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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청송군 일대는 지체 구조상 백악기 경상분지에 있다. 경상분지는 북한을 제외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퇴적 분지이며, 크게 영양소분지, 의성소분지, 밀양소분지 등으로 세분된다. 청송군 일대는 북동부를 점하는 영양소분지와 남서부의 의성소분지에 포함된다. 경상분지는 하부로부터 신동층군, 하양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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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일대의 땅의 모양 및 형세. 경상북도 청송군 일대는 지체 구조상 백악기 경상분지에 위치한다. 경상분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퇴적 분지이며, 크게 영양소분지·의성소분지·밀양소분지 등으로 구분된다. 청송군 일대는 북동부를 점하는 영양소분지와 남서부의 의성소분지에 포함된다. 경상분지는 하부로부터 신동층군·하양층군·유천층군 및 이들을 관입한 백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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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경상북도 청송군의 높이별 면적 구성비를 보면, 300m 이하의 지역은 청송군 전체 면적의 약 26%(220.79㎢)로, 청송군의 약 74%는 높이 300m 이상의 구릉성 산지 또는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유효 토심이 ‘깊음’[100㎝ 이상]과 ‘보통’[50~100㎝]으로 나타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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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경상북도 청송군은 전체 면적 중 약 74%가 높이 300m 이상의 구릉성 산지 또는 산지이다. 따라서 평야는 하천의 양안이나 하천 합류부 주변의 충적평야 또는 산지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곡저평야의 형태로, 비교적 좁은 범위로 나타난다. 경지면적을 보면, 청송군 총면적은 2015년 12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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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경상북도 청송군 일대는 지체 구조상 백악기 경상분지에 자리한다. 경상분지는 북한을 제외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퇴적 분지이며, 크게 영양소분지, 의성소분지, 밀양소분지 등으로 세분한다. 청송군 일대는 북동부를 점하는 영양소분지와 남서부의 의성소분지에 포함된다. 경상분지는 하부로부터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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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주산지리에 걸쳐 있는 산. 가메봉은 높이 822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다. 주왕산국립공원 탐방 코스 중 가메봉 코스와 절골 코스는 주요 명소 중 한 곳이다. 가메봉의 가메바위가 가마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 가마봉이라고도 불린다. 가메봉에서 가메봉기점-칼등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의 남쪽 골짜기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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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거성리에 걸쳐 있는 산. 거두산(擧頭山)은 높이 591.3m이며, 서쪽과 북동쪽으로 길게 능선이 이어져 있다. 북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남쪽과 북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와 부남면 하속리, 현동면 거성리와 부남면 하속리의 경계를 이룬다. 산정(山頂)의 생김새가 사람이 머리를 드는 것 같다고 해서 거두산(擧頭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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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와 모계리, 월정리에 걸쳐 있는 산. 고모산(顧母山)은 높이 763.1m이며, 북서-남동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남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북동쪽과 남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현서면 수락리와 월정리, 현서면 수락리와 백자리의 경계를 이룬다. 북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북쪽과 북북서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현서면 백자리와 천천리, 현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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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합강리와 추현리, 기곡리에 걸쳐 있는 산. 고산(孤山)은 높이 528.5m의 산으로, 북서쪽 능선부와 남서쪽 능선부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고산의 북쪽은 진보면 추현리에 해당되며 서쪽은 진보면 합강리, 남쪽은 진보면 기곡리에 해당한다. 산맥이 이어짐이 없이 고립(孤立)되어 있어 고산(孤山)이라고도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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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와 세장리에 걸쳐 있는 산. 광덕산(廣德山)은 높이 489m이며,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청송군 진보면과 영양군 입암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광덕산이 기록되어 있는데, “일명 두음산이라고도 하며, 옛날에 기우제를 지냈던 곳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해동지도』「진보」에는 ‘두우산(斗牛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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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과 의성군 춘산면, 사곡면에 걸쳐 있는 산. 구무산은 높이 676.2m이며, 보현지맥에서 오토산으로 이어지는 오토지맥의 분기점이다. 구무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의성군 춘산면 대사리와 신흥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청송군 현서면과 의성군 사곡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구무산의 산기슭에는 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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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에 걸쳐 있는 산. 구암산(九巖山)은 높이 807m이며, 구암산을 기점으로 북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북서쪽과 북동쪽으로 갈라져 각각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와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 청송군 부남면 양숙리와 중기리의 경계를 이룬다. 남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남동쪽과 남서쪽으로 갈라져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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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와 월외리, 주왕산면 상의리에 걸쳐 있는 산. 금은광이는 높이 812.4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탐방 코스 중 금은광이삼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금은광이를 기점으로 북쪽 탐방로는 월외폭포 및 달기폭포로 이어지며, 남서쪽 탐방로는 장군봉(將軍峰)[686.8m]으로 이어진다. 남동쪽 탐방로는 용추협곡 일대로 이어진다. 금은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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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와 파천면 옹점리에 걸쳐 있는 산. 남각산(南角山)은 높이 431m이며, 『청송군지(靑松郡誌)』에 따르면 진보면 소재지 남쪽 3㎞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남각산은 청송군 진보면 고현리와 파천면 옹점리 사이에 있는 666.5m 고지에서 북쪽으로 분기되는 지맥에 솟아 있다. 이 고지는 진보면과 파천면의 경계를 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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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노래리와 고와리에 걸쳐 있는 산. 노래산(老萊山)은 높이 794.1m이며, 산의 북쪽 사면에 골짜기를 따라 청송양수발전소 상부 댐인 노래호가 있다. 노래호에서 약 3㎞ 떨어진 골짜기에는 청송양수발전소 하부 댐인 청송호가 있다. 노래산 남사면의 갈천골을 둘러 이어지는 능선부는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 능선부의 남사면 전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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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에 걸쳐 있는 산. 대둔산(大遯山)은 높이 900.1m이며, 대돈산, 둔동산이라고도 불린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진보현과 『여지도서(輿地圖書)』 진보현에 둔동산(芚洞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다만, 어떤 이유로 대둔산(大芚山) 혹은 둔동산(芚洞山)이 대둔산(大遯山)으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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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와 사촌리에 걸쳐 있는 산. 