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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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구로, 부평, 부천 지역의 풍광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한시. 「소주주도부평시(昭州舟道富平詩)」는 배를 타고 한강과 서해를 거쳐 돌아오면서 구로 및 부평 일대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호연지기(浩然之氣)를 노래한 칠언절구(七言絶句)로 작가와 연대가 불분명하다. 4행 28자로 이루어진 칠언절구이다. 공간의 이동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경치를 노래하고 있는 추보식 구성이다. 허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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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에 박명재[1932년생] 씨는 구로동 지역에서 십대를 보냈다. 일제 강점기, 구로와 가리봉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았던 시절이기도 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구로동이 시흥군 북면에 속해 있었을 때의 이야기다. 박명재 씨는 시흥에 있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 요즘 말로 하면 ‘과외’를 받았다. 집으로 선생님이 찾아오는 과외가 아니라 마을에 있는 가리봉교회에서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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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개봉3동·천왕동에 걸쳐 있는 산. 개웅산이라는 명칭은 인접한 마을의 지형이 움푹 들어간 관계로 난리가 날 때마다 총탄이 개웃개웃 피해 가서 개웅마을이라 불렀고, 산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개웅산은 조선시대에 이 산에서 봉화를 올렸다 하여 봉화대(烽火臺)라고도 부른다. 봉화란 밤에 불을 피워서 신호를 삼는 통신 수단을 말하는데 3·1운동 당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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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경인공업지대의 영등포지구. 공업 지대는 여러 공장이 넓은 범위에 걸쳐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 교통·노동력·시장·자원 확보 등의 입지 조건이 유리한 곳에 성립되며, 또한 집적에 의한 접촉의 이익에 의해 형성된다. 1930년대부터 총독부가 농공 병진, 대륙 병참 기지화 등의 논리를 내세우며 조선의 공업화를 추진한 결과, 193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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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신도림역과 구로역을 관통하여 서울에서부터 인천까지 연결되는 철도. 서울과 인천을 잇는 철도라는 의미에서 수도(首都) 서울을 뜻하는 ‘경(京)’자와 인천의 ‘인(仁)’자를 결합시켜 경인선이라고 이름 붙였다. 경인선은 조선 말기 서양 문물을 수용하면서 포구가 위치한 제물포부터 서울까지 화물을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하여 선진 기술을 활용하여 건설하였다. 1896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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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과 관련한 조선시대 지도. 고지도는 지도가 제작된 시대의 여러 상황이 반영되며, 만든 목적에 따라 실려 있는 내용이 달라진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이전에 발간된 지도는 남아 있지 않으며,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지도는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라는 세계 지도이다. 현존하는 고지도의 경우 대부분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지도로서, 구로 지역과 관련한 지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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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공장이 들어서기 전까지 가리봉동 지역은 논과 밭 그리고 산밖에 없었다. 지금의 언덕배기에 집들이 들어선 자리는 모두 산이었다. 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대부분 논이고 밭이었다. 가리봉동 사람들이 말하는 ‘구종점’ 자리, 다시 말해 지금의 남구로역 4번 출구 근처는 복숭아 과수원이 있던 밭이었는데, 일제 강점기 일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과수원을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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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이루어지는 사람과 물자의 이동과 이를 원활하게 해주는 도로와 철도 등의 주요 시설물. 구로구는 서울의 남서부에서 서울과 서울 이외의 지역을 연결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로부터 교통·통신의 요지였다. 도로는 국도와 지방도로 살펴볼 수 있다. 국도는 서울에서 구로구 남쪽의 광명시로 연결되는 국도 1호선과 서울에서 부천을 지나 인천으로 연결되는 국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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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학과 다문화 교육은 소외된 계층을 위한 비제도 교육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구로의 비제도 교육을 대표하고 있다. 구로공단 및 그 배후 지역은 1960년대 이후 2000년대까지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들의 삶터였다. 이러한 특성은 이 지역이 속한 구로구의 야학과 다문화 교육이라는 독특한 비제도 교육의 역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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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의료 지원 기관. 