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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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5일 서울시에서는 ‘가리봉지구 재정비 촉진계획안’을 발표하면서 구로구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를 재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가리봉동 지역에 최고 53층의 고층 빌딩과 543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지금의 벌집과 다세대 주택으로 가득 찬 공간이 완벽하게 탈바꿈하는 것이다. 서울시와 구로구청은, 구로디지털단지와 광명시를 잇는 위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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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재래시장. 가리봉시장은 1970~1980년대 구로공단 직공들이 자주 찾던 곳으로서 1976년 형성되었다. 2010년 가리봉시장 일대를 재개발하는 ‘가리봉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사업’에 따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의 28만여 ㎡ 땅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호텔 등이 들어서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시장 재건축 사업이 불투명해지자 가리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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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재정비 촉진 사업 지구. 재정비촉진지구란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 및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광역적으로 계획하고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정하는 지구를 말하며 주거지형과 중심지형으로 대별된다. 이중 주거지형은 주로 노후·불량 주택 및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서 주로 주거 환경의 개선 및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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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 및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구로구는 1960년대 경인축을 중심으로 하는 철도·도로망의 발달과 함께 경인로 변을 중심으로 시가지와 상권이 점진적으로 형성되면서 도시로의 성장이 시작되었다. 특히 정부의 경제개발5개년 계획에 따라 1965년부터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가 이곳에 형성되며 수도권 제조업의 중추 지역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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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공업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현상은 공업 단지의 개발을 통한 계획 입지 정책을 강조한 것이다. 1967년에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구로공단’이라 불리는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 제1단지의 조성이 시작되면서 공업 단지 개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구로구에는 국가산업단지로 서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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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학과 다문화 교육은 소외된 계층을 위한 비제도 교육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구로의 비제도 교육을 대표하고 있다. 구로공단 및 그 배후 지역은 1960년대 이후 2000년대까지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들의 삶터였다. 이러한 특성은 이 지역이 속한 구로구의 야학과 다문화 교육이라는 독특한 비제도 교육의 역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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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구(區)는 특별시, 광역시 및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 두는 동(洞) 위의 행정 구역 단위이다. 구로구는 서울특별시 25개 구 중 1980년 4월 1일에 생긴 자치구로, 나이가 많은 아홉 노인이 장수했다고 하여 ‘구로(九老)’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구로구를 상징하는 꽃은 목련이고 새는 비둘기이며 나무는 느티나무이다. 1949년 8월 13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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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시간 구로디지털단지역. 사람들이 줄지어 계단을 내려온다. 이 역을 찾는 사람이 하루 14만 명에 이르니 사람도 자동차처럼 모두 줄지어 다닌다. 그래서 출근 시간의 구로동은 활기차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4월 27일자 기준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 기업 수가 1만 17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1만여 기업에 입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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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크게 1단지와 2단지, 3단지로 나뉘는데, 흔히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의 1단지를 ‘구로디지털단지’라고 하고 금천구 가산동의 2단지와 3단지를 ‘가산디지털단지’라고 부른다. 디지털 1단지는 1시간의 점심시간이면 둘러볼 거리다. 시작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다. ‘구로디지털단지’의 점심 풍경은 볼거리가 많다. 벤처 타워 건물 하나에 수천 명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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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연기를 내뿜는 ‘굴뚝 공장’은 구로공단[정식 명칭은 구로수출산업공업단지]의 대표 이미지에 다름없었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굴뚝 공장이 남아 있던 구로동은 2010년 현재 구로디지털단지[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완벽하게 탈바꿈해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실감케 하는 곳이 되었다. 1960년대 현 구로3동 지역은 영등포에서 시작해 수원으로 가는 국도가 근접해 있었다. 영등포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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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싸고 좋은 물건이 많아요. 오늘 판매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됩니다.” 2010년 10월 25일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앞 주차장에서는 한바탕 떠들썩한 풍경이 펼쳐졌다. 의류와 생활 용품은 물론 먹을거리 장터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각종 이벤트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었다. ‘구로3동 주민화합의 날 바자회’는 매년 가을에 열리고 있다. 2010년에는 구로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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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공단[정식 명칭은 구로수출산업공업단지]은 과거 한국 노동 운동의 최전선이었다. 공장에서는 노조가 만들어졌고,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 노동자 보호를 위해 분쟁이 빈발하였다. 1970년대 노동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대학생들이 위장 취업해서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2010년 구로동의 모습은 또 다른 산업의 최전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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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철산대교에서 구로구 구로동을 지나 영등포구 대림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디지털단지로의 옛 명칭인 공단로(工團路)는 1981년 1월 21일에 서울특별시 공고 제14호에 따라 처음 제정되었다. 주요 통과 지역이 한국 수출 산업의 기수인 구로구 구로동의 공업단지였기에 공단로라고 이름 붙였다. 2000년 12월에 수출산업공업단지[구로공단]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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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변화를 ‘천지개벽’이라고 부른다. 굴뚝 공장이 즐비하던 곳에 빌딩형 공장과 고층 빌딩들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180도 바뀐 구로동과 가산동, 가리봉동만큼이나 공단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이야기는 잊혀져 버렸다. 