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와 화양읍 송금리를 거쳐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국도.

[개설]

국도 25호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김해시, 밀양시를 거쳐 경상북도 청도군, 경산시, 대구광역시로 이어져 충청북도 보은군, 청원군, 청주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272.3㎞의 국도이다. 청도군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경유 구간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화양면 송금리까지이다.

[제원]

국도 25호선의 총 연장은 272.265㎞로 2차로가 120.322㎞, 4차로가 120.683㎞, 6차로가 28.060㎞이다. 미개통 구간은 3.2㎞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청도군을 통과하는 구간의 길이는 24.046㎞로 모두 2차선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건립 경위]

청도군을 남북으로 잇는 도로로서 남쪽으로 밀양, 북쪽으로 경산과 연결되는 도로이다. 청도군 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기존 2차선에 교통량이 혼잡함에 따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있다.

[변천]

국도 25호선의 청도 구간은 1996년에 준공하여, 2001년 완공하였으며 초기 2차선으로 개통하였다. 2013년 2월 청도읍 원정리에서 화양읍 다로리를 연결하는 국도 25호선 6.5㎞ 구간을 4차로로 전면 확장되었다. 2004년부터 시행된 청도군 화양읍 다로리에서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에 이르는 남천∼청도 1구간 공사가 2013년 6월 60일 완공되었다. 이 구간에 대한 공사가 완료되어 운행거리가 4.4㎞ 줄고 통행 시간도 25분 정도 줄어들었다. 경산과 청도를 잇는 국도 25호선 22.9㎞ 구간이 4차선으로 개통되어 경산과 청도 연결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현황]

국도 25호선은 밀양 신곡 삼거리에서 옥산 삼거리 방향으로 청도천을 따라 함께 진행되며, 유호리에서 한재천을 건너는 초헌교를 지나 유호리를 크게 감아 돌며 신도리로 이어져, 경부선 철도와 중앙 고속 도로 사이에서 나란히 진행하다 월곡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청도천을 가로지르는 청도 2교를 건너 원정 교차로를 지나 모강 사거리에서 청도 IC에 이른다. 금곡 교차로에서 경산 협석 교차로로 연결된다.

2011년도 기준으로 국도 25호선의 1일 교통량은 1만 1835대이며, 이 가운데 승용차가 7,259대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소형 화물차 3,146대, 중형 화물차 1,021대, 대형 화물차 219대, 버스 190대 순으로 나타난다. 청도군 인근 교통량은 밀양시 산외면∼청도군 청도읍 구간이 3,813대이며, 이 가운데 승용차가 2,624대로 가장 많고, 청도군 청도읍∼경산시 남천면 구간이 9,405대이며, 이 가운데 승용차가 6,374대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