구로구 치매지원센터는 치매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료 지원 기관으로 각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치매의 예방에서부터 조기 검진 및 등록·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예방,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 및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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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1동에 있었던 노동자 문학 단체. 구로노동자문학회는 문학이 전문 작가만의 것이 아니라 노동자들이 자신의 삶을 담아낸다는 생각으로 출발한 구로 지역 최초의 노동자 문학 단체이다. 노동자들의 애환과 한이 서린 마음을 문학으로 승화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1988년 6월 25일 실천문학사의 재정 지원과 전태일기념사업회 등의 도움으로 구로노동자문학회가 설립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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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구로구 관할 세무 행정 기관. 구로세무서는 세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여 시민의 성실한 납세 의무를 이행하도록 지원하고, 국세 수입의 원활한 확보로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2년 2월 영등포세무서로부터 분리 신설되었다. 1986년 3월 문래동으로 청사를 이전하였고, 1992년 2월 구로 남부 지역을 시흥세무서 관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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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서울대교구 소속 성당. 1950년대 영등포의 천주교도림동성당에서 분가하여 형성된 천주교 구로3동성당이 모(母)성당이다. 지금의 천주교 구로2동성당은 천주교 구로1동성당이었다가, 1993년 구로1동에 천주교 구로1동성당이 새로 건립되면서 천주교 구로본당성당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그 후 구로2동과 구로본동의 행정 구역이 통합되면서 2008년 1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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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연기를 내뿜는 ‘굴뚝 공장’은 구로공단[정식 명칭은 구로수출산업공업단지]의 대표 이미지에 다름없었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굴뚝 공장이 남아 있던 구로동은 2010년 현재 구로디지털단지[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완벽하게 탈바꿈해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실감케 하는 곳이 되었다. 1960년대 현 구로3동 지역은 영등포에서 시작해 수원으로 가는 국도가 근접해 있었다. 영등포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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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년대 궁동 일대에 처음으로 집성촌을 형성한 전의이씨 가문. 그 후 200여 년 뒤 궁동에 정착한 안동권씨 가문은 궁동의 대표 가문으로 마을을 형성했다. 그러나 이미 부천 일대에는 부평이씨 가문이 터를 잡고 살고 있었다. 수궁동에서 90여 년을 살아온 이혁진[1906년생] 씨는 부평이씨 13세손이다. 이혁진 씨는 경기도 오산에서 거주하다가 아홉 살 때 가족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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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문학의 산실, 구로공단과 가리봉동」은 노동이라는 ‘주제 혹은 계급성’과 구로라는 ‘지역성’을 토대로 한 새로운 ‘문학사’이다. 이 새로운 문학사는 다음의 과정을 통해 구성되었다. 먼저 ‘문학의 위기’ 담론 이후 문학의 범주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온 경향을 고려하고, 과거의 공장-노조-파업에 갇힌 협소한 개념을 넘어서는 노동의 범주를 설정한 뒤, 마지막으로 구로라는 지역성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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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4동에 있는 기름집. 달성기름집은 구로구에서 가장 오래된 기름집으로 2대째 기름집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 대표인 여영호의 선친이 영등포 중앙시장에서 7년 정도 기름집을 운영하다가 1965년경 구로시장의 형성과 함께 기름집을 물려받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기름 착유 및 제조, 참기름 및 들기름을 판매, 약재용 달걀 기름, 깨소금, 들깨가루, 미숫가루, 들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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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후반부터 불어 닥친 산업화의 바람은 구로구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농사를 짓던 가리봉동 일대에도 거대한 공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주로 섬유 공장과 가발 공장이 많았다. 당시의 공장들은 기계화나 산업화보다는 다수의 인력을 투입해서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이었다. 따라서 공장에 다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가리봉동 일대에 보다 많은 주거지가 필요했다. 가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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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1980년 10월 26일 정순복 목사 외 24명이 영등포구 대림2동 741번지 건물 지하를 임대하여 개척 교회로 시작했으며 11월 2일 창립 예배를 가졌다. 1981년 5월에 구로구 구로4동 현대상가 3층을 임대하여 교회를 이전하였다. 1983년 8월 구로구 구로3동 153-8번지[도림로28길 10-12] 대지 면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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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던 연탄 제조 공장. 대성연탄은 현재 에너지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대성그룹의 전신인 대성산업공사가 1959년에 설립한 연탄 생산 및 공급 업체로 1972년 대성산업(주)로 합병 인수되기 전까지 대성연탄주식회사가 정식 명칭이었으며 왕십리와 현재의 구로구 신도림동에 해당하는 지역에 연탄 제조 공장을 준공하여 2002년까지 운영하였다. 