대정산(大頂山)은 높이 704m이며, 대정산을 중심으로 북서-남동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남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남동쪽과 동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현서면 사촌리와 갈천리, 갈천리와 수락리의 경계를 이룬다.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북쪽과 남서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현서면 사촌리와 월정리, 현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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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와 항리,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에 걸쳐 있는 산. 덕갈산은 높이 650m이며, 덕갈산을 기점으로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와 항리의 경계를 이루고, 동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주왕산면 항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의 경계를 이룬다.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와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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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와 하속리에 걸쳐 있는 산. 매봉산(梅峯山)은 높이 643.5m이며,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북서쪽과 북동쪽으로 나뉘며, 각각 청송군 부남면 하속리와 구천리, 주왕산면 부일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매봉산의 남동쪽에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중 하나인 병암 화강암 단애가 있다. 도곡(道谷) 김한경(金漢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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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을 연결하는 고개. 먹구등은 높이 820.8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 깊숙이 험준한 지형에 있다. 먹구등이라는 명칭은 근처에 평평한 돌이 있어 그 돌에 올라 구르면 소리가 울린다고 해서 ‘벅구등’이라고 하다가 소리가 변하면서 먹구등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벅’은 야무지게 긁거나 문지르는 소리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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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에 걸쳐 있는 산. 면봉산(眠峰山)은 높이 1,120.6m의 산으로, 정상부에는 2004년 6월 한국에서 아홉 번째로 개소한 면봉산기상관측소가 있다. 면봉산의 바로 오른편에는 안봉산[1,074.2m]이 있으며, 면봉산과 안봉산은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와 현동면 월매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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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와 항리에 걸쳐 있는 산. 무장산(霧藏山)은 640.8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속해 있다. 무장산의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와 항리,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덕갈산[650m]으로 이어진다. 이 능선부의 서사면을 따라 덕갈산 서쪽에서 발원한 하천이 남류하다가 한소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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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와 신점리에 걸쳐 있는 산. 무포산(霧抱山)은 높이 717.5m의 산이다.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에는 안동임씨(安東林氏) 청송 입향조(入鄕祖)[어떤 마을에 맨 처음 들어와 터를 잡은 사람 또는 그 조상]를 모시는 갈전당(葛田堂)이 있는데, 갈전당 앞 길가에 2단 석축을 높여 세운 ‘가선대부 갈전 임공 유허비(嘉善大夫葛田林公遺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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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도리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 춘산면 금오리에 걸쳐 있는 산. 문봉산(門奉山)은 높이 677.5m이며, 갈비봉이라고도 불린다. 문봉산 서북쪽으로 산두봉이 있고 남서쪽으로는 초막재, 어봉산으로 이어진다. 문봉산의 남서 사면을 따라서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 시금령 일대에서 발원한 금오천이 북서류하고 있으며, 금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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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와 청송읍 부곡리, 청송읍 월막리에 걸쳐 있는 산. 방광산(放光山)은 높이 518.7m이며, 북동쪽, 남서쪽, 남동쪽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북동쪽 능선은 청송군 파천면 관리와 청송읍 부곡리를 연결한다. 남동쪽 능선은 청송읍 월막리와 부곡리를 연결한다. 남서쪽 능선은 높이 약 500m 지점에서 북서쪽과 남서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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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과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 보현산(普賢山)은 높이 1,124m이며, 보현산을 기점으로 북동 방향, 남동 방향, 남서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북동 방향의 능선은 북쪽과 북동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와 무계리,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와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를 연결하고 있다. 남동 방향의 능선은 영천시 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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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와 진보면 월전리, 각산리, 시량리에 걸쳐 있는 산. 비봉산(飛鳳山)은 높이 670m이며, 비봉산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파천면 송강리와 진보면 월전리, 각산리, 시량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비봉산은 대부분의 옛 군현 지도에 표시되어 있어 진보현[현 진보면]에서 중요하게 여기던 산이다. 비봉산의 남서 사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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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와 지경리에 걸쳐 있는 산. 사일산은 높이 644.2m이며, 산의 남쪽에 동남쪽으로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동남쪽 사면 일부에 사일산터널이 개통되어 있다. 산에 솟아 있는 두 개의 봉우리가 새의 날개처럼 보인다고 하여 ‘새알산’이라고도 불리며, 사일산이란 명칭은 새알산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사일산의 남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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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모계리와 도리,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에 걸쳐 있는 산. 산두봉(山頭峰)은 높이 719m이며, 산두봉을 중심으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문봉산을 기점으로 북서쪽과 남동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신흥리와 금오리,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와 청송군 현서면 도리의 경계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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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에 걸쳐 있는 산. 석심산(石心山)은 높이 750.6m이며, 낙동강 트레일 코스에서 보현지맥과 팔공지맥의 분기점인 석심산 분기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석심산을 기점으로 북쪽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남쪽은 영천시 화북면, 북서쪽 능선과 남서쪽 능선은 청송군 현서면, 영천시 화북면과 군위군 고로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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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와 현동면 월매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에 걸쳐 있는 산. 안봉산은 높이 1,074.2m이며, 안봉산 정상의 바로 서쪽에는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개소한 면봉산기상관측소가 있는 면봉산이 있다. 면봉산[1,120.6m]에서 안봉산의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약 4.5㎞ 지점에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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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에 걸쳐 있는 산. 