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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공자가 체계화한 사상인 유학과 관련한 의례 및 일반 활동. 유교는 공자(孔子), 맹자(孟子) 등 유가(儒家)의 정치 사상과 학문 수양, 그리고 의례 등의 가르침을 실천하려는 철학 사상이자 생활 윤리라 할 수 있다. 유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만물이 모두 본래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보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가 되는 경지[天人合一]’를 인생의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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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향촌 시대의 자치 규약. 향촌 규약의 준말인 향약은 말 그대로 지방 자치 단체의 향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약속이다. 시행 주체 및 규모 등에 따라서 향규(鄕規)·일향약속(一鄕約束)·향립약조(鄕立約條)·향헌(鄕憲)·면약(面約)·동약(洞約)·동계(洞契)·동규(洞規)·촌약(村約)·촌계(村契)·이약(里約)·이사계(里社契)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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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유교 단체. 군자정(君子亭) 강학회(講學會)는 군자정 강학계(講學契), 혹은 강계(講契)로 부르며, 고성 이씨 입청도조(入淸道祖)인 모헌(慕軒) 이육(李育)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지역의 문풍(文風)을 진작시키기 위하여 고성 이씨 문중이 중심이 되어 1919년에 조직하여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는 시회(詩會)를 겸한 강학계이다. 고성 이씨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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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있는 유교 단체 담수회의 청도군 지부. 담수회(淡水會)는 우리의 전통 사상인 윤리 도덕을 선양하며, 유학 이념의 현대화와 대중화, 실천을 통하여 경제 선진화와 더불어 도덕도 함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63년 대구광역시에서 설립된 사회단체이다. 처음에는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였으나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각 지역에 지부를 설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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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교 단체. 성균관 유도회 청도군 지부는 유교 정신에 입각하여 도의(道義)의 천명과 윤리의 부식(扶植)을 실천하여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大道)를 선양하고 사회 질서를 순화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45년 8월에 창립총회를 열어 유도회 총본부가 설립되었으며, 1948년 초대 회장에 김준곤(金畯坤)이 취임하였다. 1965년 유도회 수습 위...
서원·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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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선현 제향과 교육을 위해 설치된 조선 시대 사립 교육 기관. 서원 교육의 목적은 법성현(法聖賢)과 양이(養吏)의 두 가지이다. 서원의 교육 활동은 성리학을 그 학문적 기초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서원의 교육 목표는 곧 성리학의 교육 목표와 같았다. 성리학은 인간의 심성에 내재된 천리(天理)를 실현함으로써 도덕적 완성을 추구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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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금호 서원은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우고 경상 우수사 겸 삼도 수군통제사에 이른 동계(東溪) 이운룡(李雲龍)[1562∼1610] 장군과 향산(鄕山) 이백신(李白新)의 영정(影幀)을 봉안하고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금호 서원은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사무소 앞을 지나는 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에서 팔조령 방향으로 가다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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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 525에 있다. 각북면사무소 정면에 있는 지방도 902호선을 따라 덕산 초등학교 방향으로 약 650m 정도 이동하여 남산리로 들어간다. 여기서 좌측길로 들어서면 뒤멧산 자락 아래에 남강 서원이 있다. 1864년(숙종 20)에 오졸재(迂拙齋) 박한주(朴漢柱)와 국담(菊潭) 박수춘(朴壽春)를 배향하기 위해 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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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 1072에 위치한다. 풍각 농공 단지 입구의 국도 20호선이 지나는 풍각 육교에서 배면의 야산 방향으로 약 950m 정도 이동하면 부고지 앞에 있다.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1369∼1430]을 기리기 위하여 밀양 변씨 가문에서 1932년 건립하였다. 전면의 토석 담장 사이에 세워진 3칸 규모의 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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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서원.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1479∼1552]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506∼1543]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335에 있다. 금천면사무소에서 신지리 방향으로 난 지방도 919번을 따라 오다 신지 1리 새마을 회관에서 약 100m 정도 직진한 후 좌회전한다. 이 길을 따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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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 450에 있다. 이서면사무소에 팔조령 방향으로 난 국도 30호선을 따라 약 950m 정도 이동하면 학산 1리 노인 회관이 길 우측에 있고, 노인 회관의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마을 야산으로 가면 용강 서원이 자리 잡고 있다. 