산업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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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과 영등포구 문래동을 잇는 간선도로. 도로의 주요 통과 지역 중의 한 곳인 영등포구 도림동의 지명을 따 도림로라고 이름 붙였다. 총길이는 4㎞이고, 폭은 25~35m[차도 17m, 인도 7m]이며, 왕복 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로구는 지리상 서울 도심과 강북·강남 지역으로 통하는 곳이다. 영등포에서 연장되는 경부선이 분리되는 지점에서부터 서쪽으로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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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과 양천구 신월동 경계에 있는 산. 두루미산은 6·25전쟁 당시 수도권 지역이 북한군에 점령당했을 때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 작전 성공으로 인천과 부천을 탈환한 UN군이 파죽지세로 진격해 올 때 인천과 수도 서울을 잇는 중요한 병참 보급로였으며 기계화 부대의 유일한 통로 구실을 담당하였다. 두루미산을 점령하면 서울로 가는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고 시야가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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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녹색이 돌 정도로 농익으면 아주 맛있었죠. 초록색이라 청참외라고 불렸는데 1960년대 초까지 수궁동 여름 주 수입원이 ‘오류골 참외’였어요.” 이경노[1940년생] 씨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밭에서 오류골 참외를 직접 재배한 기억을 떠올렸다. 마을의 토박이 주민들은 오류골 참외의 생김새와 맛은 물론 재배 방법까지 상세하게 기억할 정도로 ‘참외’를 동네 명물로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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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들이 생활 현장에서 공동 창작하여 민족적 감수성을 담아 부르는 노래이다. 즉 어느 한 개인에 의해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생활의 반복 속에서 리듬과 음률이 구성되어 만들어진다. 따라서 개인의 감정보다는 민족적 보편성에 입각한 정서가 표출된다. 또한 민요는 민중의 생활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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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박한상(朴漢相)은 1922년 4월 25일 서울에서 출생하여 2001년 사망하였다. 박한상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중앙고등군법회의 검찰관, 『법률평론사』 편집국장을 역임하였다. 1963년, 1967년, 1971년에 실시한 제6, 7, 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등포 을 선거구[현, 구로구가 영등포구에 속하여 있을 때 오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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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과 가리봉동에서 만난 노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었다. 바로 “장화 없이는 못 사는 동네지.”,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으면 못 산다 했어.”라는 말이었다. 가리봉2동 골말경로당에서 만난 윤묘병[1927년생] 씨는 “내 어렸을 때는 여기 장마라도 오면 난리가 났었지.”라는 말로 옛 시절의 고단함을 털어놓았다. 노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장마철이면 지금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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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의 소식을 많이 전하는 구로구의 지역 신문 『구로타임즈』 2006년 12월 5일자 기사에 가리봉1동의 옛 지명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청룡이 파서 마시던 물에서 유래」했다는 김윤영 기자의 기사에서 가리봉동은 “산업 단지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밤나무골, 사당골, 석바탱이, 큰논배미, 모아래 등 훈훈한 옛 지명이 말해 주듯 호박밭이 넓게 펼쳐진 몇 가구 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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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사회·복지와 사회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직이나 단체. 구로구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한 공업단지가 입지한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은 노동 환경을 둘러싼 각종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동 단체들의 조직을 촉진하였고, 또한 그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이유가 되었다. 특히 구로 지역 노동 단체들의 노동운동은 사회 민주화를 추구하는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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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대규모 산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개발·조성된 지역. 산업단지는 공업용으로 개발되어 산업시설이 들어서는 일정한 지역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1961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1962년 울산공업단지를 시초로 전국에 수많은 공업 단지가 건설되었다. 공단은 성격별로 수출자유공단·수출산업공단·기계공단·종합화학공단·지방공단·민간공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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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산업 육성·발전의 바탕이 되는 공공시설 혹은 사회적 기반. 산업시설은 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 즉 산업용지(産業用地)·도로·항만·용수(用水)·교량·철도·공항·발전 시설 등을 의미한다. 산업시설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사회 자본의 일부이다. 