어봉산(漁鳳山)은 높이 634.2m이며, 어봉산에서 운봉산으로 이어지는 북서향의 능선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도리와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어봉산을 구성하고 있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관입층군인 흑운모화강암과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 춘산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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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에 있는 산. 역마산(驛馬山)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알려져 있지 않다. 역마산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에 속하며, 역암·사암·셰일로 구성된 퇴적암이다. 이들은 침식 저항력이 낮아서 구릉성 산지를 이루는 특징이 있다. 주변의 산지로는 고모산(顧母山)[763.1m]과 고무산[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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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대사리에 걸쳐 있는 산. 연점산(鉛店山)은 높이 870.6m이며, 연점산을 기점으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와 송사리의 경계를 이룬다.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와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의 경계를 이루며,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안동시 길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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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와 상의리에 걸쳐 있는 산. 왕거암(王居巖)은 높이 907.4m이며, 주왕산 탐방 코스 중 갓바위 코스에 해당한다. 왕거암 일대는 1976년 주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탐방할 수 없는 비법정 탐방로였으나, 2013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영덕 관할 지역인 달산면 용전리 용암사에서 대궐령을 거쳐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왕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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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사리에 걸쳐 있는 산. 자초산(紫草山)은 높이 764.7m이며, 조선 후기의 지도첩인 『광여도(廣輿圖)』(청송)와 『영남지도(嶺南地圖)』에 자채산(紫彩山)이라고도 기록되어 있다. 자초(紫草)는 여러해살이풀의 이름으로, ‘지치’라고도 한다. 약초로도 쓰이고 자줏빛 염색을 하는 데도 사용된다. 자초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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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읍 거대리와 교리, 주왕산면 상의리에 걸쳐 있는 산. 장군봉(將軍峰)은 높이 686.8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속해 있다. 중국에서 변란을 일으켜 쫓겨온 주왕이 신라의 마장군과 싸울 당시 장군봉에서 직접 진두지휘하였다고 하여 장군봉이라 불린다. 또 사람의 이마와 닮았다고 하여 이마바위라고도 불린다. 장군봉의 남동쪽 골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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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부일리와 상의리에 걸쳐 있는 산. 주왕산(周王山)은 높이 720.6m이며, 기암절벽, 울창한 수림, 폭포 등 산세가 수려하여 1976년 지정된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봉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고 하여 석병산(石屛山)이라 불리기도 하였고, 골이 깊고 접근하기가 어려워 피난민들이나 선사들이 살았다고 해서 대둔산(大遯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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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옹점리와 청송읍 부곡리에 걸쳐 있는 산. 중대산(中台山)은 높이 706.6m이며, 방광산(放光山)[518.7m]과 연결하는 산악마라톤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안동도회좌통지도(安東都會左通地圖)』등의 옛 군현 지도에 ‘중대산(中臺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비롯하여 일부 지도에서 이 일대에 ‘동대산[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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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성재리와 장전리에 걸쳐 있는 산. 천마산(天馬山)은 높이 569m이며, 서쪽 사면의 전면에는 보현천이 북류하며, 북동쪽 사면의 전면에는 장전저수지에서 발원한 무명천이 북류한다. 천마산(天馬山)에는 금을 채굴하던 수십개의 굴이 있는데 일제강점기에 금을 수탈한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고, 금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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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와 청송읍 월외리에 걸쳐 있는 산. 태행산(太行山)은 높이 933.1m이며, 동서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대둔산으로 이어지며, 능선의 북사면 골짜기를 따라 월외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능선의 남사면 골짜기를 따라서는 월외폭포와 달기폭포가 형성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태행산’...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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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인 안부(鞍部)를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산지 교통이 이뤄졌으며, 오늘날에도 지름길 등으로 이용되는 고개가 많지만, 이제는 교통의 의미를 상실하고 등산 기지나 관광지로 이용되는 고개도 다수 존재한다. 형성 과정은 대부분 산의 양쪽 사면에 계곡이 발달하여 양쪽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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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추현리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가랫재는 높이 약 270m이며, 청송군 진보면과 안동시를 연결하는 국도 34호선이 통과한다. 오래전부터 고개 인근에 가래나무가 많다고 하여 가랫재라고 지도에 표기해 왔다. 가랫재의 다른 이름인 추현, 추치, 추산령은 모두 ‘추(楸)’ 자를 쓰는데 이는 ‘가래’를 한자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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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를 연결하는 고개. 간장재는 보현산맥에 있는 높이 618.5m의 고개로 간장현(干長峴)이라고도 한다. 간장재의 명칭은 고개 북쪽에 위치한 마을 이름이 간장리인 것에서 유래되었다. 간장리는 간쟁이라고도 하는데, 마을 뒷산 등성이가 마치 사람이 걸어가는 것과 같은 형상이므로 이 산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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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법화리를 연결하는 고개. 갈재라는 명칭은 고개 북쪽의 갈천리 마을의 지명으로부터 유래하였다. 갈천리는 1500년경 청주정씨(淸州鄭氏) 설곡포(雪谷포)라는 사람이 공부하러 왔다가 칡넝쿨이 방 안으로 들어온다 하여 갈래(葛來)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갈재는 높이 약 660m이며, 고개 서쪽의 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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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를 연결하는 고개. 곰내재는 높이 약 700m이며, 태백산맥과 보현산(普賢山)[1,124m]을 연결하면서 청송군과 경상북도 포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서쪽의 안봉산[1,074.2m], 면봉산(眠峯山)[1,120.6m]과 동쪽으로 높이 약 920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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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월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꼭두방재는 현동면 눌인리에 있는 높이 약 410m의 고개로, 청송군과 포항시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이 통과한다. 복두현이라고도 불린다. 꼭두방재는 매우 높고 가파른 고개를 뜻하는 현지 방언이다. 일제강점기에 발간된『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복두현(福頭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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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를 연결하는 고개. 노귀재는 높이 502m이며, 청송군과 영천시를 연결하는 국도35호선이 통과한다. 노고령·노구현·우항·우항현이라고도 불린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부대가 경상북도 영천에서 북상하여 이 고개를 넘을 때 행인에게 “이곳을 넘으면 어디인가?”라고 묻자 행인은 “청송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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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과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을 연결하는 고개. 느즈미재는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높이 약 660m의 고개이다. 