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던 자연마을. 도림리의 원래 이름은 도야미리로 산세가 마을의 뒷부분을 성처럼 둘러싸고 있어 마을이 국도에서 돌아앉아 있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일설에는 이 일대의 길[道] 옆에 삿자리 종류의 풀이 숲[林]을 이룬 까닭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시흥군은 과천군과 안산군을 합하여 시흥군이 되었고, 시흥군 상북면...
1914년부터 1936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시흥군 북면은 1914년 일제의 지방 행정 체제 개편 방침에 따라 바뀐 행정 구역이다. 일제는 식민 통치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군·면 통폐합을 단행하였는데, 군과 면의 수를 줄여 지방 행정 경비를 절약함과 동시에 개편된 행정 구역에 총독부의 구미에 맞는 새 인물을 취임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 또한 토지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