충숙공(忠肅公) 박익(朴翊)[1332∼1398]과 임진왜란 당시의 14의사(義士)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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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 산17-5에 있다. 풍각 초등학교 정면에 있는 지방도 902호선을 따라 각북면사무소 방향으로 약 3.5㎞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 야산자락 아래에 있다. 의흥 예씨 문중에서 독석암(獨石庵) 예인상(芮仁祥)을 기리기 위해 1914년에 건립하였다. 전면에 세운 3칸 규모의 산형 대문(山形大門)을 들어서면 정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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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서원.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워 선무원종일등공신에 책록된 삼우정(三友亭) 박경신(朴慶新)[1539∼1594]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박경신은 자는 중선, 호는 삼우정, 본관은 일성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773에 있다. 동곡 삼거리에서 운문면사무소 방향으로 난 국도 20호선을 따라 약 2.6㎞ 가면 방지 초등학교가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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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에 있는 서원. 조선 초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의 학문과 덕행을 배향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 85에 위치한다. 대구 팔조령에서 청도 방향으로 난 국가 지원 지방도 30호선을 따라 오다 이서면사무소를 지나 약 1,250m 직진한다. 여기서 이서교를 건너기 전에 우회전하여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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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있는 서원. 일청재(逸淸齋) 박호(朴虎), 모효재(慕孝齋) 박지현(朴之賢), 경양재(景陽齋) 박태고(朴太古), 죽옹(竹翁) 박중채(朴重采)를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 270에 있다. 대구 팔조령에서 청도로 지나가는 30호선 국도를 따라 오다가 이서면 덕신 경로 회관에서 우회전하여 약 1,500m 정도 신촌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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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 183에 위치한다. 화리 경로당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일곡리 방향으로 약 35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의 야산 자락 아래에 있다. 1977년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전면에 세운 3칸 규모의 산형 대문(山形大門)을 들어서면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정면으로 5칸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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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에 있는 서원.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 759-1에 위치한다. 남산면에서 동곡리 방향으로 난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을 따라 가다 갈고개 휴게소 식당 쪽으로 우회전하여 약 300m 정도 이동하면 길 좌측에 있다. 황강 서원은 1895년 충장공(忠壯公) 천만리(千萬里)를 향사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임진왜란 당시에 명나라 장수인 천만리는 총독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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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에 있는 서원. 두촌(杜村) 박양무(朴陽茂), 화은(華隱) 박계은(朴繼恩), 호재(湖齋) 박맹문(朴孟文), 농암(聾巖) 박란(朴鸞)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 611에 있다. 가창면에서 이서면 방향으로 난 30호선 국도를 따라 가다 이서 덕신 경로 회관에서 우회전하여 약 30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위치한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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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건물. 향교는 조선 시대 청도 지역에 유학을 교육하기 위한 관학 교육 기관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 48에 있다. 화양읍사무소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화양 삼거리 방향으로 약 150m 정도 간 후, 석빙고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약 400m 정도 들어가면 청도 향교가 있다. 청도 향교는 현재 남아 있는 문헌 자료에 따르면...
서당·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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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설립된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 기관. 청도군의 서당은 고려 이전의 기록들은 확인할 수 없으며, 조선 시대 들어와서 많은 서당이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서당으로 김해 김씨 문중에서 창건한 백동 서당(栢洞書堂), 서경문이 창건한 화산 서당(華山書堂), 밀양 박씨 문중에서 창건한 용강 서강(龍岡書堂), 선암 서당(仙巖書堂), 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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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 있는 서당. 김해 김씨 선조 9위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건립한 서당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 76에 위치한다. 백곡리 경로 회관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백곡 마을의 배산 방향으로 약 13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있다. 김해 김씨 선조 9위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한 세덕사로 1842년 건립하였다. 1868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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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서당.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위치한다. 대구에서 청도 방향으로 난 국도 20호선을 따라 오다가 용암 온천 입구에서 우회전하여 산길을 따라 약 200m 정도 이동하면 오부실 마을이 있다. 마을 가운데 있는 오부실 경로당의 동편 길 건너편에 서당이 있다. 아산 장씨 복암(復庵) 장화식(蔣華植)[1871∼1947]이 후학을 교육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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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는 조선 시대 주거 건축. 운곡(雲谷) 김몽로(金夢魯)[1828∼1884]의 생가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342-2에 있는데 운문면사무소에서 순지리 방향으로 난 69호선 국도를 따라 약 2,500m 정도 이동하면 길 좌측에 있다. 운곡 김몽로의 생가인데, 운문댐 건설로 인해 1993년에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운곡 정사란 당호는 근처에...
