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는 평생 교육 기관.

[개설]

청도군 싱그린 아카데미는 평생 교육의 실천을 위하여 청도군에서 개설한 학습 문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욕구와 맞는 강사와 주제로 다양한 강좌들이 개최되고 있다.

[설립 목적]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평생 학습 도시 기반 구축과 즐거운 학습 문화 확산을 통한 군민들의 평생 학습 내재화 및 생활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별로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강좌를 개최하는 평생 교육 프로그램으로 싱그린 아카데미를 2009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운영되는 싱그린 아카데미는 주제별로 유명 방송인 또는 학자 등 다양한 강사의 재미있고 희망 있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2009년에는 전원주를 비롯한 서상록, 김성녀, 홍양표, 서진규, 조용모, 조벽, 유인경, 황수관, 신상훈 등이 자신의 인생담과 경험담을 배경으로 가치 있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2010년에는 이상벽이 ‘이상벽 인생 2모작’이라는 주제에서부터 용혜원, 사미자, 배한성, 허영호가 ‘나의 삶 나의 길 끝없는 도전과 극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하였다.

2011년에는 아나운서 왕종근이 ‘내 인생의 진품 명품’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유희성, 김효석 등이 창의력과 대화법으로 강연을 펼쳤다. 2012년에는 최선규와 임동진, 김은성 등이 강연을 진행하였다.

2013년에는 조갑제가 ‘일류 국가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주제로 청도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23회 싱그린 아카데미 강연을 열었다.

[현황]

청도군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최고의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정보 및 지식을 제공하는 평생 교육으로 2012년 11월 현재까지 21회의 강좌가 개설되었다. 청도 군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2009년에는 다양한 강좌가 여러 차례 개설되었으나 주민들의 대부분이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관계로 매번 참석이 어렵다는 지역 여론을 반영하여 2012년 현재는 연 4회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상대적으로 문화 소외 계층인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유익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강좌 형태로 운영하는 싱그린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양과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종류의 평생 교육 과정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다면 지역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