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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인조 부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조 부왕의 산역과 나무서리」는 조선 제16대 왕 인조(仁祖)의 부왕인 원종(元宗)[사후 추대]의 능에 대한 풍수지리담이자 나무서리에 대한 지명유래담이다. 이 설화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조선시대에는 구로가 부평부에 속해 있었다. 장릉(章陵)은 사적 제202호로, 인조의 부왕인 원종과 인헌왕후(仁獻王后)의 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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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금양현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경순(景醇), 호는 사숙재(私淑齋)·운송거사(雲松居士)·국오(菊塢)·만송강(萬松岡). 아버지는 지돈령부사를 지낸 강석덕(姜碩德)이다. 인순부윤(仁順府尹)을 지낸 강희안(姜希顔)의 동생으로, 세종의 이질(姨姪)[처조카]이다. 강희맹(姜希孟)[1424~1483]은 18세 때인 1447년(세종 29)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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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동권씨 구로 지역 입향조.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성(思省), 호는 석당(石塘). 아버지는 영의정에 추증된 권상(權常)이고, 어머니는 안정나씨(安定羅氏)로 어모장군(禦侮將軍) 나운걸(羅云傑)의 딸이다. 권협(權悏)은 24세 때 정시에서 장원을 하고, 25세 때 알성시에서 4등으로 급제하여 승문원과 춘추관을 거쳐 승정원에 들어갔다. 성균관의 전적(典籍)을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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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앙(子昻), 호는 몽촌(夢村)·석릉(石陵). 증조할아버지는 김희수(金希壽)이고, 할아버지는 김로(金魯)이다.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지낸 김홍도(金弘度)이며, 어머니는 이계백(李繼伯)의 딸이다. 형은 김첨(金瞻)이고,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창녕성씨(昌寧成氏)이다. 김수(金睟)는 27세 때인 1573년(선조 6) 알성시 병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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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언양(彦陽). 자는 이경(而敬). 증조할아버지는 김희수(金熙壽)이고, 할아버지는 김의숙(金義叔)이다. 아버지는 부사를 지낸 김건(金鍵)이며, 어머니는 조숙관(趙叔瓘)의 딸이다. 김정목(金廷睦)은 24세 때인 1582년(선조 15) 사마시에 응시하여 생원시에 합격하고, 1583년(선조 16)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92년 호조정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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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시흥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룡(子龍), 호는 기재(寄齋)·오창(梧窓)·봉주(鳳洲).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박응복(朴應福)이다. 박동량(朴東亮)[1569~1635]은 1569년 시흥[현 서울특별시 구로구·금천구 및 경기도 시흥 일대] 지역에서 태어났다. 1589년(선조 22) 진사시에 합격하여 이듬해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승문원부정자로 등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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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진(子眞).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박응복(朴應福)이다. 박동망(朴東望)은 유조인(柳祖認)의 문인으로, 1594년(선조 27)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승문원을 거쳐 예문관에 들어가 검열·대교·봉교 등을 역임하고 지평이 되었다. 이어 평산부사·신천군수·강화부사 등을 지내고, 성균관직강으로 춘추관편수관을 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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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자원(子元). 밀양변씨 시조 변고적(卞高迪)의 14세손으로 고조할아버지는 변중량(卞仲良)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지풍주사를 지낸 변길상(卞吉祥)이며, 할아버지는 판사헌감사를 지낸 변을명(卞乙明)이다. 아버지는 우군사정을 지낸 변예생(卞禮生)이다. 산음현감 안진손(安震孫)의 딸 이천안씨(利川安氏)와의 사이에 변강지(卞綱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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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대숙(大叔)·언부(彦夫), 호는 해화당(海華堂)·신당(莘堂). 서신일(徐神逸)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서염(徐恬)이고, 할아버지는 판내부시사 서진(徐璡)이다. 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서원(徐遠)이며, 어머니는 정윤 최홍의(崔洪義)의 딸이다. 서선(徐選)은 원천석(元天錫)의 문인으로, 1393년(태조 2) 사마시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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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금천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경회(景晦)·중회(仲晦), 호는 사암(思庵).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성희문(成希文)이고, 양아버지는 성희공(成希恭)이다. 성세장(成世章)[1506~1583]은 김안국(金安國)의 문인으로, 1540년(중종 35) 진사로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 1544년 헌납이 되었다. 1545년(인종 1) 지평, 이듬해 부교리·수찬·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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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덕구(德久), 호는 칠봉(七峯). 아버지는 장흥고령(長興庫令)을 지낸 성예원(成禮元)이다. 성수익(成壽益)[1528~1598]은 1552년(명종 7) 생원이 되고 경릉참봉·돈령부봉사를 역임하였다. 1559년(명종 14)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권지(承文院權知)에 부임했다가 저작(著作)으로 옮겼으며, 그 뒤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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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신백(愼伯), 호는 정곡(靜谷). 