사당·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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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조상의 신주를 모셔두고 제사를 지내는 건축물. 사당은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곳으로서 조상 숭배를 실천하기 위한 공간이다. 사당은 가묘(家廟)라고도 부르며, 사당이 있는 집을 종가라고 한다. 청도군에는 조선 전기부터 건립되었던 총 115개의 사당이 존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각남면 2채, 각북면 5채, 금천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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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각계리에 있는 묘재. 예난지(芮蘭智)는 자가 방보(芳甫)이며, 예낙전(芮樂全)의 10세손으로 생원 참봉을 지냈고, 의흥 예씨 청도 입향조이다. 예극양(芮克讓)은 자가 극겸(克謙)으로 어모 장군(禦侮將軍)을 역임하였다. 생부는 예난지이며, 도사 예난종(芮蘭宗)에 양자가 되었다. 각산재는 의흥 예씨의 청도 입향조인 예난지와 아들 예극양을 향사하는 재사이다. 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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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에 있는 재실. 동은(東隱) 조성린(趙成麟)[1551∼1633]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함안 조씨 문중의 재실이다. 청도읍 구미리에서 진라리를 가로지르는 국도 25호선을 따라 오다가 경상북도 청도 교육 지원청 앞 삼거리에서 안리리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길을 따라 들어가면 안인리 곰실 마을이 있다. 곰실 마을의 안인리 마을 회관을 지나 약 70m 정도 직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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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재사. 경모재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 북지 마을에 속칭 ‘북지 영일 정씨 마을’로 불리는 마을 복판에 자리 잡은 영일 정씨 문중 재실로 1895년에 건립되었다. 북지 마을은 1708년(숙종 34)년에 정원교(鄭元僑)[자 시중(時中), 호 경모(慶慕)]가 입향한 후 지금까지 그 후손이 세거해 오고 있다. 재사는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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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재사. 이단은 본관이 철성, 자는 호원(浩源)이며,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관직은 여러 직을 거쳐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를 역임했다. 선조부 모헌 이육(李育)을 비롯한 선조들이 무오사화에 피화를 입자 벼슬을 버리고 은거해 학문에 탐독했다. 관하재는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고 후손들이 모이고 배우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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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있는 재사. 임계량(林啓良)은 자는 진식(震植)이며, 1640년(인조 18)에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에 입향해 시거하다 1684년(숙종 10)에 죽었다. 사후 통정대부 용호위 부장군(通政大夫 龍驤衛 副護軍)이 증직되었다. 기룡재(起龍齋)는 임계량의 아들인 가선대부 임건원이 부친의 추모하고 자신의 학업과 자손의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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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에 있는 재사. 남강재는 밀양 오씨 오졸재(迕拙齋) 박한주(朴漢柱), 국담(菊潭) 박수춘(朴壽春)을 향사하기 위한 재사로 1878년에 건립되었다. 박한주는 자가 천지(天支), 호는 오졸재이다. 성종 16년 별시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여러 직을 거쳐 예천 군수에 이르렀다. 무오사화 때 김종직의 문인으로 몰려 평안북도 벽동에 유배되었고, 갑자사화 때 압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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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에 있는 재사. 이탕(李宕)은 자가 대곽(大廓), 호는 납청헌(納淸軒), 본관은 철성(鐵城)으로 모헌(慕軒) 이육(李育)의 자손이다. 벼슬은 훈련원(訓練院) 주부(主簿)를 역임하였다. 납청정은 이탕이 건축하여 만년을 보냈다. 청도∼밀양 간 국도 25호선을 타고 가면 청도읍 신도리 신기 마을 앞에서 좌측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온다. 이 길로 청도천변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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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에 있는 서사. 박하징(朴河澄)은 자가 성천(聖千)이고, 호는 병재(甁齋)·서암(西巖)으로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1515년(중종 10) 통훈대부(通訓大夫)에 제수되어 사간원 정언(司諫院正言)에 올랐으며, 1519년(중종 14) 관직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성리학을 강론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하였다. 명동사는 박하징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한 서사(書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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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밀양 박씨 재실. 