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0325
한자 淸道-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노윤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청도 몰래길 -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수월리
성격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수월리에 조성된 길.

[건립 경위]

2012년 행정 안전부 ‘우리 마을 녹색길 공모 사업’ 심사에서 선정된 경상북도 청도군 몰래길은 2007년 청도에 보금자리를 튼 개그맨 전유성과 패션디자인 최복호가 조성한 것으로 곳곳에 자신의 흔적을 남겨 둠으로써 다시 한 번 더 찾아오게 된다는 개념으로 건립되었다.

[구성]

청도 몰래길은 최복호 패션 문화 연구소에서 전유성의 코미디 철가방 극장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아름다움과 인공적인 광경은 없으나, 단지 향긋한 꽃향기와 싱그러운 풀냄새,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와 구름, 그리고 자기 자신만이 있는 길이다. 몰래길은 총 2㎞[소요 시간 3시간] 정도이며, 수월리의 입구에는 우측에 ‘구라치기 없기, 큰소리 안 내기, 각종 소원 환영, 분실물 환경, 보는 사람 임자.’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에서 시작한다. 이러한 표지판은 걷기 위한 재미를 부여하기 위하여 중간 중간 위치하는데, ‘몰리길 걷기 수칙’과 몰래길과 관련된 이야기가 적힌 안내판이 있다. 시멘트로 조성된 도로를 걷기도 하며, 중간 중간 임도가 나타나기도 한다.

[현황]

성곡댐을 감아 도는 성곡댐 주변 도로를 따라 수월리까지 진행하는 고갯길을 내려가지 마자 바로 코미디 철가방 극장이 우측에 위치하며, 성곡댐과 함께 수월리 이주 단지, 성수월 체험관이 눈앞에 들어온다. 성수월 체험관을 지나서 계속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아스팔트 도로가 끝나고 임도가 시작되는데 몰래길은 이곳에서부터 시작된다.

몰래길은 이곳에서부터 최복호 패션 문화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몰래길 1코스와 몰래길 2코스로 구분되어 있으며, 중간에 몰래길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안내판이 있다.

몰래길은 일찍이 전유성과 최복호가 개인적으로 지인들을 모아서 걷기 대회를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나 아직 활성화되지는 못하였다. 성곡댐과 성수월 체험관 입구에는 몰래길에 대한 안내문이 없어 성곡댐과 체험관 그리고 코미디 철가방 극장을 찾는 사람들도 몰래길을 알지 못하고 가는 경우가 많으며,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이 우연하게 길을 알게 되는 경우와 함께 인터넷 등의 정보를 통해서 찾는 사람들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