사회 자본은 정부 기타의 공공 단체가 공급자가 되는 설비 및 서비스 관련 시설류를 총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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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하여 서울 지역을 순환하는 도시 철도. 서울지하철 2호선은 구로를 포함한 서울 지역을 순환하는 도시 지하철로서, 개통 후 28년간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 구간이었다. 2021년 현재는 베이징 지하철 10호선, 러시아 모스크바 중앙 순환선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순환선이다.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된 이후 두 번째로 계획되어 건설 개통되었고, 노선이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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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있던 농장. 송농장의 설립자 삼농(三農) 송석도(宋錫度)[1918~2001]는 1933년 경기도 부천군 소사면 개봉리[지금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일대]로 이사 와서 철도 공사와 안양천 제방 공사 현장에서 지게 품팔이를 하였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유산으로 초가집 한 채와 소작지 수천 평을 물려받아 농장과 목장을 일구었다. 농장은 조선시대 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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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사회복지가이자 교육자. 송석도(宋錫度)의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1918년 충청남도 대덕군에서 출생하여 아버지 송후용과 어머니 성낙희의 장남으로 태어나 2001년 사망하였다. 송석도는 14세 때인 1931년에 경기도 부천군 소사면 오류리[지금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2동]에 정착하였다. 1934년 송석도는 소작농으로 자립 경영을 시작하였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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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1946년 구로 지역에 설치된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1913년 12월 29일에 발표된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해 합방 직후의 12부 317군을 12부 220개 군으로 폐합하였는데, 이때 시흥·과천·안산의 3개 군이 통폐합되어 시흥군이 되었고 소재지는 영등포에 두었다. 1914년 4월 1일 경성 밖 지역을 개편하였을 때 이 가운데 경기도 시흥군 북면[도림리·구로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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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구로구 구로3동을 가로질러 금천구 시흥동까지 연결되는 간선도로. 금천구 시흥동을 통과하여 시흥대로라고 이름 붙였다. 건설 당시부터 폭이 50m였기 때문에 금천구 지역 주민들은 예전부터 시흥대로를 ‘50m 도로’라고 불렀으며, 시흥대로에서 갈라지는 박미삼거리에서 구로전화국사거리까지의 4차선 도로인 독산동길을 ‘20m 도로’라고 불렀다. 이에 따라 시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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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 대한 복합 타운 건설 개발 계획. 신도림 준공업지역 개발은 구로구 신도림동의 마지막 준공업 지역인 서부간선도로와 십자로 사이 신도림동 292~250번지 일대 180,000㎡를 아파트와 상가,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는 복합 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정보 기술[IT]과 디지털 등 최첨단 공장을 유치하고 남는 땅에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건물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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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에 있던 재래시장. 신도림풍물시장은 1990년 서울특별시의 종로, 명동, 영등포, 여의도 한강 둔치 등에 무질서하게 자리 잡고 있던 노점상을 정리하여 한 곳으로 모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신도림풍물시장은 대형 할인 매장에 밀려 쇠퇴하였으며, 무허가 가설물 설치 및 불량 식품 판매, 절도 등이 성행하게 되었다. 이에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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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은 농촌 마을이다. 논농사를 짓고 밭을 일궈 온 것이 수백 년간 이어졌다. 그래서 물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가리봉동 농지는 말 그대로 천수답이었다. 하늘에서 비가 적당히 내리면 농사가 잘되니 먹고살기 좋았다. 하지만 가뭄이 들면 딱히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려워 배를 곯아야 했고, 반대로 물이 넘쳐 홍수가 나도 배를 곯아야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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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의 음성이나 문자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 언어란 특정의 계층 또는 지리적 공간의 언어 집단에서 쓰이면서 다른 언어 집단의 언어 체계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 한 언어의 변이체이다. 구로구는 서울 지역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언어 사용에 있어서도 서울 지역 언어와 비슷한 특성을 지닌다. 서울말의 특징은 발음과 억양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 먼저 발음에 있어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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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역사. 한반도 중앙부에 있는 서울특별시 구로구는 1980년에 경기도 시흥군 상북면(上北面)·동면(東面), 경기도 부평군 수탄면(水呑面),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일부 지역을 편입하여 이루어졌다. 