청도읍에서 금천면∼운문면 간 국도 20호선을 타고 가다 덕산리 덕산 1교를 건너자마자 좌측 서북쪽 길로 덕산리 신촌 마을을 지나면 두곡리 두실 마을이 나온다. 이 두실 마을에 있는 마을 회관 북편약 200m 지점의 북편 산록에 밀양 박씨 재실이 있다. 1881년 건립하고, 1960년 중수하였다. 재실은 두곡리 두실 마을 북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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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에 있는 김지대의 묘재.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1190∼1266]는 청도 김씨 시조로 청도 대성리에 태어났다. 시서와 문예에 능통하였고, 1218년(고려 고종 5)에 거란족이 쳐들어 왔을 때 아버지를 대신하여 종군하였으며, 문과에 장원으로 뽑혀 전주사록에 임명되었다. 그 후 전라도 경상도 안찰사를 거쳐 오산군(鰲山君)에 봉해지고 금자광록대부(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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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 있는 재사. 박숙(朴琡)은 자가 이헌(而獻), 호는 용암(龍巖)이며, 기포(杞圃) 박우(朴瑀)의 아우이다. 임진왜란 때 어린 나이로 창의하여 많은 공을 세워 선무원종 삼등공신이 내리고, 군자감 봉사(軍資監 奉事)에 올랐다. 저서로는 『남정록(南征錄)』이 있고, 종의사(宗義祠)에 배향되었다. 영모재(永慕齋)는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며, 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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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에 있는 재실. 경은처사(耕隱處士) 조성인(趙成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함안 조씨 재사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 810에 있다. 경상북도 청도 교육 지원청 정면에 있는 삼거리에서 안인리 방향으로 약 2㎞ 정도 이동하면 안인리 회관이 있다. 이 안인리 회관에서 동쪽으로 바라보이는 팔치골의 관곡지 전면에 영모재가 있다. 함안 조씨 문중에서 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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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묘재. 영모재는 박광옥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밀성 박씨 후손이 1936년에 건립한 묘재이다. 후손들의 회합 장소 또는 후손 자녀들의 전통 예절 체험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금천면 내에서 남쪽의 청도 운강 고택 및 만화정이 있는 신지 1리 네거리 마을로 1.5㎞가량 가서 좌회전한다. 그리고 북쪽 도로를 타고 3.0㎞가량 가면 ‘청도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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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 있는 재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839에 위치한다. 청도 전자 고등학교 정면의 국도 902호선을 따라 각남면사무소 방향으로 약 1,100m 정도 가다 이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대전리로 들어가면 나오는 대전 1리 영농회 농산물 집하장에서 약 150m 더 들어간 상대전 마을 안에 있다. 의흥 예씨 문중에서 독지당(獨知堂) 예석훈(芮碩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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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재사. 이기는 자가 요장(堯章), 호는 용산재(龍山齋) 또는 취선(醉仙)이며, 학행과 덕행이 높아 용산 서당에서 후학 지도에 힘썼다. 이후 후손들이 이기를 기리기 위하여 용산재를 건립하였다.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724년에 건립했고, 1926년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전면에서 국도 20호선을 타고 동산리를 거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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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에 있는 사당.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 32에 위치한다. 청도 전자 고등학교 전면의 지방도 902호선 맞은편의 청도 전자 고등학교 생활관 사이의 길을 따라 명대리 나북 마을까지 약 3,000m 정도 들어가면 야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김해 김씨 문중에서 모암(慕庵) 김극일(金克一)[1382∼1456]을 기리기 위해 1670년에 건립하였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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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에 있는 재실. 취죽당(翠竹堂) 김응명(金應鳴)[1593∼1647]과 그의 아들 운계(雲溪) 김주(金柱)[ 1612∼1678]를 모시는 재실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순지리 342-2에 위치한다. 운문면사무소에서 순지리 방향으로 난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을 따라 약 2,500m 정도 이동하면 길 좌측에 있다. 취죽당 김응명과 아들인 운계 김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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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 있는 묘재. 김업은 호는 여준(汝俊)으로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는 묘재와 문중 회합을 위해 1853년에 건립했고, 2003년 대대적인 개·보수를 했다. 매전면에서 청도읍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동산리, 하평리, 상평리를 지나 관하 2리 원정자 마을을 지나면 우측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으로 넘어가는 지방도가 나온다. 이 지방도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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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에 있는 재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월곡리 195에 위치한다. 대구에서 청도 방향으로 난 국도 25호선을 따라오다가 청도 월곡 휴게소에서 약 200m 직진하다 좌회전하여 박월교를 건너면 야산 아래에 있다. 칠성 이씨 문중에서 이수(李洙)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1780년에 건립하였다. 재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 기와집이다. 주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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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밀성 박씨 문중의 재사. 