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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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윤효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엄동에 잉어를 잡아 효도한 오류동의 윤효자」는 한 겨울에 잉어를 잡아 노모를 봉양했다는 윤씨 가문의 효행담이다. 구로구 오류동은 옛 수주읍 소재지로 부평도호부 때는 황어면 지역이었다. 이 마을에는 오리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오리울, 오릿골, 오류올, 오류동이라고도 했다. 오리울이 생긴 유래를 살펴보면, 1595년(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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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부녀자들이 집과 가정의 수호를 위해 여러 신(神)을 모시는 제의. 가신(家神)은 집을 단위로 하는 가족의 번창을 돕고 액운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신들로서, 집 안 곳곳에 상주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고 행운을 준다고 믿는다. 가신신앙은 구로구 지역의 부녀자들이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는 성주·조왕신·터주 등 가택의 여러 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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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3동에 있던 자연마을. 개웅마을은 경인선과 남부순환도로가 교차하는 남쪽 부근에 있는 개웅산 아래 있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또한 구로구 오류동과 인접한 이 마을의 지형이 움푹 들어간 관계로 난리 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가서 개웅마을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개웅마을은 구로구 개봉3동 296번지 일대로, 천왕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재는 아파트를 비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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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개봉3동·천왕동에 걸쳐 있는 산. 개웅산이라는 명칭은 인접한 마을의 지형이 움푹 들어간 관계로 난리가 날 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 가서 개웅마을이라 불렀고, 산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개웅산은 조선시대에 이 산에서 봉화를 올렸다 하여 봉화대(烽火臺)라고도 부른다. 봉화란 밤에 불을 피워서 신호를 삼는 통신 수단을 말하는데 3·1운동 당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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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과 양천구 신정동을 잇는 도로. 구로구 고척동을 경유하는 도로라 하여 1984년 11월 7일에 고척동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길이는 3.6㎞, 폭은 20~25m이며,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0년 현재 고척동길은 구로구 오류동의 신오류주유소삼거리에서 시작하여 구로구 고척동을 지나 양천구 신정동 갈산초등학교삼거리까지 이어져 있는 도로이다. 구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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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항동·오류2동에 걸쳐 있는 산. 굴봉산은 굴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145.6m·143m·105m의 세 봉우리가 나란히 솟아 있으면서 그 능선으로 동 간의 경계를 이루고 있어 삼각산이라고도 부른다. 구로구 천왕동과 항동 사이에 세 봉우리로 형성된 삼각산은 서울의 진산인 삼각산 곧 북한산과도 이름이 같다.북한산의 남서쪽 자락에는 인왕산이 있는데, 여기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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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분포하고 있는 조선시대 무덤. 고분(古墳)’이란 글자 그대로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개념적으로 엄격히 한정해 특정 시기의 무덤 양식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넓은 의미에서 고분이란 과거 사회에서 죽은 이를 위해 수행된 매장 의례가 물질적인 증거로 남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구로 지역에 분포하는 고분은 여계 묘역(呂稽墓域), 정선옹주 묘역(貞 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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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행해지는 세시 풍속으로, 설·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에 해당한다. 이를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등이라고도 한다. 단오는 흔히 여자들의 명절이라고 하는데, 이는 단오의 대표적인 행사가 여성의 외모를 가꾸는 일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행사들은 대부분 액운을 막고 건강을 비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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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서 발원하여 서울특별시 구로구와 경기도 광명시 사이를 지나 안양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 있는 630고지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흐르기 때문에 동의 명칭을 따서 목감천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발원지 부근에 조선시대 때 목암사(牧岩寺)라는 사찰이 있었던 것에 기인하는데, 사찰 경내에는 감나무의 개량 품종인 단감나무가 유명하였다고 한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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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온 신앙. 민간신앙은 자연 종교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특정한 창시자가 없다. 또한 교리 체계나 교단 조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일반 민중의 생활 속에 전승되고 있는 종교적인 차원 이전의 주술적(呪術的)인 신앙 형태를 말한다. 현재 구로 지역의 민간신앙은 간간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급격한 산업화·도시화 같은 환경 변화는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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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던 우물. 바가지우물이라는 이름은 우물의 수량이 풍부하여 두레박을 사용하지 않고 우물가에 있던 조롱박과 같은 바가지만으로도 물을 떠서 사용할 수 있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이런 연유로 우리나라에는 바가지우물이라는 이름을 가진 우물이 많이 있다. 바가지우물은 여느 우물처럼 돌로 쌓아 올려 만든 곳이었다. 