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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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選擧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재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개설]
선거(選擧, election, Wahl)는 현대 대의 민주주의 국가의 통치 질서를 형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제도라 할 수 있다. 선거의 의미는 정치 체제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는 통치 권력 정당성의 기초이자 유권자 정치 참여의 본질적 수단이다. 현대 대의 민주 정치에 있어서 국민의 뜻을 올바르게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선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규정하여 국민 주권주의의 대원칙을 표방하고 있다. 선거는 대의제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 주권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의 하나로서 민주주의의 성패를 가늠하는 기본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주요 공직 선거로는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하고 행정권의 수반이 되는 최고의 통치권자인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 대한민국 국회의 구성원이 되는 국회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국회 의원 선거, 「지방 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장을 선출하는 지방 선거 등이 있다.
[대통령 선거]
청도군의 대통령 및 부통령 선거는 1952년 8월 5일 국민 직선에 의해 치러진 제2대 대통령 및 제3대 부통령 선거 때부터 2013년까지 18번 실시되었다. 제2대 대통령 및 제3대 부통령 선거는 이승만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74.6%에 해당하는 523만 8769표, 부통령은 유효 투표수의 41.3%에 해당하는 294만 3813표를 획득한 무소속 함태영 후보가 당선되었다. 청도군에서는 총 유권자 4만 5179명 가운데 투표율은 92%였으며, 자민당의 이승만 후보는 2만 4979표를 득표하였고, 무소속의 함태영 후보는 1만 4542표를 득표하였다.
제3대 대통령과 제4대 부통령 선거에는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56%인 504만 6437표를 얻어 제3대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민주당의 장면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46.4%인 401만 2654표를 얻어 제4대 부통령에 당선되었다. 청도군에서는 자유당의 이승만 대통령 후보가 4만 1370표를 얻었고, 장면 부통령 후보가 1만 8305표를 얻었다.
제4대 대통령과 제5대 부통령 선거에서는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88.7%인 963만 3376표를 획득해 제4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자유당의 이기붕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79.2%인 833만 7059표를 획득하여 제5대 부통령에 당선되었다. 청도군에서는 이승만 대통령 후보가 4만 3263표를 획득하고, 이기붕 부통령 후보가 3만 9868표를 획득하였다. 그러나 부정 선거로 인하여 무효가 되면서 제5대 국회에서 간접 선거로 다시 실시되어 구파인 윤보선 후보가 유효 투표수 259표의 80.3%인 208표를 획득해 제4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제5대 선거는 1962년 12월 17일 국민투표로 실시되었으며 민주공화당의 박정희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46.6%인 470만 2640표를 획득해 당선되었고, 부통령제는 폐지되었다. 청도군의 득표율에서는 박정희 후보가 2만 7651표, 윤보선 1만 1883표를 획득하였다. 제6대 대통령 선거는 민주 공화당의 박정희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51.4%인 568만 8666표를 획득해 당선되었고, 청도군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후보가 3만 3636표를 획득하였다.
제7대 대통령 선거는 1971년 4월 27일 실시되었다. 민주 공화당 박정희 대통령 후보가 634만 2828표를 획득하여 539만 5900표를 획득한 신민당의 김대중 대통령 후보보다 94만 표를 더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당시 청도군에서 박정희 대통령 후보는 4만 2826표를 획득하고, 김대중 대통령 후보는 5,197표를 획득하였다.
제8대와 9대 대통령은 통일 주체 국민 회의에서 간접 선거로 실시되었다. 제8대는 박정희 후보가 재적 대의원 2,359명 중 2,465표를 얻어 당선되었고, 제9대 대통령도 박정희 후보가 통일 주체 국민 회의에서 재적 대의원 2,581명 중 2,524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제10대 대통령으로는 최규하 후보가 통일 주체 국민 회의 재적 대의원 2,560명 중 2,465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제11대 대통령으로는 전두환 후보가 통일 주체 국민 회의 재적 대의원 2,540명 중 2,524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제12대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인단의 선거를 거쳐 실시되었으며, 대통령 선거인 5,278명 중 4,755명의 지지를 얻어 전두환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었다. 청도군의 대통령 선거인단은 19명에 투표자 19명으로 모두 전두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였다.
