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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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琫炫妻烈女密陽朴氏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외이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훈 |
추모 시기/일시 | 1963년 - 김봉현 처 열녀 밀양 박씨 사적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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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비 | 효열부 밀양 박씨 사적비 - 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외이리 667-2 |
성격 | 열녀|효부 |
성별 | 여 |
본관 | 밀양 |
[정의]
조선 시대 순창 지역의 열녀이자 효부.
[가계]
본관은 밀양(密陽). 아버지는 박준화(朴準化)이고, 남편은 김해 김씨(金海金氏) 김봉현(金琫炫)이다.
[활동 사항]
김봉현 처 열녀 밀양 박씨는 김봉현과 혼인한 후 나이 드신 시아버지가 중풍(中風)을 앓자 7년여 동안 정성을 다하여 약시중을 하며 간병하였다. 그러나 끝내 시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예를 갖추어 삼년상을 마쳤다. 이후 남편이 중병에 걸리니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보살폈다. 병이 나아 수년을 지냈으나 재발하자 다시 온 정성을 다하여 간병하였다. 그러나 백약이 무효(無效)하여 끝내 세상을 떠나자 박씨는 또 다시 삼년상을 치르면서 소홀함이 없이 예를 다하였다.
[상훈과 추모]
김봉현 처 밀양 박씨 본향 사림의 추천으로 순창 향교의 전교(典校)가 포장(褒奬)을 하였으며, 1963년 3월 순창군 유등면 외이리에 ‘효열부 밀양 박씨 사적비(孝烈婦密陽朴氏事蹟碑)’가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