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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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追慕齋-梧津里-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23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찬영 |
건립 시기/일시 | 1840년 - 추모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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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2000년 - 추모재 개축 |
현 소재지 | 추모재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 238 |
성격 | 재사 |
양식 | 목조 가구식|몰익공 소로수장 팔작 기와집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함창 김씨 |
관리자 | 함창 김씨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오진리에 있는 선재.
[위치]
금천면에서 운문댐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운문교를 건너 운문댐 곁으로 난 지방도 985호선을 타고 순지리를 지나 방음리 바깥 말음 마을을 지나 900m가량 가면 북쪽으로 난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로 운문댐 상류의 운문천에 오진교를 건너 조금 들어가면 오진리 용방 마을이 나온다. 용방 마을에서 동쪽으로 숲안 마을을 지나 금곡지 쪽으로 계속가면 길 왼편의 구매골 초입에 재사가 위치한다.
[변천]
김재일(金載日)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840년에 건립한 것이다. 2000년 지붕 개량 및 고직사의 수리가 있었다.
[형태]
오진리 숲안 마을에서 금곡지(金谷池) 쪽으로 400m 지점의 길 왼편의 산록에 있다. 배치는 뒤편의 대나무밭을 배후로 터를 닦고 대지에 남향한 재실과 고직사, 솟을삼문[如見門]을 ‘ㄷ’자형으로 앉혔다.
재사의 규모 및 평면 구성은 중앙의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계구실(戒懼室), 오른쪽에 청심헌(淸心軒)을 각기 배열한 3칸 중당 협실형이다. 전면에는 퇴에 툇마루를 두었고 대청 후면에는 쪽마루가 부설되어 있다. 각 온돌방 뒷벽에는 벽장이 있다.
구조는 자연석 기단에 상면만 시멘트로 마감했고, 그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전열 퇴에만 두리기둥을, 그 외는 네모기둥을 세워 벽을 치고 창호를 달았다. 주상부는 몰익공 소로수장집이다.
창호는 먼저 온돌방 앞문은 모두 머름중방 위에 쌍여닫이 세살문이고, 옆문은 외여닫이 세살문이다. 청방간에는 쌍여닫이 굽널세살문, 대청 뒷문은 머름중방 위에 쌍여닫이 울거미 띠장 널문이 탈락된 상태이다.
대청 상부 가구는 간략한 3량가이다. 전후 기둥에 길게 대들보를 그 중간에 제형판대공을 세워 마룻대를 받도록 했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에 기와를 l이었다.
고직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에 정지+방 2칸으로 구성된 살림집이었다. 최근에 내부 공간을 방과 현대식 부엌으로 고치고 창호도 섀시 문과 창을 교체 수리해 사용하고 있다. 솟을삼문은 중앙에 대문을 내고 양측칸에는 온돌방 1칸에 도장 1칸을 배열한 3량가 기와집이다.
[현황]
문중의 지속적인 관리 및 보수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건립된 재사와 고직사, 솟을삼문이 ‘ㄷ’자형으로 배치된 추모재는 청도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적용된 배치 및 공간 구성을 취하고 있다. 청도 지역 재사의 건립 시기 및 건축 구성을 밝히는 자료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