제13대 대통령 선거는 다시 국민 투표를 실시하는 직선제가 실시되었으며 민주 정의당의 노태우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36.6%인 828만 2738표를 획득해 당선되었다. 청도군에서는 노태우 대통령 후보가 2만 8491표를 획득하고 통일 민주당의 김영삼 후보가 1만 2386표를 획득하였다. 제14대 대통령으로는 민주 자유당의 김영삼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42.0%인 997만 7332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청도군에서는 3만 4687명이 투표하여 민주 자유당의 김영삼 후보가 69.51%인 2만 3567표를 득표하였다. 제15대 대통령으로는 새 정치 국민 회의 김대중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40.3%인 1032만 6275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청도군에서는 선거인수 4만 2942명 중 3만 3938명이 투표하였으며,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가 61.35%인 2만 71표를 득표하였고 새 정치 국민 회의의 김대중 후보가 13.79%인 4,513표를 획득하였다.
제16대 대통령으로는 새 천년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48.3%인 1201만 4277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청도군에서는 3만 198명이 투표하여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가 76.56%인 2만 2489표를 득표하였고, 새 천년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가 19.88%인 5,842표를 득표하였다. 제17대 대통령으로는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48.7%인 1148만 3285표를 획득해 당선되었다. 청도군에서는 2만 9630명이 투표하였으며 전국에서 순창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인 76.3%를 차지하였으며, 이명박 후보는 2만 77표를 획득하였다.
제18대 대통령으로는 새 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51.6%인 1577만 3128표로 당선되었다. 당시 청도군은 79.4%의 투표율을 기록하여 전국 투표율 75.8%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당시 청도군 유권자는 3만 8961명으로 이 가운데 3만 948명이 투표해 79.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17대 대선 투표율 75.8%, 19대 총선 투표율 61.5%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회 의원 선거]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초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 청도군은 한국 민주당의 박종환 후보가 2만 565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제2대 국회 의원 선거에는 총 12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무소속의 김준태가 8,050표를 획득하여 선출되었다. 제3대 국회 의원 선거는 1954년 5월 20일 실시되었고, 자유당 1명, 국민회 1명, 무소속 6명 총8명이 출마하여 자유당의 김보영이 1만 1001표를 획득하여 선출되었다. 제4대 선거는 1958년 5월 20일 실시되었고, 청도군에서는 무소속 1명을 포함하여 5명이 출마하였고, 무소속의 반재현 후보가 1만 6664표를 획득하여 선출되었다.
제5대 선거는 1960년 7월 29일 실시되었고, 청도군에서는 민주당의 김준태 후보가 2만 3671표를 획득하여 선출되었다. 제6대 국회 의원 선거는 민주당의 김준태 후보가 총 득표수 4만 476표를 획득하여 선출되었고, 청도군에서는 1만 7305표를 획득하였다. 제7대 국회 의원 선거는 6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민주 공화당의 박주현 후보가 총 득표 6만 5692표로 선출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2만 275표를 획득하였다. 제8대 국회 의원 선거는 1971년 5월 25일 실시되었고, 청도군에서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박숙현 후보가 2만 7513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제9대 국회 의원은 7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박숙현 후보가 5만 6304표, 무소속의 이영균 후보가 2만 335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당시 박숙현 후보는 청도군에서 2만 9603표를 획득하였으며, 이영균 후보는 3,849표를 획득하였다. 제10대 국회 의원 선거는 1978년 12월 12일 실시되었으며 3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민주 공화당의 박숙현 후보가 3만 8181표로, 신민당의 박권흠 후보가 3만 656표를 획득하여 선출되었다. 청도군에서는 박숙현 후보가 1만 2988표, 박권흠 후보가 1만 1199표를 획득하였다.
제11대 국회 의원 선거는 6명의 후보가 출마하였고, 민주 정의당의 박권흠 후보와 무소속의 김순규 후보가 각각 선출되었다. 박권흠 후보는 5만 2318표에 청도군에서는 1만 6926표를 획득하였고, 김순규 후보는 4만 747표에 청도군에서는 2,157표를 획득하였다. 제12대 국회 의원 선거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하였으며 민주 정의당의 박권흠 후보, 무소속의 김일윤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다. 박권흠 후보는 총 득표 7만 6164표 중 청도군에서 2만 596표를 획득하였고, 김일윤 후보는 5만 6275표 중 청도군에서 9,254표를 획득하였다. 제13대 국회 의원 선거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민주 공화당의 이재연 후보가 4만 1827표를 획득하고, 민주 정의당 박재욱 후보가 4만 1719표를 획득하여 근소한 차이로 당선되었다. 청도군에서는 이재연 후보가 1만 573표, 박재욱 후보는 1만 4213표를 획득하였다.
