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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468
한자 龍山里-
이칭/별칭 용산리 사정 마을 느티나무,활꼬지 당산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용산길 25-1[용산리 216-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칠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9월 20일연표보기 - 용산리 느티나무 보호수 제9-12-8-6호로 지정
소재지 용산리 느티나무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용산길 25-1[용산리 216-1]지도보기
학명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약 290년
관리자 사정 마을 이장
보호수 지정 번호 제9-12-8-6호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용산리에 있는 수령 약 29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비늘처럼 떨어지고 껍질눈[皮目]은 옆으로 길다. 잔가지는 가늘고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2~7㎝[13㎝], 너비 1~2.5㎝[5㎝]로 가장자리에 홑 톱니가 있다. 속리산에서 자라는 둥근 잎 느티나무는 잎 끝이 둥글며 넓은 타원형의 잎이 마치 느릅나무의 잎과 비슷하다.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마을, 공원, 정원, 사찰, 향교 등에 노거수, 조경수로 많이 심었다.

느티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목재 결이 아름다워 가구, 건축, 선박, 공예 등에 다양하게 이용한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며 계유(鷄油)라 하여 약용으로도 사용한다. 최근에는 국립 산림 과학원에서 폐암 치료 예방제로 개발하였다. 괴목(槐木), 규목(槻木), 계유(鷄油), 귀목(櫷木), 느끼낭[제주 방언]이라고도 한다.

[형태]

용산리 느티나무는 높이 18m, 가슴 높이 지름 1.53m, 수관(樹冠) 폭 30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순창군 팔덕면 용산리 사정 마을은 1971년 용심산 남쪽의 활꼬지와 사정 마을을 합하여 사정이라 하였다.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활꼬지 서편에 활터가 있었고 용산리 느티나무의 주변이 휴식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그리고 그 앞쪽 일대에 군마 조련장이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금성 산성 군인들도 이곳에서 조련하였다고 한다. 용산리 느티나무에는 이른 봄 나뭇잎이 일제히 피면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어 신령목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여 관리한다. 느티나무는 용산리 느티나무용산리 사정 마을 느티나무 또는 활꼬지 당산나무라고도 한다.

[현황]

용산리 느티나무순창군 팔덕면 용산리 216-1번지[용산길 25-1] 사정 마을 어귀에 있다. 수세가 좋고 가지가 많이 뻗어 그늘이 넓기에 여름철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나무에 대해 설명한 철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나무 주변은 시멘트와 돌로 축대를 쌓았으며, 지목은 잡종지로 되어 있다. 주변에 마을 회관과 민가가 있으며 생육 상태는 양호하다. 1982년 9월 20일 보호수 제9-12-8-6호로 지정되었으며, 사정 마을 이장이 관리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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