느질매기재, 느지미재, 느리미재라고도 한다. 과거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의 일부 주민들은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장에 가기 위해 지름길인 이 고개를 넘어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주왕산면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왕복 약 4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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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를 연결하는 고개. 달의령은 부남면 중기리에 있는 높이 약 650m의 고개로, 다리방재라고도 한다. 달의령은 태백산맥과 보현산(普賢山)[1,124m]을 연결하면서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포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북서쪽의 구암산(九巖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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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용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대궐령(大闕嶺)은 높이 798.5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의 경계를 이루는 태백산맥에 속하는 산줄기를 동서 방향으로 횡단하는 고개이다. 대궐령이라는 지명은 중국 진나라의 후손이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한 뒤 이곳에 피신하여 대궐(大闕)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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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평리와 부남면 대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독짐재는 청송군 주왕산면과 부남면의 경계를 이루는 동서 방향의 산줄기를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는 높이 446.2m의 고개이다. 독점산[독짐산]에 있는 고개로, 독점산은 산 밑에 독점[옹기점]이 있는 데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독짐재 서쪽으로는 산지가 조금 더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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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를 연결하는 고개. 마사리재는 높이 약 420m이며, 청송군과 안동시를 연결하는 마사터널로 국도35호선이 통과한다. 노구재라고도 부른다. 마사리재는 남쪽의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분기(分岐)하여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안동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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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을 연결하는 고개. 명동재는 높이 875m의 고개로, 주왕산국립공원 내 깊숙이 험준한 지형에 있다. 명동재는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태백산맥에 속하는 산줄기에서 서쪽의 846.2m 고지, 금은광이[812.4m]와 남동쪽의 왕거암[907.4m] 사이에서 고도가 약간 낮아지는 높이 875m의 안부(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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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를 연결하는 고개. 버들고개는 보현산맥에 있는 높이 약 450m의 고개이다. 유현(柳峴), 버들재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유현이라고 기록된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 일제강점기의 『조선지형도』에는 이와 함께 ‘버들고개’라는 발음도 표기되어 있다. 버들고개는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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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와 황목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개 남쪽에 자리한 병부리로부터 유래되었다. 병부리는 마을 뒷산인 천마산이 마치 장군형으로 생겨서 ‘병부(兵簿)’라고 하였고, 진보현 남단에 있어 ‘병부(丙府)’라고 하였다. 병부재는 높이 약 390m이며, 청송군 북부에서 용계천과 용전천 사이의 산지에서 동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높이 400~500m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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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를 연결하는 고개. 사금령(砂金嶺)은 청송군 현서면과 의성군 춘산면을 연결하는 약 430m의 고개이다. 고갯길에 예로부터 싸리나무가 많이 분포하여 사리고개 혹은 싸리고개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사금령은 남쪽의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분기하여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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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와 현동면 도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삼자현(三者峴)은 보현산맥에 있는 높이 522m의 고개이다. 삼자재, 삼자령(三者嶺), 서늠티, 서넘재라고도 한다. 삼자현은 예로부터 높고 험하며 원시림이 발달하여 산적과 야생동물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1~2명의 인원으로는 넘지 못하고 3명 이상이 모여야 넘을 수 있다고 하여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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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청송읍 거대리를 연결하는 고개. 성재는 주왕산국립공원 깊숙이 험준한 지형에 있는 높이 약 750m의 고개이다. 성재라는 명칭의 유래는 주왕산에 있었던 옛 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터가 있다고 한다. 성재는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청송군 주왕산면과 청송읍의 경계를 이루는 북동-남서 방향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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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와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법화리를 연결하는 고개. 소재는 보현산맥을 남북 방향으로 횡단하는 높이 약 690m의 고개이다. 소재는 태백산맥에서 분기하여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천시의 경계를 이루며 동서 방향으로 이어진 보현산맥을 남북 방향으로 횡단하는 고개이다. 고개 동쪽으로 보현산(普賢山)[1,124m]이 솟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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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와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를 연결하는 고개. 솟재는 높이 약 450m이며, 청송군과 의성군을 연결하는 지방도930호선이 통과한다. 솟재는 남쪽의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갈라져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의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남북 방향의 산줄기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남서쪽의 구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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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와 파천면 신흥리를 연결하는 고개. 아홉실재는 높이 약 560m이며, 구두무재라고도 한다. 고개 서쪽으로는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과 접하고 있다. 아홉 굽이가 있어 아홉실재라 한다. 아홉실재는 청송군 안덕면과 파천면의 경계를 이루는 북서-남동 방향의 산줄기를 남북 방향으로 횡단하는 고개이다. 고개 북쪽의 585.5m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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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룔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양설령(兩雪嶺)은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높이 약 490m의 고개이다. 양설령은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의 경계를 이루는 태백산맥 산줄기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북쪽에는 왕거암[907.4m], 남쪽에는 무장산[640.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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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와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학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예재는 높이 574.3m이며, 남쪽의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분기하여 청송군과 군위군의 경계를 이루는 남북 방향의 산줄기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북쪽의 어봉산(漁鳳山)[634.2m]과 남쪽의 750.6m 고지 사이에서 높이가 낮아지는 안부(鞍部)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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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산재는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높이 약 600m의 고개로, 주산령이라고도 한다. 