제14대 국회 의원 선거는 6명이 출마하여 민주 자유당 이영창 후보가 54.37%인 5만 6675표로 당선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66.54%인 2만 3140표를 득표하였다. 제15대 국회 의원 선거는 13명이 출마하여 신한국당의 이영창 후보가 23.81%인 2만 4053표로 당선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36.75%인 1만 1051표를 득표하였다. 제16대 국회 의원 선거는 한나라당의 박재욱 후보가 52.58%인 5만 7364표로 당선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60.13%인 1만 7023표를 득표하였다. 제17대 국회 의원 선거는 한나라당의 최경환 후보가 63.26%인 7만 1196표로 당선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67.48%인 1만 6540표를 득표하였다. 제18대 국회 의원 선거는 한나라당의 최경환 후보가 78.47%인 7만 4481표로 당선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77.61%인 1만 5858표를 득표하였다. 제19대 국회 의원 선거는 선거인수 23만 2322명 중 12만 618명이 선거하였으며, 그중 최경환 새 누리당 후보가 63.60%를 차지하여 당선되었다.
[지방 자치 단체 선거]
1. 경상북도 도지사 선거
제1회 경상북도 도지사 선거는 선거인수 192만 6274명 중 투표수 147만 8373표 가운데 민주 자유당 이의근 후보자가 37.94%인 54만 1535표로 당선되었다. 청도군에서는 71.10%인 2만 3441표를 득표하였다. 제2회 도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이의근 후보자가 71.96%인 91만 1728표로 당선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84.81%인 2만 6527표를 득표하였다. 제3회 도지사 선거 역시 한나라당의 이의근 후보자가 85.49%인 102만 8080표로 당선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90.39%인 27,730표를 득표하였으며, 경상북도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차지하였다. 제4회 도지사 선거는 한나라당의 김관용 후보자가 76.80% 96만 1363표로 당선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78.61%인 2만 2708표를 득표하였다. 제5회 도지사 선거는 4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한나라당의 김관용 후보자가 75.36%인 91만 3812표로 당선되었으며, 청도군에서는 79.22%인 1만 9919표를 득표하였다.
2. 청도 군수 선거
청도군의 초대 군수는 민주 자유당의 김상순 후보로서 52.82%인 1만 7456표를 득표하여, 47.17%인 1만 5588표를 얻은 무소속의 박희쾌 후보를 물리쳤다. 이후 제2회 선거에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3만 2582명의 선거인 중 2만 9631표로 당선되었다. 제3회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김상순 후보가 무소속 박병길 후보를 상대로 1만 9282표[62.81%]를 득표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제4대 선거는 한나라당의 이원동 후보가 1만 8018표[61.73%]로 무소속 김하수 후보를 이기고 당선되었다. 제5회 군수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이중근 후보가 미래 연합 안성규 후보와 무소속의 박순동 후보를 상대로 1만 7719표[68.88%]를 득표하여 당선되었다.
3. 경상북도 의회 의원 선거
1952년 5월 10일 실시된 초대 경상북도 의회 의원 선거에서 청도군은 박성봉과 이정기가 각각 당선되었다. 제2대 도의회 의원은 제1 선거구에서는 박성봉, 제2 선거구에서는 김영화가 당선되었다. 제3대 선거에서는 제1 선거구에서 이용우, 제2 선거구에서는 성병하가 각각 선출되었다. 제4대 선거에서는 제1 선거구에서 한나라당의 박순열, 제2 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의 김동인이 각각 당선되었다. 제5대 선거에서는 청도군의 가 선거구에서 한나라당의 정상구, 나 선거구에서 한나라당의 박오현이 각각 당선되었다.
[청도군 지방 의회 현황]
청도군은 2012년 현재 2개의 읍과 7개의 면에 27개의 투표구가 있다. 2011년 12월 기준 4만 4353명의 인구에 세대수가 2만 368세대이며, 19세 이상의 주민 수는 3만 8954명이다. 지방 의회 의원 선거구에서 도(道) 의원은 2개 선거구에 의원 정수 2명이다. 2개의 선거구 중 제1 선거구는 청도읍,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이 해당된다. 제2 선거구의 경우 화양읍, 각남면,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이 해당된다. 군(郡) 의원의 경우 2개 선거구에 의원 정원은 7명이다. 2개의 선거구 중 가 선거구의 경우 3명, 나 선거구의 경우 3명의 의원이 있으며, 청도군 전체에서 1명의 비례대표가 선출된다. 2개의 선거구 중 가 선거구는 청도읍,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이 해당된다. 나 선거구의 경우 화양읍, 각남면,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