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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의료 기기 회사. (주)나노엔텍은 미세 플라스틱 칩 제조 기술 및 극미량 유체 제어 기술을 이용한 Lab-On-a-Chip(LOC), Point-of-Care(POC) 기기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의료 기기 회사이다. 나노바이오 융복합 기술의 실현과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생명 공학과 진단 의료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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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소설가 박범신이 외국인 노동자의 코리안 드림을 소재로 지은 장편 소설. 『나마스테』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온 네팔 남자와 미국에서 살다가 귀국한 한국 여자의 사랑을 중심 줄거리로 삼아 외국인 노동자 문제, 인간의 구원 등을 다룬 박범신의 장편 소설이다. 꿈의 땅 한국이 이주 노동자들에게서 빼앗은 것과 준 것을 네팔 출신 남자와 한국인 여자의 사랑을 통해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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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회원(晦元), 호는 간암(艮庵). 아버지는 군수 나숙담(羅叔聃)이다. 나윤명(羅允明)은 1527년(중종 22) 유학(幼學)으로 왕 앞에서 『대학(大學)』을 정통하게 강론한 것이 인정되어 회시에 바로 응시할 수 있는 특혜를 부여받고, 1535년(중종 30)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이후 헌납, 장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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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가족들 각각의 나이 수대로 떡을 만들어 먹는 풍속. 원래 나이떡이라 함은 음력 2월 초하룻날 집안에서 부리는 머슴들에게 나이 수대로 먹이는 떡을 말한다. 이날을 속칭 노비일(奴婢日), 혹은 나이떡 먹는 날이라고 하였다. 나이떡은 설날의 떡국과 유사한 의미로 나이를 먹는 떡으로도 해석되었다. 그렇지만 서울과 충주 지역에서는 가족의 나이 수대로 쌀을 숟가락으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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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에 있는 쇼핑몰. 나인스에비뉴는 (주)SAMS 및 (주)델코에섹과 매니지먼트 컨소시엄을 맺고 일본 다이나믹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새로운 유통 문화 컨셉인 ‘URBAN OASIS’로 기존 패션 아울렛과 차별화된 패션 쇼핑몰을 실현하기 위해 유통 전문 경영인과 전문가 집단을 영입하여 패션에서부터 문화 공연 관람, 다양한 먹을거리와 커뮤니티존을 포함한 이색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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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낙보(樂甫), 호는 삼수헌(三秀軒). 아버지는 부제학 이단상(李端相)이며, 어머니는 우의정을 지낸 이행원(李行遠)의 딸이다. 이하조(李賀朝)[1664~1700]는 1682년(숙종 8) 사마시에 합격하였지만, 문과시(文科試)를 단념하고 경사(經史)를 탐독하였으며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 되어 성리학에 몰두하였다. 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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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구로 지역 출신의 관리. 본관은 온양(溫陽). 자는 자화(子華), 호는 남고(南皐). 중인(中人) 출신이다. 1881년(고종 18) 조선이 일본에 신사유람단을 보낼 때, 통상사무아문(通商事務衙門)의 관리로서 광산·조폐·제철·피혁 등에 관련된 기계의 구입을 위하여 오사카[大阪]에 파견되었다. 귀국한 이후 1885년 12월부터 1888년 5월까지 지금의 구로 지역 일부를 관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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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운장(雲長), 호는 남곡(南谷). 아버지는 예조참판을 지낸 이경헌(李景憲)이며, 어머니는 윤응빙(尹應聘)의 딸이다. 이정(李程)[1618~1671]은 1635년(인조 13)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50년(효종 1)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657년(효종 8) 사간원정언, 이듬해 사헌부지평·세자시강원사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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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남광원(南光元)은 1865년(고종 2) 1월 24일 부천 지역에서 태어나 1945년 7월 26일 사망하였다. 본관은 영양(英陽)이다. 남광원은 1902년 10월 광제원(廣濟院) 사무위원으로 임명되어 근무하던 중 1905년 11월 일본이 강제로 을사조약을 맺고 외교권을 빼앗자, 이에 분개해 관직을 버리고 전라북도 옥구(沃溝)로 내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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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역. 기존의 경인선·경부선 구로역과의 혼동을 피하면서 구로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구로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남구로역은 2000년 2월 29일 개통한 수도권 지하철역으로서, 서울지하철 7호선 남단 구간[신풍~온수] 개통과 더불어 운영을 시작하였다. 남구로역은 지하 5층 구조로 깊이[심도]는 36.62m이며, 면적은 9,85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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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2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 소속 교회. 1966년 1월 9일 구로구 구로3동 792-336번지에 유치원 건물을 임시 예배처로 삼아 초대 교역자 장은덕 목사와 함께 성도 26명으로 창립 예배를 보았다. 같은 해 7월 10일 전세를 얻어 예배 장소를 구로2동 성화여관 2층으로 이전한 후 1967년 구로구 구로4동 75-4번지 땅 99㎡를 교회 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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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기관.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는 동물, 식물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었던 남부교재원을 현대 시설로 개축하여 만든 과학 교육 센터로 유아를 비롯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교사 연수, 지역 주민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과학 교사를 위한 전문 연수 및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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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구로구를 통과하여 강서구의 김포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도로. 