할아버지는 송세인(宋世仁)이고,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송초(宋礎)이다. 송극인(宋克訒)은 1602년(선조 3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서 일하다가 예문관으로 옮겨 검열·봉교·대교를 지냈다. 이후 형조정랑을 거쳐 성균관전적으로 재직하였다. 광해군이 즉위한 뒤 사헌부집의·사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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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정오(靜吾), 호는 현포(玄圃). 증조할아버지는 신서(申漵)이고, 할아버지는 신중엄(申仲淹)이며, 아버지는 대사헌을 지낸 신식(申湜)이다. 신득연(申得淵)은 1603년(선조 36) 생원시에 합격하고, 1610년(광해군 2)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전적·검열·정언·사예·형조정랑 등을 역임하였으며, 162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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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언지(彦之), 호는 둔암(鈍庵). 할아버지는 관찰사를 역임한 심선(沈璿)이며, 아버지는 안성군수를 역임한 심빈(沈濱)이다. 심광언(沈光彦)[1490~1568]은 1519년(중종 14) 생원시와 진사시에 연이어 합격하였다. 1525년(중종 20) 식년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성균관전적에 특별히 제수되고, 그 뒤 사간원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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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협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본래 성은 김이다. 성주 김선평[신 안동김씨 시조]·장정필[안동장씨 시조]과 의논하여 병사를 모아 왕건을 도와 고창군 병산[현 안동군 와룡면 서지리]에서 견훤의 8천 대병을 함몰시켰다. 고려 태조가 “정세를 밝게 판단하고 권도를 잘 취하였다[能炳機達權]”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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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현지(顯之), 호는 죽계(竹溪). 증조할아버지는 고려조의 도첨의찬성사(都僉議贊成事)를 지낸 안축(安軸)이고, 할아버지는 판문하부사(判門下府事)를 역임한 안종원(安宗源)이며, 아버지는 조선의 개국 공신인 양도공(良度公) 안경공(安景恭)이다. 어머니는 정당문학(政堂文學) 정사도(鄭思道)의 딸이고, 부인은 정당문학 정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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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빈우(賓羽), 호는 농재(聾齋). 아버지는 종친부전부령(宗親府典簿令) 오사겸(吳士謙)이며, 어머니는 전주이씨(全州李氏)로 한성서윤 이시중(李時中)의 딸이다. 오빈(吳䎙)[1602~1685]은 1632년(인조 10) 알성시(謁聖試)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도원찰방에 제수된 뒤 원수종사관(元帥從事官), 평안도도사, 호조·공조의 정랑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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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은 1413년(태종 13) 부평도호부로 기록된 이래, 인천부와 경기도 부평군, 경기도 부천군에 속해 있었다. 1963년 서울시 영등포구로 편입되기 전까지 궁동은 논밭과 산이 어우러진 서울 근교의 땅이었다. 고려 후기 전의이씨 가문이 정착한 궁동에는 상주박씨, 진주유씨, 안동권씨, 전주이씨, 제주고씨 등 여섯 개의 성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다. 2.67㎢의 넓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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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지옹(智翁), 호는 청천(菁川). 증조할아버지는 유이(柳怡)이고, 할아버지는 유자해(柳子偕)이다. 아버지는 목사 유양(柳壤)이며, 어머니는 정즙(鄭楫)의 딸이다. 부인은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유순정(柳順汀)은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학업을 닦았는데, 특히 활을 잘 쏘아서 무인 중에서도 그와 비교할 자가 드물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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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지언(止彦). 아버지는 공조판서 유잠(柳潛)이며, 어머니는 증호조참판 정승렴(鄭承廉)의 딸이다. 광해군의 장인이다. 아들로 유희분(柳希奮), 유희발(柳希發), 유희량(柳希亮) 등을 두었다. 유자신(柳自新)[1541~1612]은 1564년(명종 19) 진사시에 합격, 태릉참봉을 거쳐 돈령부직장(敦寧府直長)·내자시주부(內資寺主簿)·평강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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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부평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택중(擇仲), 호는 겸재(謙齋). 아버지는 증호조참판 유유(柳柔)이며, 어머니는 광흥수(廣興守) 임문재(任文載)의 딸이다. 유종선(柳從善)[1519~1578]은 성균관전적을 지낸 작은아버지 유정(柳貞)에게서 수학하였다. 1543년(중종 38)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546년(명종 1) 증광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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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자릉(子陵), 호는 현기(玄磯). 아버지는 연릉부원군(延陵府院君) 이호민(李好閔)이다. 이경엄(李景嚴)[1579~1652]은 1610년(광해군 2) 현감으로 있으면서 알성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17년(광해군 9) 인목대비(仁穆大妃)를 폐하는 문제에 대하여 중앙 및 지방 관리들에게 의견을 수렴하였는데, 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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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평창(平昌). 자는 자준(子俊), 호는 동호(東湖). 아버지는 평원부원군 이영서(李永瑞)이며,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계동(李季仝)[1450~1506]은 1470년(성종 1)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훈련원판관을 제수 받았다. 1476년(성종 7) 무과중시에 급제하여 종친부전첨(宗親府典籤)이 되었다가 창성부사로 나갔다. 이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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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공려(公勵), 호는 오리(梧里). 