한강 유역에 자리 잡은 구로구는 기름진 평야 지대가 있을 뿐 아니라 육로·수로 교통의 요지이자 군사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입지 조건을 갖추어서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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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화물 또는 여객의 수송을 담당하는 업종. 구로 지역은 예로부터 교통·통신의 요지였다.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철도가 깔린 것도 구로 지역이다. 일제강점기 운수 영업은 경인 철도 위주로 이루어 졌다. 경인선 중간에 위치한 구로 지역에는 개통 당시부터 오류동역이 설치되어 있었다. 오류동역은 경기도 부평군 수탄면에 위치했고, 부근의 소사, 영등포 등지와 교통이 편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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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호는 옥계(玉溪)이다. 1905년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출생하여 1974년 결장암(結腸癌)으로 사망하였다. 유진산(柳珍山)은 1919년 3·1운동 당시 독립만세 벽보사건으로 경성고등보통학교를 자퇴했고, 이후 보성중학교로 편입하여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정경학부에 입학하여 3년간 수학하다가 중퇴했다. 1942년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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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윤길중(尹吉重)[1916~2001]은 1916년 8월 14일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하였다. 일본대학 전문부 법과 재학 중이던 1938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이듬해 졸업과 동시에 고등문과(高等文科) 사법·행정 양과에 동시에 합격하였다. 1941년 강진·무안 군수를 지냈고, 1946년 국민대학교 초대 학장이 되었다. 1948년 남조선과도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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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윤명운(尹明運)[1911~?]은 황해도 평산에서 출생하였다. 내무부차관을 지내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영등포구 갑선거구인 구로동[지금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1~6동, 구로본동, 영등포 1~5동, 당산 1~4동, 양평 1~2동, 문래 1~2동, 도림 1~2동] 지역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의정 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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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 골말경로당에서 만난 윤재병[1932년생] 씨는 평생을 가리봉동에서 살았다. 윤재병 씨에게는 위로 누이 두 분과 형님 한 분이 계셨다. 아버지는 윤재병 씨가 세살 때 돌아가셨고, 다섯 살 터울의 맏누이 윤묘병[1927년생] 씨가 어머니와 함께 동생들을 돌봤다. 경로당에서 만난 노인들의 얘기 가운데 한결같은 것이 있었다. 모두 격동의 시기를 겪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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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윤재욱(尹在旭)[1907~1996]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로 이주하여 피어선고등성경학교를 졸업하였고, 1948년 5월 10일 초대 제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제10선거구[영등포구와 지금의 구로구 구로 1~6동, 신도림동, 구로본동]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1950년 5월 30일 임기를 마쳤다. 1954년 5월 31일 제3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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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구로 지역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홍수. 1925년 을축년(乙丑年)에는 우리나라에서 네 차례의 홍수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을축년 홍수 또는 을축년 장마라 부른다. 1차 홍수는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태풍]이 7월 11일과 12일에 우리나라 중부 지방을 통과하면서 발생하였고, 2차 홍수는 대만 부근에서 형성된 열대성 저기압이 우리나라 황해도 북부를 지나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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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지역 사람들이 착용해 온 의복이나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구로 지역의 의생활은 현재 가리봉 1동에 있는 대촌마을을 사례로 하여 살폈으며, 시기적으로는 1960년대 후반 구로공단이 들어서기 이전의 농경 생활을 하던 자연 마을일 때를 기준으로 하여 서술하였다. 정확히 말한다면 이 마을 주민인 제보자 조신일이 1940년생이므로 1950년대 전후 시기의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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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는 지표상에서 인간의 다양한 활동에 의해 형성되는 가시적이거나 비가시적인 경관을 포함하며, 세부적으로는 문화 현상, 경제 현상, 사회 현상, 도시 현상, 인구 현상, 교통 현상 등을 포괄한다. 인문지리에서 주요한 내용으로 다루는 요소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인구 집단의 공간 분석으로서 지표상에 퍼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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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을 식민지로 지배했던 시기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의 한국 강점기는 1910년대의 무단 통치기와 1920년대의 문화 정치기로 불리는 민족 분열 통치기, 그리고 1930년대 이후부터 1945년 일제 패망까지의 파쇼 통치기 등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구로구의 중심 동인 구로동은 현재 구로 본동과 구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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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조광섭(趙光燮)[1901~1970]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태어나 만주대학 정경학과를 졸업하였다. 