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청도 반시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학생 미술 대회.

[개설]

청도 반시 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도 반시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학생 미술 대회이다. 또한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미술 교육을 통해 미적 사고와 정서를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2005년 6월 한국 미술 협회 청도 지부 주관으로 제1회 청도 유·초·중·고등학생 미술 실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60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기량을 발휘했고, 520여 작품을 출품했다. 그중 302명의 작품을 선발해 시상했고, 입상 작품 전시회까지 개최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1회 청도 유·초·중·고등학생 미술 실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2006년 청도 반시 축제 전국 학생 미술 실기 대회로 이어지게 되었다. 1,005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477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중국 아동·학생 작품 40여 점도 특별 전시했다. 2008년까지 청도를 대표하는 연례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 내용]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청도 감을 알리는 내용을 포함해 자유로운 주제로 창의적인 미술 작품을 출품하게 된다. 상상화, 체험화, 풍경화, 한국화, 서예 등 다양한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현황]

2009년에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으로 인해 청도 반시 축제가 취소되면서 청도 반시 축제 전국 학생 미술 실기 대회도 취소되었고, 2013년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