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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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정희가 구로동의 어느 목수 일을 소재로 하여 지은 수필. 「인테리어 목공의 노동일기」는 목수 일을 하는 일용직 노동자가 자신의 삶의 경로를 압축적으로 소개하고, 나흘간의 내부 수리 현장에서의 작업 과정과 감흥을 생생하게 기록한 수필이다. 「인테리어 목공의 노동일기」는 “진정한 삶의 연대와 평등의 지평을 열어 나가는 진보 생활 문예지” 『삶창』[삶이 보이는 창]에 수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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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소설가 박범신이 외국인 노동자의 코리안 드림을 소재로 지은 장편 소설. 『나마스테』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온 네팔 남자와 미국에서 살다가 귀국한 한국 여자의 사랑을 중심 줄거리로 삼아 외국인 노동자 문제, 인간의 구원 등을 다룬 박범신의 장편 소설이다. 꿈의 땅 한국이 이주 노동자들에게서 빼앗은 것과 준 것을 네팔 출신 남자와 한국인 여자의 사랑을 통해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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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임상수가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을 배경으로 가출 청소년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영화의 각본. 『눈물』은 임상수 감독이 1999년 구로동 쪽방 일대에서 선글라스 행상을 하며 취재한 가출 청소년들의 생활을 바탕으로 집필·연출한 영화이다. 가출 청소년들의 거친 일상과 그들을 둘러싼 사회 현실, 청소년들의 아픔과 사랑을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가리봉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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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공선옥이 쓴 노동계급의 순수함과 위대한 모성을 보여준 소설. 『수수밭으로 오세요』는 구로공단에서 일하는 강필순이 첫 남편에게 버림받은 후 그녀를 불쌍히 여기는 의사 남편과 재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선옥의 장편 소설이다. 구로동은 주인공 강필순이 열여섯부터 서른다섯 살까지 머문 공간이다. 공단 사거리 골목 시장 부근 필순의 거처를 묘사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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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편찬된 경기도 시흥군[구로구 포함]의 지리지. 『시흥군읍지』는 1899년에 편찬된 경기도 각 군읍의 읍지로, 현재 구로구의 가리봉동·구로동·신도림동 등 안양천 동쪽 지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읍지 상송령에 따라 1899년에 경기도 부평부에서 편찬한 관찬 읍지이다. 조선시대에 가장 늦게 편찬된 지리지는 1899년에 발간되었다. 1899년 편찬된 도지는 현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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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주)어패럴뉴스사에서 발행하는 패션 전문 신문. (주)어패럴뉴스사는 1996년 10월 7일 도서출판 (주)어패럴뉴스사로 등록하여 1997년 4월 『한국패션브랜드연감』을 발간하였다. 2003년부터 매해 패션&유통 IT페어를 개최하여 관련 업자들에게 패션의 최신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7월 현재의 구로동 신사옥으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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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1770년 사이에 만들어진 전국 군현 지도집인 『조선지도』에 수록된 경기도 금천 지역 지도. 1760~1770년대 동일한 기준으로 전국의 군현 지도인 『조선지도』를 제작할 때 만들어진 지도로 경기도 군현 지도 33장 가운데 하나이다. 한 장으로 이루어진 『조선지도』「금천」은 20리 방안이 가로와 세로에 각각 세 개씩 있으며, 총 아홉 개의 방안에 그려졌다. 지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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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소설가 최인호가 2인조 강도 살인 사건을 모델로 하여 지은 장편 소설. 작가 최인호는 1974년 구로동에서 실제로 일어난 이종대·문도석의 카빈 2인조 강도 살인 사건에 관한 기사를 접한 후 소설을 구상하였다. 그로부터 삼사년 뒤 이종대의 배다른 동생인 이종세를 만나 친분을 쌓으면서 본격적으로 『지구인』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연재 도중 정보기관의 압력으로 베트남 전쟁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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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1956년생] 씨는 2010년 현재 구로동에 있는 해피랜드F&C에서 총무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해피랜드F&C는 원래 강남구 신사동에 사무실이 있었는데 1995년 12월 18일 구로동에 사옥을 짓고 이사를 왔다. 15년 전, 처음 구로동으로 출근하던 날을 김흥수 씨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동네가 황량했어요. 공장들이 있던 자리는 비어 있는 곳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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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에 박명재[1932년생] 씨는 구로동 지역에서 십대를 보냈다. 일제 강점기, 구로와 가리봉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았던 시절이기도 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구로동이 시흥군 북면에 속해 있었을 때의 이야기다. 박명재 씨는 시흥에 있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 요즘 말로 하면 ‘과외’를 받았다. 