구로구 오류동에 있던 바가지우물은 수백 년 전에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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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음력 3월 3일에 지내는 절기. 삼짇날은 답청절(踏靑節) 혹은 상사일(上巳日)·중삼(重三)·원사(元巳)·상제(上除) 라고도 한다. 3이 3번 겹쳐 길일로 여기며, 봄이 본격적으로 돌아온 절기이다. 삼짇날에 사람들은 산과 들로 나가 화전(花煎)과 화면(花麵)을 만들어 먹으며 봄을 즐긴다. 삼짇날 약수나 약물을 먹으면 연중 무병하다고 전해진다. 제액(除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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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고인의 생신날에 지내는 제사. 생신제는 돌아가신 부모의 생신날에 지내는 제사이다. 생신제는 부모님에 한해서 올리는 것이 원칙이며, 대상(大祥)을 치르기 전에만 지낸다. 제사의 절차는 궤연(几筵)[신주를 모셔두는 곳]에 제수(祭需)를 진설하고 참신(參神)을 한 다음 강신(降神) 없이 진찬(進饌)하고 초헌(初獻)을 한다. 생신제는 대상 이전에 궤연에서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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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인천까지 연결되는 구간에는 많은 역이 설치되어 있다. 이 가운데 구로역은 서울과 인천의 정중앙은 아니지만, 대략 중간 지점에 자리하고 있던 역이었다. 그러던 것이 서울에서 수원 간의 경수선과 경인선이 분리되면서 구로역은 경인선의 시발점이 되었다. 1970~1980년대에는 구로공단이 번성하고 주변에 산업 단지가 들어서면서 구로역은 사람은 물론 화물의 유동량이 매우 많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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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음력 12월 30일에 행하는 풍속. 섣달 그믐날은 음력 12월 마지막 날로 제석(除夕) 혹은 제야(除夜)라고도 한다. 섣달은 한 해를 다 보내면서 새해의 설을 맞이하기 위한 서웃달[설윗달]의 준말이다. 이 날 구로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이므로 새벽녘에 닭이 울 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수세(守歲)를 하면서 새해를 맞이한다. 수세의 풍습은 송구영신(送舊迎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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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풍속. 세시풍속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같은 시기에 반복해서 거행되는 주기 전승의 의례적 행위로서 민간신앙·민속놀이·구비전승·의식주 등 전통문화가 두루 포함된 복합적인 문화 현상이다. 세시풍속은 해당 지역에 오래 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농경사회 풍속의 일환으로 농사력, 즉 음력에 맞춰 월별 24절기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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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과 천왕동에 걸쳐 있는 산. 염주봉[연지봉]은 경인로 남쪽으로 구로구 항동과 천왕동의 경계를 이루는 천왕동 동북쪽 귀퉁이에 솟아 있다. 이 지역은 1413년(태종 13) 경기도 부평도호부에 속하였고,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당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인천부 부평군 수탄면(水呑面) 천왕리에 속하였다. 염주봉은 고개를 뜻하는 ‘재’에 ‘비’를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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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오류동역과 온수동 온수역을 잇는 도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고가차도라서 오류고가차도라고 이름 붙였으며, 온수고가차도라고도 한다. 길이는 420m이고, 폭 18.7m은 이며,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류고가차도는 지하철 1호선 철로를 사이에 두고 남과 북으로 나누어진 구로구 오류동 지역을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2010년 현재 오류고가차도는 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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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 시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 친절, 협동’이다. 1990년대부터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과 구로구 오류동 지역이 신흥 주택가로 조성되었으나, 이 지역에 인문계 여자 고등학교가 없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었다. 1999년 3월 지역 주민 대표들이 학교법인 인권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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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던 자연마을. 오류골은 예로부터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았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며, 여기에서 현재 오류동의 명칭이 비롯되었다. 오류골은 1975년 10월 이전까지만 해도 현재의 구로구 오류동 외에 천왕동·궁동·온수동·항동 일대를 일컫던 지명이며, 이 지역의 특산물로 참외가 유명하였다. 껍질의 빛깔이 진한 오류골 참외는 특히 당도가 높아 조선시대에는 궁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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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던 간이역. 구로구 오류동의 연원이 된 오류골은 원래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오류골 간이역과 북쪽의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옛날 어린아이들이 전쟁놀이를 하며 지내던 곳이기도 하다. 오류골 간이역은 구로구 궁동[궁골] 지역 주민이 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오류골 간이역은 증기 기관차가 다니기 이전까지 간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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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속하는 법정동. 오류동은 일제강점기에 오류역 앞 광장을 마을 쉼터로 운치 있게 조성하기 위해 성장 속도가 빠른 버드나무와 오동나무를 심은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오류역 앞 경인로에서 남쪽 동부제철주식회사에 이르는 길에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었으나 경인로 확장 공사 때 플라타너스로 가로수를 교체하면서 현재는 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2001년 11월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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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과 천왕동을 잇는 도로. 1993년 7월 23일에 구로구 오류동의 지명을 따서 오류동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길이는 1.76㎞이고, 폭은 20m이다. 2010년 현재 오류동길은 구로구 오류동 120-6번지의 경인로에서 동부제강을 거쳐 구로구 천왕동 52번지에 이르는 도로로서, 구로구 궁동의 궁골길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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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1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역. 