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판소리 명창. 박복남(朴福男)[1927~2004]은 아버지 박춘봉과 어머니 김막동 사이의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딸 박미선은 전라북도 도립 국악원 창극단 수석을 거쳐 현재 전라북도 도립 국악원의 판소리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들 박종호와 박종훈 역시 국악 연주자로 잘 알려져 있어 그의 소리 맥은 후손에게 고스란히 전승되었다....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일대에서 논농사를 지을 때에 부르던 노동요. 「금과 들소리」는 500여 년 전부터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매우 마을을 중심으로 동전, 대장 들녘에서 불리던 농업 노동요이다. 그러나 196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기계화 영농으로 인하여 점차 잊혀져가고 있었다. 순창 농요 금과 들소리 보존회에서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서린 「금과 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