양천구에서 강서구·금천구·구로구·관악구·동작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에 이르는 서울의 남부 지역을 순환하는 노선을 가지고 있어서 남부순환로라고 이름 붙였다. 남부순환로는 1984년 서울시가 가로명을 정할 때 도로명에서 ‘도로’를 ‘로’로 통일하면서 남부순환로라고도 불린다. 길이는 36.3㎞이고, 폭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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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매년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과학 탐구 대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각 시도 교육위원회와 어린이 회관,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현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각급 관련 단체에서 비정기적이고 단편적인 행사로 추진하고 있던 각종 과학 경진 대회를 정부 지원하에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1983년부터 개최되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과학적 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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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산하 기관.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는 동물, 식물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었던 남부교재원을 현대 시설로 개축하여 만든 과학 교육 센터로 유아를 비롯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교사 연수, 지역 주민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과학 교사를 위한 전문 연수 및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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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매년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과학 탐구 대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각 시도 교육위원회와 어린이 회관,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현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각급 관련 단체에서 비정기적이고 단편적인 행사로 추진하고 있던 각종 과학 경진 대회를 정부 지원하에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1983년부터 개최되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과학적 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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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구로구를 통과하여 강서구의 김포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도로. 양천구에서 강서구·금천구·구로구·관악구·동작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에 이르는 서울의 남부 지역을 순환하는 노선을 가지고 있어서 남부순환로라고 이름 붙였다. 남부순환로는 1984년 서울시가 가로명을 정할 때 도로명에서 ‘도로’를 ‘로’로 통일하면서 남부순환로라고도 불린다. 길이는 36.3㎞이고, 폭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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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통일 교육 기관. 남북청소년통일교육진흥원은 청소년 통일 교육을 위해 통일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 법인체로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에 소재하고 있다. 청소년 통일 교육에 구조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현행 학교 교육 체계 속에서 학생들이 수시로 통일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4년 통일부의 허가 법인으로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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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종합 상품 도매 및 무역업체. 전자제품 수출입업과 백화점을 비롯한 도소매 유통 사업 및 임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이다.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DUAL’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전 세계 시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5년 (주)남성이 설립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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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로 지역 출신의 문신. 남연(南淵)은 1651년(효종 2) 구로 지역에서 출생하여 1728년(영조 4) 사망하였다. 본관은 의령(宜寧). 충간공파(忠簡公派)의 15세손이다. 부평도호부사(富平都護府使)를 지낸 충장공(忠壯公) 남이흥(南以興)의 손자, 남두추(南斗樞)의 아들이며, 남징(南徵)의 동생이다. 부평도호부사를 지낸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형 남징과 함께 부천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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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의 구로공단을 배경으로 하여 이세룡이 바스콘셀로스의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각색해 제작한 영화. 「내 친구 제제」는 브라질의 작가 바스콘셀로스의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각색하여 영화화한 작품이다. 소설 속 가난한 집안의 5살 소년 제제와 중년의 아저씨 뽀루뚜가의 주변 이야기를 한국 배경과 인물로 각색하였다. 1989년 7월 15일 개봉한 영화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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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언론사. 2005년 5월 20일 창간호를 낸 일간 신문사로 본사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 62-17번지[부일로1길 37]에 위치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내용을 보도하고 논평하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행하여 전국에 배포되고 있는 『내외일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기사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고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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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과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을 연결하는 다리. 길이는 50m이고, 총폭[교량 상부 구조에서 교축 직각 방향으로 최연단까지의 폭]은 7.6m이며, 유효 폭은 7m이다. 