조선 경종(景宗)[재위 1720~1724] 때 주산천의 지류를 막아 만든 주산지(注山池) 동쪽으로 높이 745m의 별산을 주아산(注兒山)이라 한 데서 주산재의 명칭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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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도리와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를 연결하는 고개. 초막재는 청송군과 의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약 500m의 고개이다. 초막재는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분기하여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의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남북 방향의 산줄기를 남서-북동 방면으로 넘는 고개이다. 북서쪽의 문봉산(門奉山)[677.5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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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부일리를 연결하는 고개. 칼등고개는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주왕산을 중심으로 동서 방향으로 이어진 산줄기를 남북 방향으로 횡단하는 높이 714m의 고개이다. 칼등고개는 주왕산(周王山)[720.6mm]과 북동쪽의 가메봉[882m] 사이에서 높이가 약간 낮아지는 안부(鞍部)에 자리하고 있다. 고개 북쪽의 주왕산면 상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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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를 연결하는 고개. 통점재라는 명칭은 고개 아래 부남면 중기리에 통점마을과 통점주막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통점재는 높이 530m의 고개이며, 태백산맥에서 분기하여 보현산의 산체를 이루는 보현산맥을 통과한다. 보현산맥 중간에서 고개 남동쪽으로 높이 807m의 구암산 줄기가 동쪽의 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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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을 연결하는 고개. 황장재는 높이 405m이며, 청송군 진보면과 영덕군 지품면을 연결하는 국도34호선이 통과한다. 임물현·임울현·임울령이라고도 한다. 황장재라는 명칭은 질 좋은 소나무인 황장목(黃腸木)을 보호하기 위해 함부로 벌채하지 못하도록 황장봉산(黃腸封山)으로 지정하여 시행하였던 제도에서 유...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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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주변보다 낮은 하곡이나 범람원을 따라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유수.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하천 시스템에서 하천이 흐르는 일정한 유로를 하도(河道)라고 하며, 유역의 분수계(分水界) 내에 모이는 물에 의해 하천의 유량은 결정된다. 분수계는 지표수를 나누어 흐르게 하는 산 능선의 정상부를 따라 형성된 경계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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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라리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에서 대서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가천은 경상북도 영덕군 오십천의 제2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유로연장은 17.07㎞, 유역면적은 102.37㎢에 이른다. 청송군에 해당하는 구간의 유로연장은 약 10㎞이다. 가천은 주왕산(周王山)[720.6m] 남쪽의 무포산(霧抱山)[717.5m] 남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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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에서 발원하여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경암천(景巖川)은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내에서 흐르는 하천으로, 낙동강의 제3지류, 반변천의 제2지류에 해당한다. 유로연장은 7.19㎞, 유역면적은 10.15㎢이다. 지명은 하천이 아침 햇살이 내릴 때 바위를 비추면 거울과 같아 병풍바위라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경상북도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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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주왕산국립공원에서 발원하여 청송읍 월막리에서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괘천(掛川)은 반변천의 제2지류와 낙동강의 제3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청송읍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12.87㎞, 유역면적은 30㎢에 이른다. 괘천은 하천이 달기폭포(일명 월외폭포)에서 발원하여 흐른다고 붙인 이름이다. 달아맬 ‘괘(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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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 주왕산국립공원에서 발원하여 청송읍 금곡리에서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구평천(九坪川)은 낙동강의 제3지류와 반변천의 제2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청송읍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10.6㎞, 유역면적은 18.9㎦에 이른다. 구평천은 거대리를 흐른다고 생긴 이름이다. 거대리의 ‘거대’와 구평(구들-구드-구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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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에서 발원한 뒤 경상북도 안동시로 유입되어 안동시 임하면에서 반변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길안천(吉安川)은 낙동강의 제2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유로연장은 75㎞, 유역면적은 519.66㎢에 이른다. 청송군 내 구간의 유로연장은 약 39㎞이다. 안덕서천, 금소천이라고도 불린다. 길안천의 명칭은 하천이 통과하는 경상북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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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에서 발원하여 부남면 구천리에서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노부천(老夫川)은 낙동강의 제3지류, 반변천의 제2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이다. 유로연장은 13.6㎞, 유역면적은 35.32㎢이다. 노부천은 발원지인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 일대에서는 북서류하다가 화장저수지 구간에서는 남서류한다. 이후 다시 북서류하다가 구천리에서 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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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발원하여 현동면 인지리에서 길안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눌인천(訥仁川)은 반변천의 제2지류와 낙동강의 제3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16.6㎞, 유역면적은 107.14㎢에 이른다. 눌인천은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 자리한 662.5m 고지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곡류하면서 대체로 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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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서 발원하여 보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무계천(武溪川)은 길안천의 제2지류, 반변천의 제3지류, 낙동강의 제4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 7.8㎞, 유역면적이 18.38㎢에 이른다. 무계천은 하천이 무계리를 흐른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에 해당하는 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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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 일월산에서 발원하여 청송군 진보면을 통과하여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반변천(半邊川)의 유로연장은 109.40㎞, 유역면적은 1,973.11㎢에 이른다. 청송군에 해당하는 구간의 길이는 약 13㎞이다. 대천·한천·와부탄(瓦釜灘)으로도 불린다.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일월산[1,219m]에서 발원하여 청송군 진보면과 안동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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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눌인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병보천(丙甫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발원하여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눌인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길안천의 제2지류, 반변천의 제3지류, 낙동강의 제4지류에 해당한다. 