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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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林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홍도길 205-5[신봉리 49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김미경 |
건립 시기/일시 | 610년 - 화남사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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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죽림사(竹林寺)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신봉리 495 |
성격 | 사찰 |
창건자 | 법정 대사 |
전화 | 054-373-0029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신봉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죽림사는 610년(신라 진평왕 32)에 법정 대사가 화남사(華南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법정 대사는 창건 후 선덕 여왕의 명을 받아 화친사(和親使)로 일본에 건너가 많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왕은 노고에 대한 답례로 왕명으로 화남사 옆의 땅 약 900여 결(結)을 하사하였는데, 그때 심은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죽림사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고려 시대에 와서는 보조 국사 지눌이 중창하였다. 조선 시기에는 태조 때 무학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한다. 그 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적의 병화로 대웅전과 명부전이 소실되고 보광전만 남은 것을 전쟁 후에 인덕당을 새로 건립하였다. 최근에는 1992년 산령각과 요사인 견을당, 1993년에는 대웅전을 새로 지었다.
[활동 사항]
일반 사찰과 같이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3월까지 승려 명연이 사찰 요리 강좌를 진행했지만, 대구광역시의 서봉사로 옮긴 이후에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현재 법성 승려가 주지를 맡고 있으며, 신도 수는 약 300여 명이다. 죽림사의 가람 구성은 현대에 신축한 대웅전과 그 우측으로 삼성각 및 산령각이 나란히 서 있고, 요사 2동이 있다. 이 외에 경내에는 입구 계단 앞에 근대 조성한 오층석탑과 최근 세운 죽림사 유래, ‘죽림사 산령각본요사낙성식회향문’ 등의 비석이 있다.
[관련 문화재]
대웅전에 봉안된 주불인 석조 여래 좌상은 조선 후기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