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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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항동과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에 걸쳐 있는 산. 건지산은 아주 먼 옛날 천지가 개벽할 때 홍수로 떠내려가던 산을 건져내어 건진 산이라 한 데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건지산은 구로구 천왕동의 서쪽 경계를 이루며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은 굴봉산[145m]과 남서쪽으로 이어진다. 건지산의 남서쪽으로 구로구 항동 가운데를 지나는 개울을 건너 경기도 부천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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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항동·오류2동에 걸쳐 있는 산. 굴봉산은 굴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145.6m·143m·105m의 세 봉우리가 나란히 솟아 있으면서 그 능선으로 동 간의 경계를 이루고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부른다. 구로구 천왕동과 항동 사이에 세 봉우리로 형성된 삼각산은 서울의 진산인 삼각산 곧 북한산과도 이름이 같다.북한산의 남서쪽 자락에는 인왕산이 있는데, 여기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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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위치하고 있던 경기도농산물원종장(京畿道農産物原種場)은 농산물의 원종을 개량하여 보급하는 업무를 담당하던 시설로, 경기도농촌진흥원의 사업소로 유지되어 오던 시설이다. 농산물 원종장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 5월 경기도 부천군 계남면 벌응절리[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세워진 경기도종묘장에서부터 시작한다. 경기도종묘장은 19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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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구로구의 산줄기는 한강 남쪽에 있는 관악산[629m]과 연결되어 있으며, 서부는 김포준평원(金浦準平原)이 펼쳐져서 대체로 50m에서 150m 안팎의 낮고 경사가 급하지 않은 구릉성 산지가 주로 분포해 있다. 구로구의 대표적인 산으로는 굴봉산[145.6m], 개웅산[125m], 매봉산[74m], 건지산[134m],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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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인천까지 연결되는 구간에는 많은 역이 설치되어 있다. 이 가운데 구로역은 서울과 인천의 정중앙은 아니지만, 대략 중간 지점에 자리하고 있던 역이었다. 그러던 것이 서울에서 수원 간의 경수선과 경인선이 분리되면서 구로역은 경인선의 시발점이 되었다. 1970~1980년대에는 구로공단이 번성하고 주변에 산업 단지가 들어서면서 구로역은 사람은 물론 화물의 유동량이 매우 많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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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란 일반적으로 상수도용, 수력발전용 또는 관개용의 물을 하천이나 계류에서 끌어들여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커다란 못을 지칭한다.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으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하게 이용된다. 하천 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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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에서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까지 연결되는 단선 철도. 길이 4.5㎞의 단선 철도로서, 폭은 약 3m이다. 항동기차길은 국내 최초의 비료 회사인 경기화학공업주식회사가 1954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에 설립되면서 원료 및 생산물의 운송을 위해서 설치되었다. 1957년 9월 26일에 착공하여 1959년 5월 30일에 준공되었다. 다른 이름으로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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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있는 자연마을. 항동의 서남쪽으로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과 경계가 되는 몰미산이 있다. 여기서 항동으로 가려면 배모퉁이 같이 튀어나온 산등성이를 돌아가야만 한다. 그리고 이 모퉁이 근방에는 몇 백년 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을축년 홍수 때, 소사벌이 물바다가 되자 마을 사람들이 피난을 가기 위해 뗏목을 타고 내려오다가 이 느티나무에 배를 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