유로연장은 14.6㎞, 유역면적은 53.7㎢에 이른다. 청송군 내에서의 유로연장은 약 4㎞이다. 병보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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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에서 발원하여 안덕면 명당리에서 길안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보현천(普賢川)은 반변천의 제2지류와 낙동강의 제3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18.52㎞, 유역면적은 67.76㎢에 이른다. 발원지 부근의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유래되었으며, 최근에 명명된 것으로 보인다. 보현천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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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의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발원하여 진보면 각산리에서 반변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서시천(西施川)은 낙동강의 제2지류, 반변천의 제1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진보면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16.4㎞, 유역면적은 58.2㎢에 이른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시량동(時良洞) 서시천(西施川)”이라는 기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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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옹점리에서 발원하여 파천면 신기리에서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신기천(新基川)은 청송군 파천면 내에서 흐르는 하천으로, 낙동강의 제3지류, 반변천의 제2지류에 해당한다. 유로연장 8.3㎞, 유역면적 21.66㎢에 이른다. 신기천은 하천이 통과하는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신기천은 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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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에서 발원하여 파천면 중평리에서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신흥천(新興川)은 반변천의 제2지류와 낙동강의 제3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파천면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이 7.3㎞, 유역면적이 29.24㎢에 이른다. 신흥천은 냇물이 신흥리에서 발원한다고 해서 붙인 지명이다. 신흥천은 청송군 파천면과 안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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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구암산 북쪽에서 발원하여 주왕산면, 청송읍을 거쳐 파천면 어천리에서 반변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경상북도 청송군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천인 용전천(龍纏川)은 청송군 내에서만 흐른다. 유로연장 53㎞, 유역면적 397.61㎢이다. 남천·읍전천·마평천이라고도 불린다. 용전천이라는 명칭은 오래전에는 쓰이지 않다가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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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에서 발원하여 현동면 거성리에서 병보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은계천(銀溪川)은 눌인천의 제2지류, 길안천의 제3지류, 반변천의 제4지류, 낙동강의 제5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현동면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7.71㎞, 유역면적은 19.38㎢에 이른다. 은계천은 하천이 은과 같이 맑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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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에서 발원하여 청송읍 송생리에서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주방천(周房川)은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국립공원을 흐르는 하천으로, 낙동강의 제3지류, 반변천의 제2지류에 해당한다. 유로연장 14.54㎞, 유역면적 33.4㎢에 이른다. 주방천의 발원지 부근인 주왕산(周王山)[720.6m]의 옛 이름인 주방산(周房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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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에서 발원하여 주왕산면 지리에서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주산천(注山川)은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발원하여 청송군 주왕산면 내를 흐르는 하천이다. 낙동강의 제3지류, 반변천의 제2지류에 해당한다. 유로연장은 19.19㎞, 유역면적은 62.42㎢에 이른다. 조선 경종(景宗)[재위 1720~1724] 때 주산천의 지류를...
계곡,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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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에 있는 계곡. 병암계곡은 부남면 구천리 매봉산(梅峯山)[643.5m]에 있는 계곡으로, 노부천변에 자리하고 있다. 병풍처럼 둘러서 있는 하식애로 계곡이 형성되어 경관이 수려하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다 하여 병암(屛巖)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여헌대(旅軒臺)라는 이름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경상도 의성군수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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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있는 계곡. 길안천이 흐르는 길이 15㎞의 신성계곡은 청송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힐 정도로 경관이 수려하다. 신성계곡에는 방호정 감입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만암 자애 단애, 백석탄 포트홀 등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들이 있다. 계곡이 있는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신성리는 함안조씨(咸安趙氏)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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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계곡. 월매계곡은 현동면 월매리의 면봉산 사면을 흐르는 월매천에 있다. 깨끗한 물과 장엄한 기암괴석, 나무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계곡으로 청송팔경의 하나이다. 계곡이 자리한 월매리(月梅里)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월매리는 마을 뒤편의 산이 매화 모양으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월매계곡은 길안천 수계인 월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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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에 있는 계곡. 절골계곡은 주왕산면 주산지리 주왕산국립공원에 속하는 약 8㎞의 계곡으로, 주산천이 흐르고 있다. 대전사 소속의 은소암이란 암자가 았어 절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절골계곡은 주왕산(周王山)[720.6m] 남동쪽에 있는 계곡으로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속하며, 주산천의 발원지 부근 상류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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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일대의 노루용추계곡 유로상에 있는 폭포. 달기폭포는 용전천으로 유입되는 괘천의 상류부에 해당하는 주왕산국립공원의 노루용추계곡에 형성된 폭포로, 낙차는 약 11m 규모이며, 폭포 아래에 폭호(瀑壺)가 형성되어 있다. 큰 낙차에도 불구하고 폭포 유수의 폭이 좁아 좁은 면적에 깊은 수심의 폭호를 형성하고 있다. 청송읍 월외리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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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의 주방천 유로상에 있는 3단 폭포.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방천 유로상에 있는 용추폭포는 높이 320m 지점에 3단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1단 폭포와 2단 폭포는 낙수 폭 약 2m, 낙차는 약 2m이며, 3단 폭포는 낙수 폭 약 2m, 낙차는 약 5m 이다. 1단 폭포 아래의 폭호는 선녀탕이라 불리며, 폭은 3m, 수심은 2m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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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방천 유로상에 있는 폭포.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방천 유로상에 형성된 절구폭포는 중용추, 제2폭포라고도 불리며, 용추폭포와 용연폭포 사이에 있다. 폭포 아래에 형성된 폭호가 절구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절구폭포라 불린다. 절구폭포는 2단 폭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 폭포는 낙수 폭이 약 3m, 2단 폭포는 낙수 폭이...