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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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節孝先生實記板木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 32 |
집필자 | 이병훈 |
제작 시기/일시 | 1926년 - 운계 서원에서 목판을 제작하여 인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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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38년 - 운계 서원에서 『절효 선생 실기』재 인쇄 및 발행 |
현 소장처 | 『절효 선생 실기』 판목 소장처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 32 |
원소재지 | 운계 서원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명대리 |
성격 | 책판 |
재질 | 나무 |
크기(높이,길이,너비) | 51.0㎝[길이]|21.9㎝[너비]|2.1㎝[두께] |
소유자 | 김재수(金在洙) |
관리자 | 김재수(金在洙) |
[정의]
경상북도 청도 출신인 조선 전기 문신인 모암 김극일의 시문집 판목.
[개설]
『절효 선생 실기(節孝 先生 實紀)』 판목은 모암(慕庵) 김극일(金克一)[1382∼1456]의 시문집판이다. 김극일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용협(用協), 호는 모암(慕庵)이며, 시호는 절효(節孝)이다. 판목은 원래 33장이 완판이지만 권하의 장차 17, 21이 결락되어 총 32장이 남아 있다. 판목 중 마지막 ‘간역시파임록’ 판목 말미에는 운계 서원에서 판각했음을 명기하고 있다.
현전하는 『절효 선생 실기(節孝 先生 實紀)』 인쇄본은 1926년과 1938년의 두 종류가 있다. 이 중 1926년 판본에 ‘간역시파임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 판목은 1926년 내지 그 이전에 판각된 것으로 보인다. 이 판목은 명대리에 사는 김용근(金容根)과 김용식(金容植)이 제작, 발행한 것이다.
[형태]
『절효 선생 실기』 판목 은 모암 김극일의 시문집으로 상·하권 1책으로 되어 있다. 각 판목의 크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기에 권상(卷上)의 권차 1, 2면의 판목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판심제에는 ‘절효선생실기(節孝先生實紀)’라고 되어 있으며, 전체 크기는 길이 51㎝, 너비 22.3㎝, 두께 2.1㎝이다. 마구리는 모두 있으며, 크기는 길이 30.5㎝, 너비 4.1㎝이다. 형태 서지는 광곽이 사주쌍변(四周雙邊)이며, 계선이 있다. 어미는 상하내향사엽화문어미(上下內向四葉花紋魚尾)이며, 상하 비선은 백구(白口), 행간은 반엽 10행 18자이다.
권상의 판목 1장과 권하의 판목 3장은 가로로 파열되어 있으며, 서문 판목의 장차 5와 권상의 장차 4는 부분 마모가 있다.
[특징]
『절효 선생 실기』 판목 은 모두 32장으로 1장이 결락되었다. 결락된 부분은 권하의 장차 17, 21이다. 판목은 서문 5장, 목록 2장, 본문인 상권 15장·하권 9장, 간역시파임록(刊役時爬任錄) 1장으로 되어 있다. 이 외에 각각의 판목별 특징으로 권상의 장차 1에는 서미(書眉)가 있으며, 장차 15의 판심은 ‘권지일(卷之一)’로 표기되어 있다. 권하의 장차 18·19·21은 각기 권상의 장차 19와 목록의 장차 1, 2의 판목 뒷면에 새겨져 있다. 간역시파임록 판목 말미에는 운계 서원에서 판각했음을 명기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절효 선생 실기』 판목 은 현조(顯祖)의 유문(遺文)을 수습하여 가문을 선양(宣揚)하려고 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서 일정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