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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쟁이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0374
영어음역 Ajaengiteo
영어의미역 Ajaengi Sit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 331-25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안홍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에 있던 자연마을.

[명칭유래]

경인선 철도의 부설은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어놓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다. 특히 역이 형성된 곳은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이 아니라 하더라도 자연스레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경인고속국도와 수궁동길이 갈라지는 어귀와 턱거리 사이 일대에는 오류동의 간이역[1899~1909]이 있었다. 철도 개통 초기에는 큰 기적소리를 내며 달리는 기차를 따라 달리는 아이들도 많았다고 한다.

아쟁이터는 이 일대에서 어린 아이들이 모여들어 병정놀이와 전쟁놀이를 하며 지내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아쟁이터의 지명은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명칭유래에서 알 수 있듯 경인선의 철도가 개통 전후라고 여겨진다. 궁골 어귀에 위치한 간이역은 오류골보다는 궁골 어귀의 사람들을 위한 역이었다. 그러나 간이역은 그다지 활기를 띠지 못한 채 오류역으로 손님이 몰리게 되자 끝내 폐쇄되고 말았다. 그 이후에도 이 지명은 계속하여 유지되었고 1990년대까지는 사용되었음이 확인된다.

[현황]

아쟁이터 일대는 간이역이 있을 때에는 아이들이 뛰놀며 전쟁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었고 뒤로는 뒷산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 연세중앙교회한국교통안전공단 구로자동차검사소가 있는 경인선 전철 사이에 있었으며, 지금은 개발로 인하여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7.05 기관명 현행화 교통안전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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