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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001547
한자 農功祭
영어음역 Nonggongje
영어의미역 Thanksgiving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서울특별시 구로구
집필자 류덕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
의례시기/일시 음력 10월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추수의 감사를 조상께 드리는 제사.

[개설]

농공제는 5대조 조상께 시제(時祭)를 올리고 단군에게 햇곡식을 드리는 제사이다. 과학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농사가 잘 되고 못 되고는 자연을 운행하는 신의 섭리에 따른 것이라고 믿었다. 농사꾼들은 옛 제천행사를 본뜬 농공제를 마을 단위로 올렸다. 특히 10월 중에 길일을 택하여 시행하였다.

[연원 및 변천]

상고시대부터 시월 초하루에 단군께 제사를 지냈다. 예부터 음력 10월을 상달이라 불렀는데 일 년 중 가장 좋은 달, 복된 달, 으뜸 달이라는 뜻이다. 일 년 농사를 모두 거두어 들여 곳간마다 오곡백과가 넘치며,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때이다. 이 시기에 수확한 신곡신과(新穀新果)를 가지고 하늘과 조상께 감사의 예를 드리는 것이다.

[절차]

농공제의 제물은 대증병, 신도주(新陶酒), 신과(新果) 등으로 진설한다. 온 부락민이 모여서 제사를 지내고 마음껏 음복(飮福)을 한다. 아무리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현황]

농민들이 일 년 내내 농사를 지은 작물을 수확하면 감사의 의미로 하늘에게 농공제를 지냈다. 정영민[여, 73]은 그녀의 할아버지가 음력 시월 초에 동신제를 지낼 즈음이면 조상들과 단군에게 제사를 지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근대 산업화로 건물이 들어서고, 논·밭이 줄어들면서 농업을 생계로 하는 가구는 적어졌으며, 또한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 농공제를 지내는 마을은 거의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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