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있는 청도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개설]

경찰서는 일선의 치안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1973년 개정된 정부 조직법에 의거한 경찰서 직제가 그 근거법이 되었다. 특별시·광역시·도의 경찰국 산하에 있으며, 관내 치안 유지 및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하여 형사 수사·방범·순찰·교통질서 확보 등을 수행한다. 각 경찰서에는 평균 200∼300명의 경찰 공무원이 배치되어 있고 종적·횡적 연락을 위한 유·무선 통신망과 컴퓨터 기기·분석 감식 설비 및 각종 기동력이 갖추어져 있다.

[설립 목적]

경상북도 청도군 관내의 치안 유지 및 시민의 생명·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0년 5월 청도 주재소로 개칭하고, 1914년 9월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 6리에 청사를 세웠다. 1914년 각남면사무소에 각남 경찰관 주재소가 설치되었다. 1915년에 풍각 주재소와 운문 주재소가 설치되었고, 1916년에 현재 화양 초등학교 자리에 화양 경찰관 주재소가 설치되었다. 1917년에 금천 경찰관 주재소가 설치되었다. 1921년에 이서 경찰관 주재소가 설치되었다. 1927년에 각북 경찰관 주재소가 설치되었다.

1945년 8월에는 군정 경찰로 개칭이 되었다가 1945년 10월 21일에 국립 경찰 창설과 동시에 청도 경찰서로 개서하였다. 1946년 4월 제5 관구 경찰청 제22구 경찰서로 개칭되었다가 1949년 2월 13일에 대통령령 제58호에 의거하여 다시 청도 경찰서로 변경되었다. 2000년 5월에 청도군 청도읍 송읍리에 청사를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도 군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 범죄의 예방·진압 및 수사, 치안 정보의 수집, 교통 단속, 기타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등과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1년도 청도 지역의 범죄 발생 건수는 총 1,101건이며, 범인 검거 건수는 870건, 검거율 78%로 나타났다. 5대 범죄 검거율은 살인이 100%[발생 1건, 검거 1건], 강도 200%[발생 1건, 검거 2건], 성폭력 55.6%[발생 9건, 검거 5건], 절도 62.4%[발생 255건, 검거 159건], 폭력 78.5%[발생 149건, 검거 11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황]

청도 지역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 범죄 예방 및 진압, 수사와 교통 단속, 기타 공공의 안전과 질서 유지와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청도 경찰서에는 경찰관 118명, 의경 16명, 행정관 2명 등 총 136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직은 경찰서장 아래에 4개과, 경무과, 생활 안전 교통과, 수사과, 정보 보안과로 구성되어 있다. 산하에 금천 파출소, 매전 파출소, 이서 파출소, 중앙 파출소, 풍각 파출소, 화양 파출소, 각남 치안 센터, 각북 치안 센터, 운문 치안 센터, 한재 치안 센터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