교고[교량 바닥판 최상면에서 지표면 또는 수면까지의 수직 방향 최장 거리]는 5m이고, 경간수[교각·교대와 이웃하는 교각·교대 사이를 경간으로 정의할 때, 해당 교량에서 이러한 경간의 총개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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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에서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으로 흐르는 하천. 너부대내에 대한 정확한 지명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옛 구로구 천왕동 일대의 지명을 보면, 이 너부대내를 기준으로 하여 구로구에 속한 마을을 천왕골, 광명시에 속한 마을을 너부대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너부대내 인근에는 천왕고개가 있으며, 구로구 천왕동과 경기도 광명시를 경계 짓는 하천이다. 과거 구로구 천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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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주로 부녀자들이 즐기던 민속놀이. 널뛰기는 명절날에 구로구의 주민들, 특히 여성들이 긴 널빤지 중앙에 짚단이나 가마니로 밑을 궤고 양쪽에서 마주 보고 번갈아 뛰는 민속놀이이다. 널뛰기는 주로 음력 정초를 비롯하여 5월 단오, 8월 추석[한가위] 등 큰 명절날에 젊은 여성들이 즐겼던 놀이이다. 널뛰기의 유래에 대해서 상고할 자료는 특별히 없다. 다만 고려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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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자동차 정비 기기 및 차량용 컴퓨터 제조 판매 업체. 제품 개발 및 자동차 진단 기기의 분야의 세계적인 리딩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 확보와 다양한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구축을 통하여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기술기업’이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11월 (주)금산산업전자로 설립되어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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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문학의 산실, 구로공단과 가리봉동」은 노동이라는 ‘주제 혹은 계급성’과 구로라는 ‘지역성’을 토대로 한 새로운 ‘문학사’이다. 이 새로운 문학사는 다음의 과정을 통해 구성되었다. 먼저 ‘문학의 위기’ 담론 이후 문학의 범주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온 경향을 고려하고, 과거의 공장-노조-파업에 갇힌 협소한 개념을 넘어서는 노동의 범주를 설정한 뒤, 마지막으로 구로라는 지역성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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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의 노동자 계층이 생활 조건을 유지·향상시키기 위하여 벌이는 조직적인 운동. 구로 지역의 노동운동은 주로 구로공단을 중심으로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1960년대 이후 진행된 경제 개발 정책은 노동자의 생활에도 영향을 주었다. 1960년대 경제 개발 기간에 급속히 진행된 산업화로 말미암아 농업 인구가 공업 분야로 유입되면서 노동 인구는 증가하기 시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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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의 노동자 계층이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 2007년 말 기준 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은 10.8%로 전년에 비해 0.5%포인트 증가하였고 노동조합 수는 5,099개소로 전년보다 790개소[약 13.4%] 감소하였다. 조합원 수는 168만 8000명으로 2006년보다 128,773명[8.2%] 증가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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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노동부 산하 근로자 지원 기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 노사 관계 안정, 산업 안전 및 재해 예방, 근로자 능력 개발 지원, 고용 안정 사업 및 취업 지원, 실업 대책 추진 등의 업무를 통하여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74년 10월 노동청 서울관악지방사무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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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들이 생활 현장에서 공동 창작하여 민족적 감수성을 담아 부르는 노래이다. 즉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생활의 반복 속에서 리듬과 음률이 구성되어 만들어진다. 따라서 개인의 감정보다는 민족적 보편성에 입각한 정서가 표출된다. 또한 민요는 민중의 생활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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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시인 박노해가 구로공단의 노동 현장을 소재로 지은 시. 「노동의 새벽」은 1984년 풀빛에서 간행한 박노해의 첫 번째 시집 『노동의 새벽』의 표제 시로서 가리봉동 구로공단의 노동 현장을 비판한 시이다. 「노동의 새벽」은 고통스러운 노동 현실에 체념과 분노를 느끼면서도 결코 삶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 화자의 절규를 통해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세상을 간절히 바라는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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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인 다음의 지도 검색창에 ‘가리봉시장’을 입력하면 서울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주변에 몇몇 지명들이 표시되어 있는 지도를 볼 수 있지만, 가리봉동 및 구로 2~4동 지역에는 주변과는 달리 지명이 표시되지 않은 곳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이곳이 한 때 그리고 지금도 속칭 ‘벌집촌’으로 불리고 있는 지역이다. 벌집이란 벌들이 모여 사는 집을 말한다. 그러나 구로공단 근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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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로구의 종주시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 시흥시의 장곡동 메꼴마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루우물의 유래에 관한 전설. 설화에서 중요시하는 덕목 중 하나는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공생적 가치관이다. 수많은 설화에서 부자가 패망하는 이유는 인색하고 이기적인 삶의 태도 때문이었다. 「노루우물 설화」 역시 가난한 사람을 괄시하고 스님에게마저 횡포를 저지르는 탐욕스런 부자가 스님의 예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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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공적 문화 예술 단체. 