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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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龜尾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566-4[용동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재순 |
보호수 지정 일시 | 2013년 6월 20일 - 구미리 느티나무 보호수 제9-12-3-2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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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구미리 느티나무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566-4[용동 마을] |
학명 |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240년 |
관리자 | 마을 이장 |
보호수 지정 번호 | 제9-12-3-2호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수령 약 24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어린 나무는 껍질이 회백색이고 반들반들한 반면, 오래된 나무는 껍질이 갈라지고 일어난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으로 갈수록 뾰족하다. 속리산에서 자라는 둥근 잎 느티나무는 잎이 넓은 타원 모양으로 끝이 둥글어서 느릅나무 잎과 비슷한 것도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취산 꽃차례로 피며, 열매는 핵과(核果)로 검은색이며 4㎜ 정도이다.
목재는 재질이 뛰어나 선박이나 건축 자재·악기·조각용으로 쓰이고, 한방에서는 잎·줄기·열매를 괴목(槐木)이라 하는데,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으며 폐암에 좋은 카달렌(cadalene)이라는 성분을 갖고 있다. 4월 초파일에 어린잎을 멥쌀가루에 섞은 다음 팥고물을 켜켜이 쌓아 시루떡을 해 먹기도 하였는데 이를 느티떡, 규엽병이라고 한다.
[형태]
구미리 느티나무는 높이 12m, 수관 폭 15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구미리 느티나무는 한여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데, 나무 옆에 마을 모정(茅亭)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황]
구미리 느티나무는 동계 터미널에서 4㎞ 떨어진 용동 마을 어귀에 있으며, 주소지는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566-4번지이다. 지대가 높아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옆에 고려 직제학 양수생 처 열부 이씨려(高麗直提學楊首生妻烈婦李氏閭)[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72호] 비각이 있다. 2013년에는 농촌 체험 레일 그린 열차 운행으로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쉼터 구실을 하였다. 2013년 6월 20일 총 3그루 중 1그루가 보호수 제9-12-3-2호로 지정되었으며, 마을 이장이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