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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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理敎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복수 |
천리교 | 천리교 보성 교회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6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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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교 | 천리교 청도 교회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산 1번지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에서 들어온 신종교.
[개설]
일본 신도(神道) 13개 교파의 하나이다. 천리교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01년 일본인 사와무라[澤村]라는 사람이 마산(馬山)의 김선장(金善長)에게 그 교리를 전한 것이 효시가 된다고 한다. 그 후 일본 자체의 탄압 정책 등으로 빛을 보지 못하였고, 8·15 광복 후에도 반일(反日) 사상 등의 영향으로 교세의 확장이 부진하였다. 6·25 전쟁 후 종교의 자유와 한·일 국교의 정상화 등에 힘입어 착실하게 교세를 확장하여, 1993년 현재 전국에는 500개의 교회, 700개의 포교소(布敎所), 신도 수 37만 명을 헤아리게 되었다.
[변천]
1960년대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산 1번지에 가정집 형태로 천리교 청도 교회가 출발한 것이 청도 지역의 천리교 전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그 후 자세한 건립 연도는 알 수 없으나 천리교 보성 교회가 청도읍 고수리 622-2번지에 자리 잡게 되었다. 천리교 청도 교회의 제1대 교회장인 김두순이 해방 후 일본에서 귀국하면서 이곳에 천리교를 전파하였다고 한다. 일본에서 지병으로 심한 고통 중에 천리교를 믿게 되어 효험을 받았다고 한다. 제2대 교회장은 김두순의 딸 김쇠덕이고, 현 제3대 교회장 문실근은 손녀이다. 즉 가족이 대대로 이어 오는 교회이다.
[현황]
천리교 청도 교회의 2012년 현재 신도 수는 약 40∼50명 정도이며, 현재 문실근이 3대 교회장을 맡고 있다. 천리교 보성 교회의 신도 수는 약 20∼30여 명이며, 교회장은 이수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