노리단은 넌버벌(non-verbal) 뮤직퍼포먼스그룹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 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이자 내 몸, 자연, 문명의 재활용을 바탕으로 사회적 활력과 지속 가능한 즐거운 디자인을 지향하는 공공적 문화 예술 기업이다.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 상주하고 있으며 무대 공연, 문화 예술 교육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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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광주노씨 시조이자 문신. 광주노씨(光州盧氏)는 광산노씨(光山盧氏)에서 분파된 성씨다. 광산노씨 시조는 노해(盧垓)로, 당나라에서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역임하고 신라로 건너온 도시조(都始祖) 노수(盧穗)의 첫째 아들로서 광산백(光山伯)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노해를 시조로 하고 광산(光山)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 왔다. 그러나 이후 계대(繼代)가 실전되어 후손 중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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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중보(中甫), 호는 상촌(桑村). 숭(崇)은 초명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감문위대장군(監門衛大將軍)을 지낸 노서(盧恕)이고, 할아버지는 대호군(大護軍)을 지낸 노단(盧亶)이다. 아버지는 감찰지평을 지낸 노준경(盧俊卿)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비순위별장(備巡衛別將) 이천로(李天老)의 딸이다. 노숭(盧嵩)은 135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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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에 있었던 조선 전기 문신 노숭의 묘. 노숭(盧嵩)은 감찰지평(監察持平) 노준경(盧俊卿)의 아들로 본관은 광주(光州)이고 자는 중보(中甫), 호는 상촌(桑村)이다. 1337년(충숙왕 복위 6)에 태어나 1414년(태종 14)에 사망하였다.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활동한 문신으로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죽을 때 유언으로 아들들에게 불사(佛事)를 쓰지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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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의 문신. 조선 태종 때 우의정을 지낸 노숭(盧嵩)의 아버지이다. 남송이 망하고 1264년(원종 5) 원나라 세조가 등극한 이후 고려는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를 받아 왔다. 1343년(충혜왕 4) 원나라에서 고려의 죄인들을 사면한다는 구실을 붙여 사자로 타적(朶赤) 등 6명을 보냈다. 이때 충혜왕이 병을 핑계로 그들을 만나지 않으려 하자 내관 고용보(高龍普)가 “원나라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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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친환경적인 구로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 녹색구로환경위원회는 구로구의 주민, NGO, 환경전문가, 기업, 자치구가 함께 참여하여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구로구의 주요 환경 정책에 대한 평가, 자문, 대안 제시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사는 녹색구로 만들어 가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9년 5월 13일 구로구의 환경기본조례 제정에 이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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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추수의 감사를 조상께 드리는 제사. 농공제는 5대조 조상께 시제(時祭)를 올리고 단군에게 햇곡식을 드리는 제사이다. 과학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농사가 잘 되고 못 되고는 자연을 운행하는 신의 섭리에 따른 것이라고 믿었다. 농사꾼들은 옛 제천행사를 본뜬 농공제를 마을 단위로 올렸다. 특히 10월 중에 길일을 택하여 시행하였다. 상고시대부터 시월 초하루에 단군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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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농업에 종사하던 주민으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농악놀이는 구로구에 살았던 농민들이 김매기, 논매기 등 농사를 지을 때 고된 노동의 신명을 돋우기 위한 풍물패의 놀이[음악]로서, 농부들 사이에서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고유의 민속놀이라고 할 수 있다. 농악이란 말은 농민들이 농사를 지을 때 행하는 음악이란 뜻이다. 김매기·논매기·모심기 등의 힘든 일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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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는 경제 활동. 농업에서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기후와 지형이라고 할 수 있다. 구로구는 건기와 우기의 구분이 뚜렷하고 특히 지리적으로 저습지인 한강의 하류 지역에 위치하여 농업에서의 관개 시설의 완비가 중요한 문제였다. 1960년대 경인로를 중심으로 국도변을 따라 시가지가 형성되고 또 1960년대 중반 이곳에 한국수출산업공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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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구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협동조합이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농민·중소기업자 등이 자주적으로 결성한 경제적 이익 단체로서 잉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동조합은 소비조합·생산조합·금융조합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결성 또는 조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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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빈우(賓羽), 호는 농재(聾齋). 아버지는 종친부전부령(宗親府典簿令) 오사겸(吳士謙)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한성서윤 이시중(李時中)의 딸이다. 오빈(吳䎙)[1602~1685]은 1632년(인조 10) 알성시(謁聖試)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도원찰방에 제수된 뒤 원수종사관(元帥從事官), 평안도도사, 호조·공조의 정랑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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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위치하고 있던 경기도농산물원종장(京畿道農産物原種場)은 농산물의 원종을 개량하여 보급하는 업무를 담당하던 시설로, 경기도농촌진흥원의 사업소로 유지되어 오던 시설이다. 농산물 원종장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 5월 경기도 부천군 계남면 벌응절리[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세워진 경기도종묘장에서부터 시작한다. 