태종의 아들 익녕군(益寧君) 이치가 고조할아버지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수원군(秀原君) 이정은(李貞恩)이며, 할아버지는 청기군(靑杞君) 이표(李彪)이고, 아버지는 함천군(咸川君) 이억재(李億載)이다.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로 사헌부감찰을 지낸 정치(鄭輜)의 딸이다. 이원익(李元翼)[1547~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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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중윤(仲胤), 호는 풍애(楓厓). 아버지는 참의 이지직(李之直)이다. 이인손(李仁孫)[1395~1463]은 1411년(태종 11)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417년(태종 17) 식년 문과에 동진사(同進士)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에 발탁되었다. 그 뒤 사헌부감찰을 거쳐 1429년(세종 11) 천추사(千秋使)의 서장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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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왜군의 침략으로 일어난 조선 시대의 전쟁. 오늘날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은 임진왜란 당시에는 금천현(衿川縣)과 부평도호부(富平都護府)에 속하였고 수도인 한양 및 바다와도 가까워 전란의 중심권에 속해 있었다. 이 지역은 의병 활동 또한 매우 활발한 지역이었으며 전란의 한 복판에서 피해 또한 막심하였다. 구로 지역은 한양과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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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부평 석곶면에 가정이라는 별업[별장]을 가지고 있었다. 세종 때 화공을 보내 그가 살았던 처소를 그리게 하였더니 당대의 명사들이 나아가 시를 지어 읊은 것이 많았다. 본관은 배천[白川]. 할아버지는 삼중대광보국(三重大匡輔國) 은천군 조하(趙何)이다. 아버지는 호군 조세경(趙世卿)이며, 어머니는 찬성사 양백연(楊伯淵)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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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풍양(豊壤). 아버지는 장사랑 조지진(趙之鎭)이다. 조현범(趙賢範)[?~1538]은 1501년(연산군 7)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주부(訓鍊院主簿) 및 판관(判官)과 도총부도사(都摠府都事), 훈련원부정(訓鍊院副正)·정(正)을 역임하고, 1506년(중종 1) 의주판관(義州判官), 1512년 평안도우후(平安道虞候)를 지냈다. 1520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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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과 관련된 충신. 충신은 나라에 이로운 여섯 유형의 신하를 의미하는 육정신(六正臣)[성신(聖臣), 양신(良臣), 충신(忠臣), 지신(智臣), 정신(貞臣), 직신(直臣)]의 하나로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신하를 이르는 말이다. 전통 시대 당시 현 서울특별시 구로 일원도 충과 효를 으뜸으로 삼아 국가 위기 때에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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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옥경(沃卿). 아버지는 전구서승(典廐署丞) 한명진(韓明溍)이며, 어머니는 권제(權踶)의 딸이다. 삼촌은 영의정을 지낸 한명회(韓明澮)이다. 음보(蔭補)로 등용되어 1469년(예종 1) 부사과로서 진사시에 장원, 1474년(성종 5) 식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대사성이 되었으며, 1475년 형조참의겸부총관(刑曹參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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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한여직(韓汝溭)[1575~1638]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중안(仲安), 호는 십주(十洲)이다. 아버지는 청천군(淸川君) 한준(韓準)이고, 어머니는 중추부도사(中樞府都事)를 지낸 최정수(崔貞秀)의 딸이다. 1604년(선조 37) 생원으로 유릉참봉(裕陵參奉)에 제수되었고, 1610년(광해군 2) 식년문과 갑과에 급제한 뒤 세자시강원설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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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익지(益之), 호는 유천(柳川). 서울 출신으로, 아버지는 경성판관 한효윤(韓孝胤)이며, 어머니는 예빈시정(禮賓寺正) 신건(申健)의 딸이다. 인조의 왕비인 인열왕후(仁烈王后)가 딸이다. 한준겸(韓浚謙)[1557~1627]은 서울 출신으로 1579년(선조 12) 생원시·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585년 태릉참봉에 제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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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희중(希仲). 한숙(韓俶)의 증손으로, 통례 한원(韓垣)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이성수(尼城守) 이존관(李存官)의 딸이다. 한효우(韓孝友)[1531~?]는 1555년(명종 10) 생원·진사시에 모두 합격하고, 1558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562년 중종의 능을 이전할 당시 재궁시위집사로 임명되었고, 다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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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행해지는 일련의 의례. 혼례(婚禮)는 남녀가 부부 관계를 맺는 서약을 하는 의식이다. 이를 ‘결혼’, ‘혼인’, ‘인륜지대사’ 등이라고도 한다. 혼례는 결혼식의 유교적 절차를 이르는 이름이다. 『백호통(白虎通)』과 같은 예서에는 해가 저무는 시간에 예를 올리므로 혼례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에는 결혼을 혼시(昏時), 즉 저녁에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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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이직(而直), 호는 몽죽(夢竹). 아버지는 대호군 황대임(黃大任)이다. 1579년(선조 12) 생원시에 합격하고, 이듬해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호조·병조·형조 정랑을 지냈다. 1591년에는 성절사(聖節使)의 서장관이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1592년 왜군이 침략해 왔을 때는 경기도순찰사 권징(權徵)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