집으로 선생님이 찾아오는 과외가 아니라 마을에 있는 가리봉교회에서 만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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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가리봉동은 주위의 작은 봉우리가 이어져 마을이 된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고을[谷]과 같은 의미인 ‘갈’ 또는 ‘가리’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또 가리는 갈라졌다는 뜻인데, 구로구의 전체 지형이 바짓가랑이처럼 갈라진 것과 연관이 있는다고 여겨진다. 조선 말기 경기도 시흥군 동면(東面) 가리산리(加里山里)였다가 가리봉리(加里峰里)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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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5일 서울시에서는 ‘가리봉지구 재정비 촉진계획안’을 발표하면서 구로구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를 재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가리봉동 지역에 최고 53층의 고층 빌딩과 543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지금의 벌집과 다세대 주택으로 가득 찬 공간이 완벽하게 탈바꿈하는 것이다. 서울시와 구로구청은, 구로디지털단지와 광명시를 잇는 위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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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소속의 교회. 1950년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 지역에 건립된 후, 60여 년 동안 증축과 개축을 거듭하여 현재의 가리봉왕국회관으로 자리 잡았다. 구로동과 가리봉동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경에 제시되어 있는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 전도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정기 예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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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성서』에 기록된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인류 구원을 위한 유일한 진리로 믿는 종교이며 기독교로 칭하기도 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기독교는 천주교와 개신교를 통칭해서 사용하는 용어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16세기 종교개혁으로 인해 천주교로부터 분파된 개신교만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전파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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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산업 중 토목, 건축과 관련된 공사를 시행하는 산업. 건설업은 토목과 건축 그리고 이에 따르는 공사를 시행하는 업종으로 크게 일반 건설업, 특수 건설업, 전문 건설업으로 구분된다. 일반 건설업과 특수 건설업은 건설교통부장관의 면허를, 전문 건설업은 서울특별시장, 각 광역 시장 및 도지사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건설업 면허는 5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갱신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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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1960년대 구로 지역은 논밭과 이주 집단으로 구성된 시골 지역이었고, 1960~1970년대를 지나면서 공장과 벌집으로 대변되는 공단 지역으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1990년대 재개발 정책과 디지털 단지 정책으로 새로운 산업 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로구 지역의 건축물 역시 1960~1970년대 이래 형성된 전통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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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경인공업지대의 영등포지구. 공업 지대는 여러 공장이 넓은 범위에 걸쳐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 교통·노동력·시장·자원 확보 등의 입지 조건이 유리한 곳에 성립되며, 또한 집적에 의한 접촉의 이익에 의해 형성된다. 1930년대부터 총독부가 농공 병진, 대륙 병참 기지화 등의 논리를 내세우며 조선의 공업화를 추진한 결과, 193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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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 및 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구로구는 1960년대 경인축을 중심으로 하는 철도·도로망의 발달과 함께 경인로 변을 중심으로 시가지와 상권이 점진적으로 형성되면서 도시로의 성장이 시작되었다. 특히 정부의 경제개발5개년 계획에 따라 1965년부터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가 이곳에 형성되며 수도권 제조업의 중추 지역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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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조 시기[918~1392] 구로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에 구로 지역은 행정구역상 수주(樹州)였다. 수주는 원래 고구려의 주부토군(主夫吐郡)인데 신라 경덕왕이 장제군(長堤郡)으로 고쳤다. 후삼국시대에 궁예 세력의 지배를 받다가 곧 고려의 영토가 되었다. 고려 초에 수주로 고쳤고 995년(성종 14) 단련사(團練使)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8)에 이를 없앴으며, 1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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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속하는 법정동. 고척동(高尺洞)은 높은 곳에 형성된 마을이어서 고좌리(高坐里)라고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일설에는 긴 자[高尺]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부천·안양·강화 사람들이 서울 지역 사람들과 안양천을 경계로 생필품과 농산물을 교환할 때 당시 계량기가 없어 측정이 곤란하자 긴 자로 재서 서로 교환하였던 데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 영조 때 부평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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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구로구 구로3동은 고층 빌딩과 아파트로 이뤄진 삭막한 회색 도시다. 