개발 독재 시대 국가의 공식 호칭은 ‘산업 역군’이었지만 실제로는 공돌이, 공순이로 불렸던 이들의 삶은 어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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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전국의 자치 단체 중 최초로 행정 부서에 여가지원팀을 갖게 된 자치구이다. 또한 지난 2007년 명지대학교 여가경영학과에 여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발주하여 구로구를 일약 디지털 여가 도시로 만들려는 야심찬 계획을 진행시킨 바 있으며, 현재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운영,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획 확대, 생활 체육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한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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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대규모 산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개발·조성된 지역. 산업단지는 공업용으로 개발되어 산업시설이 들어서는 일정한 지역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1961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1962년 울산공업단지를 시초로 전국에 수많은 공업 단지가 건설되었다. 공단은 성격별로 수출자유공단·수출산업공단·기계공단·종합화학공단·지방공단·민간공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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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산업 육성·발전의 바탕이 되는 공공시설 혹은 사회적 기반. 산업시설은 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 즉 산업용지(産業用地)·도로·항만·용수(用水)·교량·철도·공항·발전 시설 등을 의미한다. 산업시설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사회 자본의 일부이다. 사회 자본은 정부 기타의 공공 단체가 공급자가 되는 설비 및 서비스 관련 시설류를 총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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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에 있는 지역 혁신 특성화 시범 사업국. 서울산학기술포럼은 지식과 정보의 흐름이 안팎으로 열린 시스템을 구축하고, 회원사의 산학 협력 사업을 통해 기술 거래와 기술 혁신을 창출하는 산업 정보 커뮤니티로서, 정부의 지역 혁신 특성화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클러스터 성공의 핵심 요소인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다양한 기술과 관련 정보의 유통 체계 정립으로 기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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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는 중국 동포 밀집 거주 지역이다. 2008년 10월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구로구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는 총 25,957명이다. 그 중 가리봉동에 7,712명이 살고 있고, 구로동을 비롯한 6개 동에 16,94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2009년 7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외국인 주민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로구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는 32,4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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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비전 2020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수립한 구로구 장기 발전 종합 계획으로, 도달 가능한 비전 수립, 2020년 미래상 구현을 위한 부문별 발전 전략 마련, 공간 구조 개편 및 합리적 토지 이용 방안 수립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구로비전 2020의 시간적 기준 연도는 2005년, 목표 연도는 2020년이며, 단계별 목표 연도는 1단계 2006년에서 2010년, 2단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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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의 정보 기술과 관련한 산업 현황. IT[information technology, 정보 기술]는 정보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뜻하는 정보 통신 용어로 정보 통신 산업의 발전과 함께 정보 혁명을 주도하는 기술로 부각되었다. 조선·철강·자동차·섬유 등 기존의 제조업이 직접적인 유형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는 반면, IT 즉 정보 기술은 컴퓨터·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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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05년 말 가리봉동 지역 8만 4430평[27만 9107.44㎡]을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해 4단계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가리봉동 지역을 구로동과 가산동 등에 세워져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호텔과 컨벤션, 창업 보육 센터를 포함해 상업·업무·주거 지역으로 구축하겠다는 목표였다. 그리고 5년이 지난 2010년 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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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산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된다. 산업 물자의 수송을 위한 철도·도로망의 정비·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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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작은 봉우리가 이어진 마을이라서 붙여졌다는 설과 구로구의 땅 모양이 바짓가랑이처럼 갈라진 것과 연관돼 고을 곡(谷) 자와 같은 의미인 ‘갈’ 또는 ‘가리’에서 유래했다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이 일대 277,685.95㎡(약 8만4천 평)에 도시 환경 정비 사업이 펼쳐진다. 기존의 도시 문법을 뛰어넘고자 하는 구로구의 도시 환경 정비 사업은 ‘카이브(KAIV)[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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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수출을 통한 경제 발전을 위해 섬유·봉제 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산업 단지이다. 1964년 조성 사업이 시작되어 1967년 1단지 452,892.56㎡가 준공되었고, 1974년까지 개발이 진행되었다. 당초에는 구로공업단지로 명명되었으나, 2000년 12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선포식을 통해 명칭이 변경되었다. 총면적은 1,983,4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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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4월 15일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에 의거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지역이 공업 단지 예정지로 지정되었다. 이후 1967년 국내 최초의 공업 단지로 조성된 구로공단은 개발 경제 시대 우리나라 산업화의 요람이었다. 실제로 1,980,000㎡의 드넓은 부지에 수출입국이란 시대적 사명을 띠고 출발한 구로공단은 196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가발, 봉제,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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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지방 행정은 지방 행정 기관이 중앙 행정부의 일선 행정 기관으로서 그 지역에 대한 중앙 정부의 일반 행정 사무를 포괄적으로 위임받아 국가 행정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치 행정은 그 지역 주민이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중앙 행정 사무 이외의 지역 일반 행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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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의 역사. 서울특별시의 남서부에 있는 구로구는 경기도 시흥군 동면의 구로리·도림리·가산리·시흥리에 속했던 지역으로 1949년 구로리와 도림리가, 1963년 가산리와 시흥리가 영등포구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4월 1일 대통령령 제9630호로 구로동 공업단지를 중심으로 발전 계획이 수립되자 영등포구의 구로동, 가리봉동, 독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