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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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동굴. 단서굴(丹書窟)은 병자호란 당시 피난길을 떠났다가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일대를 지나가던 두곡(杜谷) 고응척(高應陟)에 의해 발견되었다. 대명굴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인 19세기에 항은(巷隱) 이응협(李膺協)이 쓴 『항은일고(巷隱逸稿)』에 수록된「유단서굴기(遊丹書窟記)」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두곡 고응척이 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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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방천 계곡에 있는 동굴. 무장굴(武藏屈)은 주왕암 진입로에서 약 40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높이 3m, 길이 16m, 폭 2.6m의 동굴이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진나라 재건을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킨 주도(周鍍)가 스스로 주왕(周王)이라 칭하고 당나라 내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나, 이에 실패한 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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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국립공원의 협곡에 있는 동굴. 주왕굴(周王窟)은 주왕산국립공원주왕암 건물 뒤편 계곡의 협곡 사이에 있는 동굴이다. 통일신라시대인 822년(헌덕왕 14) 김헌창의 난 당시 김헌창의 아들 김범문이 아버지를 피신시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진나라 재건을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킨 주도(周鍍)가 스...
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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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계곡 일대 용추협곡 내의 절벽 바위. 시루봉은 대전사(大典寺) 일대부터 북동쪽으로 용추폭포 일대까지 약 1㎞ 정도 이어지는 용추협곡 내의 급애[절벽 바위]이다. 풍화 및 침식으로 인해 산지 사면과 분리되어 독립된 봉우리 형태를 보이고 있다. 떡을 찌는 시루처럼 생겼다고 하여 시루봉이라 불린다. 시루봉 전면으로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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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계곡 일대 용추협곡에 있는 절벽바위. 학소대는 대전사 일대에서부터 북동쪽으로 용추폭포 일대까지 약 1㎞ 정도 이어지는 용추협곡 내의 급애이다. 이 일대에는 학소대 외에도 연화봉, 병풍바위, 망월대, 급수대, 학소대, 신선대, 촛대봉, 관음봉, 시루봉 등으로 불리는 다양한 형태의 급애가 형성되어 있다. 옛날 학소대(鶴巢臺)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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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일대에 있는 주산지 주변의 명승지. 주산지(主山池)는 1720년(경종 원년) 8월에 착공하여, 다음 해 10월에 완공되었다. 길이 약 200m, 폭은 약 100m, 면적은 약 2만 3753㎡이다. 청송 주산지 일원은 면적 241만 7996㎡이며, 2013년 3월 21일 명승 제105호로 지정되었다. 왕버들과 함께 어우러진 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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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에 있는 계곡 명승지. 2003년 10월 31일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산24번지 등에 있는 주왕계곡 일원의 총면적 8,368,056㎡가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일원’이란 명칭으로 명승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인근에 자리한 주왕산(周王山)[720.6m]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주도(周鍍)가 진나라 재건을 명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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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용전천 변에 있는 기암절벽. 현비암(賢妃巖)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용전천(龍纏川) 변에 위치한 높이 20여 m의 병풍처럼 서 있는 기암절벽이다. 용전암(龍纏巖), 용비암(龍飛巖)이라고도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현비암은 비석을 세운 것 같은 형상을 두고 이름이 유래하였다.”라는 설명과 함께 ‘현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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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서 용출하는 탄산 약수터. 신촌약수탕(新村藥水湯)은 경상북도 안동과 영덕을 잇는 국도34호선 중간에 있다. 신촌약수도 달기약수와 마찬가지로 신경통과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 말기 전국의 약수를 채수하여 검사했을 때 진보면 신촌리의 약수가 가장 맛이 무겁고 독특하며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평가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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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일대 주방천 초입에 있는 기암의 바위절벽. 기암(旗巖)은 주왕산(周王山)[720.6m]의 주 탐방로인 주왕계곡 탐방로의 초입에 자리한 급애[바위절벽]이다.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기암은 암체의 형성 당시 열수축으로 인해 수직 방향으로 발달한 절리를 따라 침식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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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 급수대 일대에 형성된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 급수대(汲水臺)는 주왕산(周王山)[720.6m]의 주 탐방로인 주왕계곡 탐방로의 초입 주방천 왼쪽 기슭에 있는 급애[절벽 바위]이다. 급수대는 주왕산의 많은 응회암질 급애 중 주상절리가 가장 뚜렷하게 발달한 곳 중 하나이다. 또한, 화산재의 압착에 의해 응회암 노두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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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나실마을 일대의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마그마가 섞인 혼합대. 나실 마그마 혼합대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 명소 중 화성명소에 해당한다. 나실 마그마 혼합대가 형성된 나실마을 일대는 비교적 낮은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다. 분지 안쪽은 섬록암, 분지 바깥쪽 저지에는 화강암, 이들의 경계인 능선부를 따라서는 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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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괘천 상류에 있는 계곡. 노루용추계곡은 청송읍 월외리 일대에 있는 계곡으로, 주왕산국립공원 내 대둔산(大遯山)[900.1m]과 금은광이[812.4m] 사이에서 발원하여 용전천으로 유입하는 괘천의 상류부에 해당한다. 계곡의 초입부에 노루용추가 있어 노루용추계곡이라 불린다. 노루용추계곡 일대의 기반암은 대보 화강암류의 흑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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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약수터. 달기약수탕(達基藥水湯)은 달기약수터, 달기약물, 달계약수 등으로도 불린다. 약수탕이 형성된 골짜기를 따라 하탕·신탕·중탕 외 여섯 개의 약수탕이 있으며, 이 중 하탕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약수탕이다. 달기약수탕의 유래는 조선 고종 당시 금부도사를 지냈던 권성하(權成夏)가 달기동[지금의 부곡리]에 낙향하여 마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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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일대 길안천 우안에 형성된 하식애. 만안자암 단애는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일대 길안천 신성계곡 오른쪽 기슭에 형성된 하식애(河蝕崖)로, 적벽(赤壁)이라고도 불린다. 만안자암 단애는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분지 퇴적암으로 일직층 상부에 속한다. 퇴적암은 지표면에서 형성된 풍화 및 침식, 화산 쇄설물 등이 운반, 퇴적된 후 굳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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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면봉산 일대에 형성된 칼데라. 칼데라(caldera)란 화구의 일종으로, 화산체가 형성된 후에 폭발이나 산정부의 함몰로 2차적으로 형성된 분지 지형을 말한다. 대체로 화구의 지름이 1.6㎞ 이상인 것을 칼데라로 정의한다. 면봉산 칼데라는 청송군 현동면, 현서면과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경계에 있는 면봉산(眠峯山)[1,120.6m] 일대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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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방호정 부근 길안천의 산과 산 사이를 흘러가는 곡류 구간. 