이런 곳에서 1961년에 지어진 공영 주택 600동과 간이 주택 275동, 1962년에 지어진 공익 주택 275동에 대한 이야기를 찾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듯싶었다. 그런데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의외의 일이 벌어졌다. 공영 주택과 간이 주택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라는 사람들의 증언이 나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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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오락과 휴식을 위해 따로 조성된 장소와 시설. 공원은 사람들의 휴식과 보건을 위하여 마련된 공간으로 도시공원과 자연공원이 있으며, 각각은 「도시공원법」과 「자연공원법」에 의하여 자연 경관의 보호와 주민의 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을 도모한다. 구로구의 공원으로는 큰 산으로 이루어진 2개의 도시 자연공원과 생활권 주변의 야산에 해당하는 14개의 근린공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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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공장이 들어서기 전까지 가리봉동 지역은 논과 밭 그리고 산밖에 없었다. 지금의 언덕배기에 집들이 들어선 자리는 모두 산이었다. 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대부분 논이고 밭이었다. 가리봉동 사람들이 말하는 ‘구종점’ 자리, 다시 말해 지금의 남구로역 4번 출구 근처는 복숭아 과수원이 있던 밭이었는데, 일제 강점기 일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과수원을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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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한강 유역에 자리하고 있는 구로구는 한반도의 중심 지역으로서 오랜 역사를 지닌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 유적지와 박물관, 공원, 기계 공구 상가 등의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로구는 우리나라 산업화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던 곳으로 농촌 사회에서 공업 사회로, 공업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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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이루어지는 사람과 물자의 이동과 이를 원활하게 해주는 도로와 철도 등의 주요 시설물. 구로구는 서울의 남서부에서 서울과 서울 이외의 지역을 연결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로부터 교통·통신의 요지였다. 도로는 국도와 지방도로 살펴볼 수 있다. 국도는 서울에서 구로구 남쪽의 광명시로 연결되는 국도 1호선과 서울에서 부천을 지나 인천으로 연결되는 국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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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기독교를 신앙하며 종교 활동을 하는 공동체. 교회는 주로 개신교의 교당이나 공동체를 의미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교회는 1884년 황해도의 솔내에서 서상륜에 의해서 세워졌다. 그 후 다양한 교파들이 교회를 세워졌으나 제도적인 조직은 1887년 장로교회가 최초였다. 1945년 해방이 되면서 기독교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다양한 교파의 외국 선교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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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던 개신교 전문 연구소. 교회성장연구소는 척박한 현실 속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목회자들의 사역을 지원 및 지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1월 15일 국민일보 부설 교회성장연구소로 창립되었으며 1995년 11월 15일 문화체육부로부터 구로동에 사단 법인 인가를 받았으나 영등포구 여의도동으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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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학과 다문화 교육은 소외된 계층을 위한 비제도 교육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구로의 비제도 교육을 대표하고 있다. 구로공단 및 그 배후 지역은 1960년대 이후 2000년대까지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들의 삶터였다. 이러한 특성은 이 지역이 속한 구로구의 야학과 다문화 교육이라는 독특한 비제도 교육의 역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으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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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지나고 있는 현재 구로구 지역은 첨단 디지털 도시로 탈바꿈했지만 1970년대 구로구는 우리나라 산업화의 중심지였다. 굴뚝 공장은 구로구의 상징처럼 인식됐고, 수출 공업 단지의 대명사가 됐다. 일자리가 많으니 당연히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시골에서 상경한 십대들이 가리봉동에 살면서 구로구의 공장으로 일하러 가는 것이 익숙한 풍경이었다. 가리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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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구(區)는 특별시, 광역시 및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 두는 동(洞) 위의 행정 구역 단위이다. 구로구는 서울특별시 25개 구 중 1980년 4월 1일에 생긴 자치구로, 나이가 많은 아홉 노인이 장수했다고 하여 ‘구로(九老)’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구로구를 상징하는 꽃은 목련이고 새는 비둘기이며 나무는 느티나무이다. 