박하청(朴河淸)은 본관이 밀성(密城), 자는 응주(應周), 호는 성와(城窩)이다. 송은(松隱) 박익(朴翊)의 현손으로 효행이 뛰어났으며, 벼슬은 예조 정랑(禮曹正郞)을 지냈다. 증직은 통훈대부 사헌부 지평(通訓大夫 司憲府 持平)을 받았다.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900년에 건립했다. 금천면 내에서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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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사전리에 있는 밀양 박씨 문중의 재사. 박장덕(朴章德)을 추모하고, 밀양 박씨 문중의 모임 및 회합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후손이 1908년에 건립한 건물이다. 경산∼청도 간 지방도 987호선을 따라 가면, 금천면 사전 1리 남전 마을 앞에 동곡천을 건너는 사전교가 나온다. 사전교를 건너자마자 부일천을 따라 대국사 쪽 도로를 타고 700m 정도 가면 대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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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에 있는 철성 이씨 문중의 재사. 철성 이씨(鐵城 李氏) 문중에서 자손의 교육을 담당하던 서당으로 사용했으나, 지금은 재사로 사용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임당리 범매 마을 동쪽의 구릉에 있다. 청수재는 1880년경 서당으로 건립되었다. 해방 후에 현 위치로 이건하여 철성 이씨 종사로 사용하고 있다. 입지는 농로 옆의 완만한 경사지에 토석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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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 있는 선재. 금천면에서 운문댐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운문교를 건너 운문댐 곁으로 난 지방도 985호선을 타고 순지리를 지나 방음리 바깥 말음 마을을 지나 900m가량 가면 북쪽으로 난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로 운문댐 상류의 운문천에 오진교를 건너 조금 들어가면 오진리 용방 마을이 나온다. 용방 마을에서 동쪽으로 숲안 마을을 지나 금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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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 있는 재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 427에 위치한다. 각남면사무소 정면의 국도 20호선을 따라 이서 삼거리 방향으로 약 800m 가다 좌회전하여 이실 마을로 들어가면 마을 내에 신당 1리 경로 회관이 있다. 이 신당 1리 경로 회관에서 야산으로 약 300m 정도 가면 길 좌측에 있다. 의성 김씨 문중에서 입향조인 김경원(金慶元)의 묘를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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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칠엽리에 있는 재실.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칠엽리 583에 위치한다. 칠엽 2리 경로당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월납골 방향으로 약 500m 정도 이동하면 길 좌측에 있다. 밀양 박씨 문중에서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1479-1560]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1910년에 건립한 재사이다. 재사는 정면 5칸, 측면 1칸 규모의 팔작 기와집이다. 전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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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재실. 윤종충은 자가 효겸(孝謙), 호는 태안(泰安)이다. 조선 명종조에 삭주 부사, 형조 참의의 벼슬을 지냈고, 파평 윤씨 청도 입향조이다. 매전면 용산리는 대략 1580년경에 파평 윤씨 윤흥극(尹興極)이 입촌하여 정착한 곳이다. 매전면에서 지방도 987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2.5㎞ 가량 내려가 북지리 북지 마을을 지나면 신도로와 구도로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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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금촌리에 있는 재사. 현룡재는 지암(砥岩) 이결(李潔)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현 위치의 동쪽에 있는 풍양지(豊壤池) 앞에 서당으로 건립하였다. 그 후 1907년 후손들이 현 위치로 이건하여 조상의 유덕을 추모하는 제사와 문중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장소로, 또한 자녀들의 충효 교실로 활용하고 있다. 이서면소재지에서 팔조령을 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으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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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에 있는 재실. 이요재(二樂齋) 장방익(蔣邦翼), 양헌(養軒) 장방호(蔣邦豪), 국헌(菊軒) 장방한(蔣邦翰)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실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 1238에 위치한다. 칠성리 경로 회관의 세 갈래 길에서 좌측의 항주 마을 방향으로 약 1,100m 정도 이동하면 야산 아래에 있다. 아산 장씨 문중에서 이요재 장방익, 양헌 장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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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 있는 재실. 박규는 본관이 밀성(密城), 자는 계헌(季獻), 호는 경암(敬庵)으로 소요당 박하담(朴河淡)의 증손이다. 학행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덕행 또한 높아 명리를 바라지 않고 향리에 은거하며, 후학의 계도에 힘썼다. 사림의 천거로 호조 좌랑(戶曹佐郞)에 증직되었다. 완산 류연즙(柳淵楫)의 기문이 남아 있다. 황연재는 후손들이 선학을 추모하는 추...
