다는 공원과 산책로 조성 등으로 인문 환경의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구로구 고척동의 옛 자연마을인 능골에서 고척2동의 육본단지를 통하여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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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 있는 도로. 삼공구길은 일제 때 일본인 고바야시[小林]의 공장에 근무하는 직원을 위하여 지은 삼공구 사택(三工區社宅)으로 가는 길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길이는 617m이고, 폭은 6~7m이다. 일제시대에 일본인 고바야시는 지금의 영등포교도소와 구치소 자리에 군수공장을 짓고 구로구 고척동에 주택을 지었다고 한다. 고바야시는 구로구 고척동의 토지를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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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과 양천구 신정3동 사이의 계남근린공원에 있는 커다란 바위 무더기. 바위 무더기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면 울음소리가 나는 것처럼 들려 ‘우렁바위’, 또는 ‘명암(鳴巖)’이라 하였다. 또는 길마[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기 위하여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얹는 안장]처럼 생겼다 하여 ‘길마바위’라고도 하였고, 바위가 감투를 닮았다 하여 ‘감투바위’ 또는 ‘사모바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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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이자 기업인. 유정길(劉正吉)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1943년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출생하여 2004년 사망하였다. 유정길은 포항수산대학을 졸업하고,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으로 이거하여 제조업체인 대흥공업(주)을 경영하였다. 봉사 단체인 사회정화위원회 고척2동 위원장, 향토예비군 협력단체인 고척2동 방위협의회 위원을 지냈다. 또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