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택중(擇仲), 호는 겸재(謙齋). 아버지는 증호조참판 유유(柳柔)이며, 어머니는 광흥수(廣興守) 임문재(任文載)의 딸이다. 유종선(柳從善)[1519~1578]은 성균관전적을 지낸 작은아버지 유정(柳貞)에게서 수학하였다. 1543년(중종 38)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46년(명종 1)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
조선 중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자강(子剛), 호는 유정(柳亭). 집의 장충보(張忠輔)의 아들이다. 장옥(張玉)[1493~?]은 1515년(중종 10) 알성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이듬해 정언(正言)에 특진되고, 부수찬(副修撰)·천문이습관(天文肄習官) 등을 거쳐 1519년 응교(應敎)가 되었다가 1521년의 기묘사화의 여파인 신사무옥에 연루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