1950년 5월 31일 실시한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노동총연맹 소속으로 영등포 갑선거구[지금의 구로구 구로동·신도림동, 영등포구 영등포 1~8가동·당산 1~7가동·문래 1~6가동 지역]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1954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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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서의 교황을 세계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받드는 그리스도교의 교파로 정식 명칭은 ‘가톨릭교회’ 혹은 ‘로마가톨릭교회’이며,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 서교, 천주학, 천주교 등의 이름으로 불리다가 천주교로 정착되었다. 한국의 천주교는 이수광이 저서 『지봉유설』에서 마테오 리치의 『천주실의』를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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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차량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지상의 교통수단. 철도는 침목 위에 궤도를 설치하고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운송 수단으로 1899년 9월 18일, 항구 도시 인천의 제물포와 서울 노량진 사이의 33.2㎞를 연결하는 경인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우리나라의 철도 역사가 시작되었다. 구로구를 통과하는 철도로는 경인선과 경부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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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수출을 통한 경제 발전을 위해 섬유·봉제 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산업 단지이다. 1964년 조성 사업이 시작되어 1967년 1단지 452,892.56㎡가 준공되었고, 1974년까지 개발이 진행되었다. 당초에는 구로공업단지로 명명되었으나, 2000년 12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선포식을 통해 명칭이 변경되었다. 총면적은 1,983,4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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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마을에는 대부분 신령하다고 믿고 있는 산이나 바위 혹은 나무가 있다. 산을 넘을 때 잘 보살펴 주기를 기원하는 바람에서 돌탑을 쌓기도 하고 바위를 향해 기도를 하고 지나기도 한다. 구로구 가리봉동에도 신성하다고 알려진 나무가 있다. 지금의 가리봉2동 지역에 위치한 측백나무가 바로 그것이다. 마을 노인들은 ‘측백나무’라고 부르지 않고 ‘큰 상나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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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4월 15일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에 의거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지역이 공업 단지 예정지로 지정되었다. 이후 1967년 국내 최초의 공업 단지로 조성된 구로공단은 개발 경제 시대 우리나라 산업화의 요람이었다. 실제로 1,980,000㎡의 드넓은 부지에 수출입국이란 시대적 사명을 띠고 출발한 구로공단은 196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가발, 봉제,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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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구로 출신의 인사가 지었거나 외지인이 구로에 대하여 노래한 시 작품. 구로의 한시란 구로 출신의 인사나 외지인이 구로의 삶을 대상으로 하여 지은 시 작품을 가리킨다. 역사적으로 보아 구로는 영등포, 부천, 계양, 시흥 등과 인접해 있는 첨단 디지털 도시로서 1970년대에는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부와 같은 역할을 한 메트로폴리스이다. 이런 점에 비추어 보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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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한통숙(韓通淑)[1906~1971]은 함경남도 신흥에서 태어났다. 1930년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하였고, 1938년 일본 고등문관 시험에 합격하였다. 1940년 흥아원사무관(興亞院事務官)을 지냈고, 1945년 북경 주재 대사관에 근무하였다. 1948년과 1949년에는 교통부장관 비서실장과 상공부차관을 역임하였고, 1950년 한일통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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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정치적으로 하나의 단위를 이루는 국가의 영역을 행정상으로 나눈 단위. 현재 구로구의 행정 구역은 구로1동·구로2동·구로3동·구로4동·구로5동, 가리봉동, 신도림동, 고척1동·고척2동, 개봉1동·개봉2동·개봉3동, 오류1동·오류2동, 수궁동 등 총 15개 행정동과 신도림동, 구로동, 가리봉동,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온수동, 항동, 궁동, 천왕동 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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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의 역사. 서울특별시의 남서부에 있는 구로구는 경기도 시흥군 동면의 구로리·도림리·가산리·시흥리에 속했던 지역으로 1949년 구로리와 도림리가, 1963년 가산리와 시흥리가 영등포구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4월 1일 대통령령 제9630호로 구로동 공업단지를 중심으로 발전 계획이 수립되자 영등포구의 구로동, 가리봉동, 독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