방호정 감입곡류천은 길안천 일대의 산과 산 사이를 흘러가는 곡류 구간으로, 길안천의 오른쪽 기슭을 따라 방호정(方壺亭)[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1호]을 받치고 있는 퇴적암 하식애가 형성되어 있다. 방호정은 조선 중기 학자인 방호(方壺) 조준도(趙遵道)[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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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 신성계곡의 바닥에 있는 원통형의 구멍. 백석탄은 안덕면 고와리 길안천 신성계곡에 하얀 빛의 눈부신 바위들과 계곡물이 어우러진 절경을 이루는 곳이며, 신성계곡 백석탄의 기반암 하상에 포트홀이 형성되었다. 포트홀은 하천의 침식작용 중 마식작용에 의해 하상 기반암에 형성된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다. 포트홀은 주로 급류를 이루는 곳이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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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 안법수마을 일대에서 생산되는 청송백자의 원료. 경상북도 청송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던 지역으로, 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두껍게 쌓여 응회암층을 이루게 되었고, 이후 유문암질 암맥이 응회암층을 관입하면서 열접촉 변성에 의해 도석(陶石)이 만들어졌다. 이 도석은 예로부터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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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 노부천 일대에 형성된 하식애. 하식애(河蝕崖)란 하천의 침식작용 등으로 인해 하천 기슭에 형성된 급애[절벽 바위]를 말한다. 병암 화강암 단애는 전면에 흐르는 노부천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하식애이다. 병암서원 전면 일대에서 남서류하던 노부천이 병암 화강암 단애 전면을 기점으로 북서류하여 하천 좌측 기슭의 사면을 침식하면서 형성된 하식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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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일대에 있는 수평으로 퇴적된 지층이 횡압력을 받아 물결처럼 휘어진 지질구조. 송강리 습곡구조는 선캄브리아기부터 신생대까지 한반도가 겪은 3회의 습곡작용을 보여주는 지질구조이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 명소 중 하나이다.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일대 길거리에 습곡구조가 나타나므로 송강리 습곡구조라 한다. 습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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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 일대에 형성된 4~6각형의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 주상절리란 단면의 모양이 육각형, 오각형 등 다각형으로 긴 기둥 모양을 이룬 절리를 말한다.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지표면에 흘러내리면서 식게 되는데, 이때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균열이 생겨 형성된다.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결정된다.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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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일대의 공룡 발자국 화석. 신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2003년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토사와 식생이 쓸려내려 가면서 현재 공룡 발자국이 있는 노두(路頭)가 노출되었고, 2004년 7월 11일 경상북도 포항시 주민인 이상원이 발견하였다. 용각류, 수각류, 조각류 등 400여 개의 공룡 발자국을 관찰할 수 있다. 용각류 발자국 보행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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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국립공원에 있는 동굴. 연화굴은 주방계곡 자하성 부근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험준한 계곡에 잡목으로 둘러싸인 곳에 있다. 연화굴의 높이는 약 5m이며, 길이는 약 10m, 폭은 약 3m이다. 서원모(徐元模)[1787~1858]의 『주왕산지(周王山志)』에 따르면, 돌문이 높고 등나무 줄기로 입구가 가려 있어 잘 보이지 않다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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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의 주방천 유로상에 있는 폭포.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방천 유로상에 있는 용연폭포는 제2폭포인 절구폭포에서 1㎞ 정도 떨어진 주방천 상류에 있다. 쌍용추폭포, 내용추폭포로도 불린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명소 중 하나이며, 연화굴, 용추협곡, 절골협곡, 백석탄 포트홀, 송강리 습곡구조, 노루용추계곡 등과 함께 지형명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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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계곡 일대에 형성된 협곡. 협곡은 양쪽 곡벽이 급경사를 이루는 곡벽이 좁고 깊은 계곡으로, 심한 하각작용으로 인해 폭에 비해 깊고 급한 곡벽을 갖게 된 골짜기를 말한다. 협곡의 곡벽의 경사는 대체로 수직에 가까우며, 좁은 V자형의 횡단면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용추협곡은 주왕계곡 일대에 형성된 협곡으로, 대전사 일대에서부터 북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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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절골계곡 일대의 협곡. 협곡이란 양쪽 곡벽이 급경사를 이루는 곡벽이 좁고 깊은 계곡으로, 심한 하각작용으로 인해 폭에 비해 깊고 급한 곡벽을 갖게 된 골짜기를 말한다. 절골협곡은 가마봉에서 절골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계곡에 형성된 협곡으로, 약 5㎞[직선거리 약 3㎞] 규모이다. 협곡의 곡벽 경사는 대체로 수직에 가까우며, 좁은 V자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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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일대를 흐르는 주방천 하안을 따라 형성된 페퍼라이트. 페퍼라이트(peperite)란 미고결된 퇴적물 위로 용암이 흐르거나, 마그마가 미고결 퇴적층 내로 흘러들어 혼합되면서 형성된 암석을 말한다. 후추를 뿌린 것과 같은 모양이라서 페퍼라이트란 이름이 붙여졌다. 주방천 페퍼라이트는 주왕산면 상의리 일대를 흐르는 주방천 하안을 따라 형성된 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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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주산지(注山池)는 주왕산면 주산지리 상이전마을로부터 동쪽 방면으로 약 1.3㎞ 떨어진 곳에 있는 농업용 2종 저수지이다. 저수지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구역 또는 연안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홍수위(洪水位) 이하의 수면 및 토지를 말한다. 「농어촌정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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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지역에서 나타나는 구상암. 청송 구과상 유문암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지역에서 나타나는 구상암으로, 국내외에서 드물게 화산암인 유문암 내에서 나타나며, 청송꽃돌이라고도 불린다. 국화형, 민들레형, 매화형, 카네이션형, 목단형, 장미형, 무명형, 해바라기형, 달리아형 등으로 나뉜다. 경상북도 청송에서 발견되는 구상암으로, 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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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에 있는 여름철 자연상태에서 얼음이 생기는 골짜기. 얼음골이란 여름철 기온이 상승할 때 자연상태에서 얼음이 생기는 골짜기를 말하며, 기온이 높을수록 큰 얼음이 형성된다. 청송얼음골은 여름철 기온이 32℃가 넘어가게 되면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 청송팔경 중 하나이다.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자연상태에서 ‘얼음이 생기는 골짜기’라는 말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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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청송자연휴양림 일대에 분포하는 퇴적암층. 청송자연휴양림 퇴적암층은 부남면 대전리에 자리한 청송자연휴양림 일대에 분포하는 퇴적암층으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이다. 청송자연휴양림의 샤워장에서 야영장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관찰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퇴적암 노두(路頭)가 연속적으로 나타나며, 퇴적층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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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일대에 있는 구성 광물들이 동심원상 또는 방사상으로 배열된 화강암. 구상 구조는 암석 내에서 광물들이 동심원 또는 방사상으로 성장한 형태로, 구상 화강암은 화강암 내에서 구상 구조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구상 화강암의 구상 구조는 핵 부분의 구성 광물이 밖을 향해 층상으로 혹은 방사상으로 성장하여 배열된 구상체 혹은 타원체를 형성한 구조이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