효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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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에 있는 열녀각. 각남면 소재지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이서 방면으로 가다가 신기 방면의 지방도 902호선으로 좌회전한다. 이후 초동교를 건너서 직진하여 옥산 2교를 건너 좌측으로 대산 저수지 방향으로 가면, 저수지 초입의 좌측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강재호(姜載浩)의 처인 완산 이씨(完山 李氏)의 열행을 칭송하기 위해 1898년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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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일곡리에 있는 효열각. 각남면 소재지에서 화양읍 방향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가다 칠성 삼거리에서 칠성 마을[바깥 마을]에서 화동 마을로 들어오는 마을길 우측의 야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동래 정씨 문중에서 정규상(鄭圭祥)의 처인 구씨(具氏)의 효행을 칭송하기 위해 1892년 건립하였다. 효열각은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다. 전면에는 홍살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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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에 있는 비각. 박수광(朴秀光)의 처(妻)인 김해 김씨의 효열(孝烈)을 칭송하기 위해 밀양 박씨 문중에서 건립한 열부각이다. 각남면에서 고암면 방향으로 국도 20호선을 따라 오다 청도 풍각 농공 단지를 지나 흑석리로 약 1㎞ 정도 가면 길가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김해 김씨 열부각은 1893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한다. 열부각은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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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에 있는 비각.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510-2에 위치한다. 지방도 902호선을 따라 각북면사무소에서 헐티재 방향으로 약 200m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비각이 있다. 박수철의 효행을 칭송하기 위해 밀양 박씨 문중에서 건립한 효자각은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한다. 비각은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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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 있는 정효각.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 1900-5에 위치한다. 당호리에서 신지리 방향의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가다 우측에 있는 골마 마을에서 안골 마을로 통하는 도로변에 있다. 배세중(裵世重)의 효행을 칭송하기 위해 분성 배씨 문중에서 1737년 건립하였다. 정효각은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다. 주위에는 붉은 벽돌로 방형의 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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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 있는 효자각.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563에 위치한다. 대전 2리 경로 회관 정면에 있는 길을 따라 대전 1리 영농회 농산물 집하장 방향으로 약 160m 정도 이동하여 길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봉강재 우측에 있다. 1930년대 경암(慶庵) 예조학(芮祖學)의 효행을 칭송하기 위해 의흥 예씨(義興芮氏)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비각은 단칸[單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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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있는 비각.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11-3에 위치한다. 신기역 앞을 지나는 국도 25호선을 따라 월곡 삼거리 방향으로 약 440m 정도 이동하면 길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이종권(李鍾權)의 처인 경주 최씨의 열행을 칭송하기 위해 1934년에 최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비각은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다. 주위에는 방형의 블록 담장을 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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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에 있는 비각.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 792-2에 위치한다. 각남면사무소 앞의 국도 20호선에서 서원리 방향으로 약 340m 정도에 있는 신서 농협 주유소 앞면으로 난 길로 좌회전하여 약 700m 들어가면 길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효행으로 동몽교관(童蒙敎官) 조봉대부(朝奉大夫)에 증직된 이택준(李宅俊)과 처인 현풍 곽씨(玄風 郭氏)의 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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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비각. 정내헌(鄭乃憲)의 효행을 칭송하기 위해 오천 정씨 문중에서 건립한 효자각이다. 내헌(乃憲)은 정환주(鄭煥冑)의 자이다. 호는 양심재(養心齋)이며, 포은 정몽주의 후예이다. 정동채(鄭東采)의 아들로 기품이 순수하고 재지가 총명하여 학문에 전력하고 가훈을 이어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였다. 어머니가 병환이 들자 주야로 간호하고 정성을 다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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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에 있는 열녀각.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410-1에 위치한다. 덕촌 초등학교 전면에 있는 지방도 902호선을 따라 오산 2리 방향으로 약 1.5㎞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조말남(曺末男)의 열행을 칭송하기 위해 1842년 현풍 곽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비각은 원래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었으나, 최근에 지붕을 강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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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에 있는 효자 정려각.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 299에 위치한다. 진라 1동 새마을 회관 전면에 있는 국도 25호선을 따라 청도 소싸움 경기장 방향으로 약 1㎞ 정도 이동하면 길 우측에 있다. 1879년(고종 16)에 나라에서 조창봉(曺昌鳳)에게 정려를 내리자, 이를 칭송하기 위해 창녕 조씨 문중에서 건립하였다. 효자각은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