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04 |
---|---|
한자 | 館下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 산37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김용성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3년 - 관하리 고분 떼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지표 조사 |
---|---|
소재지 | 관하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 산37 일대 |
성격 | 고분 |
양식 | 돌덧널무덤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떼.
[개설]
신라 고분 떼로 개간으로 인해 훼손된 돌덧널의 잔해와 신라 토기가 채집되어 고분군으로 추정되었다. 채집되는 토기로 보아 5∼6세기에 축조된 고분 떼이다.
[위치]
관하리 고분 떼는 청도군의 중앙부 북편에 분포하는 것으로 동창천 유역권의 고분 떼에 해당한다. 고분 떼는 북편의 산지에서 남쪽으로 관곡 마을을 향해 뻗는 능선의 하단부 비교적 완사면에 넓게 분포한다. 고분 떼의 서편에는 관하리 지역의 비교적 넓은 곡간 평야가 펼쳐져 있다. 남서편에는 관하리 사지가 있다.
국도 20호선에서 운산리 방면 오른쪽 관하리 마을길을 따라 약 200m 올라가는 길 우측 산록에 있다. 입구에 관하리 비석 떼와 올라가는 길목에 관하재와 신천재 등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관하리 고분 떼는 2003년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의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 조사를 통하여 유적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관곡 마을에서 상방천 마을로 가는 길 양편에 고분 떼가 있다. 주변이 과수원으로 개간되면서 돌덧널이 파괴되어 그 잔재가 널려 있다. 일대에서는 고분에 들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 토기 조각이 산재한다. 주위에는 비교적 소규모의 돌넛널로 축조된 많은 고분이 산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관하리 고분 떼는 개간으로 과수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고분 떼로 뚜렷한 고분의 구조나 여타 세부적인 성격은 알 수 없다. 주변으로 방형으로 축대를 마련한 고려시대의 봉분도 1기가 남아 있다.
[출토 유물]
삼국 시대의 신라 토기 조각이 채집된다.
[현황]
고분 떼가 완사면의 능선에 있으며, 대부분 과수원으로 개간되고 있다. 고분의 존재도 이 개간으로 인해 확인된 것으로 대부분 훼손되었으나, 훼손되지 않은 것들도 다수가 지하에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관하리 고분 떼의 서편에는 남북으로 길게 곡간 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고분 떼는 이 경작지를 배경으로 생활하던 지역 집단에 의해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발굴 조사 등을 거치면 삼국 시대 산간의 비교적 소규모 마을의 거주자들이 축조한 무덤의 현황을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