구로구 오류동이라는 지명은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아 이름 붙여진 오류골에서 비롯되었다. 오류동역은 1899년 9월 18일 경인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현재 오류동역이 위치하고 있는 곳 일대는 조선시대에 서울로 가는 관문이었으며, 주막 터로 유명하였다.『철도 100년사』에서는 오류동역을 경인선이 개통되고 난 뒤에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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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에 있는 고가차도. 오류천 물줄기의 상류인 동부제강 일대와 그 서쪽 지역에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곳을 오류골이라 불렀으며, 법정동의 이름인 오류동 역시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오류육교라는 이름은 구로구 오류동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생겨났으며, 지금도 구로구 오류동에는 버드나무길이 있다. 오류육교는 오류철도고가차도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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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인터체인지. 경인로 덕산병원 부근을 옛날에는 덕고개라고 불렀는데, 덕고개는 경인로의 확장과 1978년 6월 29일 남부순환도로의 개설로 인하여 이 두 도로가 교차하는 오류인터체인지로 변하였다. 덕고개는 구로구 개봉 지역과 구로구 고척 지역에서 구로구 오류동과 인천으로 가는 유일한 고개로서, 대보름에는 이곳에서 불놀이를 하였다고 하며, 부근의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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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던 일제강점기의 연회장. 오류장은 구로구 오류동 오류역 남쪽의 개웅산 북쪽 기슭에 자리한 군부대 내에 있던 건물이다. 이 일대에서 온수(溫水)가 났기 때문에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요정을 만들어 연회를 자주 열었으며, 조선총독부 고관들이 자주 드나들었다고 전해진다.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경인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입지해 있기 때문에 교통 여건도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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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음력 6월 15일에 지내는 풍속. 유두는 ‘동류수두목욕(東流水頭沐浴)’의 줄임말로, 음력 6월 보름을 가리킨다. 복중(伏中)에 들어 있는 유두에는 예부터 맑은 개울물을 찾아가 목욕을 하고 머리를 감아 상서롭지 못한 것을 쫓고 여름에 더위 먹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김극기집(金克己集)』, 『김거사집(金居士集)』의 내용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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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조선시대 유홍의 신도비. 유홍(柳泓)[1483~1551]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字)는 자연(子淵)이다.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유순정(柳順汀)이다. 1545년(인종 1) 을사사화 때에는 금직제장(禁直諸將)의 한 사람으로서 위사원종공신(衛社原從功臣)에 녹훈되어 가의대부(嘉義大夫)로 승품되었다. 세상을 떠난 뒤 1573년(선조 6) 2월 구로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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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던 자연마을. 응골은 오류역 남쪽 봉화산 기슭의 어둡고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일명 엉굴 또는 엉꿀이라고도 하였다. 응골은 구로구 오류동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다. 봉화산 일대에는 6·25전쟁 이후 공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다가 1990년 대성교회에서 매입하여 교회가 들어서게 되었다. 오류역 남쪽의 오류2동새마을금고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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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오류골 주막거리는 인천 제물포와 한양을 잇는 중간 지점쯤 되는 지역이다. 오류골이란 옛날 이 지역에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오류동이란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오류골이 자리한 곳은 주막거리 일대이다. 주막거리는 마을 이름이자 거리 이름으로서 경인로와 광덕로가 교차되는 사거리이다. 정확히는 오류동 120번지 동부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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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비를 중시조로 하고, 유순정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시조 유차달(柳車達)은 고려 개국공신으로 후삼국 통일 전쟁 당시 유주(儒州)[문화의 옛 이름]의 호족이었다. 5대조인 유색(柳穡)이 신라 헌덕왕 때 유주의 구월산(九月山)으로 은거한 이래 자손들이 그 지역에서 대를 이어 살다가 고려 개국 이후 개성에서 세거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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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역. 구로구 오류동의 인근 주산(主山)이 굴봉이고, 굴봉산 골짜기에 천왕사(天旺寺)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천왕골이라고 불러 왔는데, 천왕골의 지명을 따서 역명을 천왕역이라고 이름 붙였다. 천왕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남단 구간[신풍~온수]의 개통과 더불어 2000년 2월 29일에 운영을 시작하였다. 천왕역은 신호취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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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산43-31~32번지 진주유씨(晉州柳氏) 묘역에 위치한 유순정(柳順汀)[1459~1512]·유홍(柳泓)[1483~1551] 묘역은 16세기 전반에 조성된 구로구 유일의 부자(父子) 2대 공신 묘역이다. 명필 송인(宋寅)이 비문을 쓴 신도비 등 묘역 내 석물들이 독특하면서도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조각 수법을 보여 주고 있어, 당대의 묘제 및 조각사 등 1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