경기도종묘장은 19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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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구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협동조합이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농민·중소기업자 등이 자주적으로 결성한 경제적 이익 단체로서 잉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동조합은 소비조합·생산조합·금융조합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결성 또는 조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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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뇌지(牢之). 할아버지는 김효분이고, 아버지는 호조판서를 추증 받은 김진손(金震孫)이다. 대사헌을 역임한 김영정(金永貞)의 형이다. 김영견(金永堅)은 부평[현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 북부 및 북동부, 경기도 부천 일대] 지역에서 태어나, 1454년(단종 2) 수의(修義)로 있으면서 별시문과에 정과로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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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과 정자. 누정은 전통시대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휴식과 학문을 행하던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이름 뒤에 누(樓)·정(亭)·각(閣)·당(堂)·정사(精舍)·대(臺)·원(院)·헌(軒)·재(齋)·와(窩) 등의 명칭이 붙는데, 누·대·정 등은 유관(遊觀)의 공간에, 객사·각·원 등은 공공건물에, 헌·당·재·와 등은 개인의 거처에, 암(庵)·정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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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임상수가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을 배경으로 가출 청소년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영화의 각본. 『눈물』은 임상수 감독이 1999년 구로동 쪽방 일대에서 선글라스 행상을 하며 취재한 가출 청소년들의 생활을 바탕으로 집필·연출한 영화이다. 가출 청소년들의 거친 일상과 그들을 둘러싼 사회 현실, 청소년들의 아픔과 사랑을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가리봉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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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유명 심포니와 팝스오케스트라에서 기획, 연출, 편곡으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기획 실무자들과 국내, 국외 오케스트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수석급 연주 단원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케스트라이다.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는 음악의 본질적인 가치를 ‘음과 음의 조화 속에 감동과 재미를 부여하여 공유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언제나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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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를 상징하는 구목(區木). 구로구에서는 성장이 빠르며 산소 배출량이 많고, 장수하는 나무로 알려진 느티나무가 구로 지역의 여건에 알맞아 구를 상징하는 구목(區木)으로 지정하였다. 구로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느티나무의 수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도시 녹지 형성과 도로 경관 가꾸기의 일환으로 가로수로 심어 2010년 현재 1,300여 그루가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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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도로. 느티나무길은 일대 주택가 주민들의 통행로로 이용되어 오던 길로 기존에는 특별한 가로명 없이 지번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후 서울시 새주소 사업에 따라 구로구 개봉3동에 있던 지역 명물인 느티나무를 반영하여 가로명을 느티나무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폭 10m 이하의 소로로 길이는 230m 정도이다. 느티나무길의 기점과 종점 사이를 중심으로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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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던 다리. 늑대다리는 구루지마을[하구토리의 옛 명칭으로 구로구 구로동 가운데 가장 오래된 마을]의 뒤편에 위치하였던 토교이다. 구루지마을 뒤편의 야산이 낮기는 하나 당시에는 워낙 숲이 무성하였고, 또 마을의 뒤편이라 후미진 까닭에 한낮에도 사람들이 혼자서는 다니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늑대다리 부근에는 산짐승 가운데서도 특히 늑대가 많았고, 또 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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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에 있던 자연마을. 고려시대 이곳에 능터를 잡으려고 했던 데서 능골이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능골에는 1984년 12월에 고척고등학교가 설립되었으며, 능골로 넘어가는 고개에는 서낭당이 있었다고 한다. 인근에는 삼익아파트와 한성아파트 등 많은 주택이 들어서 있어 옛날의 계단식 논으로 형성되었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남쪽에는 고척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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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분포하고 있는 조선시대 무덤. 고분(古墳)’이란 글자 그대로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개념적으로 엄격히 한정해 특정 시기의 무덤 양식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넓은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수행된 매장 의례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구로 지역에 분포하는 고분은 여계 묘역(呂稽墓域), 정선옹주 묘역(貞 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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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온수동에 있는 자연마을. 능안은 왕릉이 있는 골짜기의 안이라는 뜻인데, 온수동 약수터가 있는 골짜기 일대는 신라 말 고려 초에 호족들이 정착해 살면서 능이 생겨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는 이곳에 종친인 이양(李暘)의 선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거나, 온수동 약수터가 있는 골짜기 일대에 고려시대 호족이 정착해 살면서 능과 같이 큰 무덤이 만들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