1949년 8월 13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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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973년 설립 이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를 지켜 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구로구 구로동으로 이전했다. 구로구가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신호탄이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연간 800억 원의 예산으로 국내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기관이 구로구로 이전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구로구는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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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속하는 법정동. 구로동은 옛날 마을에 노인 아홉 명이 오랫동안 살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조선 영조 때까지는 경기도 금천현 상북면 구로리였고, 1795년(정조 19) 금천현이 시흥현으로 개칭됨에 따라 시흥현 상북면 구로리가 되었다. 1895년(고종 32) 5월 26일 전문 6조의 칙령 98호에 따라 시흥현이 시흥군으로 바뀌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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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1974년 서울특별시 구로구 일대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교도소 동기였던 이종대와 문도석이 출소한 후, 범죄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생활고가 지속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의 예비군 무기고에서 군용 M-2 카빈 소총 3정을 훔쳐 범죄를 저질렀다. 이종대와 문도석은 훔친 M-2 카빈 소총 3정을 소지하고 범행을 위해 승용차를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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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시간 구로디지털단지역. 사람들이 줄지어 계단을 내려온다. 이 역을 찾는 사람이 하루 14만 명에 이르니 사람도 자동차처럼 모두 줄지어 다닌다. 그래서 출근 시간의 구로동은 활기차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4월 27일자 기준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 기업 수가 1만 17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1만여 기업에 입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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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2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구로동교회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교회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새로운 영적 도약을 도모하고, 새로운 양육 조직을 수립하며, 대사회적 사역을 강화하여 모든 공동체가 기쁨이 충만케 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 복음화와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구원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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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현재 남구로역 4번 출구에서 구로3동을 둘러보면 온통 다세대 주택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요즘 말로 빌라라고 부르는 건물들인데, 한 건물이 보통 20평[66.12㎡] 남짓한 크기다. 그리 넓지 않은 건물들이지만 대부분 4층에서 5층 정도로 높게 올렸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골목이 좁다. 빌라의 건물과 건물은 거의 맞닿아 있어 주차를 위해 배려한 곳이 거의 없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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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는 정부가 무허가 건축물을 정리하던 시기였다. 6·25전쟁 때 서울에 정착한 사람들이 무허가 건축물을 짓고 살기 시작했는데, 1960년대 서울시 추산으로 13만 6650동의 무허가 건축물이 조사됐다. 서울시에서는 경기도 광주에 대단위 단지를 조성해 이주시킬 계획을 세웠고, 1968년에는 서울 각 지역에 시영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속전속결로 지어진 아파트는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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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크게 1단지와 2단지, 3단지로 나뉘는데, 흔히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의 1단지를 ‘구로디지털단지’라고 하고 금천구 가산동의 2단지와 3단지를 ‘가산디지털단지’라고 부른다. 디지털 1단지는 1시간의 점심시간이면 둘러볼 거리다. 시작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다. ‘구로디지털단지’의 점심 풍경은 볼거리가 많다. 벤처 타워 건물 하나에 수천 명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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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4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구로구 구로4동의 주민 등록, 호적, 인감 증명 등의 민원 서비스 및 여러 가지 사무를 맡아보는 행정 기관이다. 구로4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에게 구정의 주요 업무 안내 및 정보 제공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군 동면 구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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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서울대교구 소속 성당. 『도림동 본당 50년사』에 의하면 1940년 가리봉공소에서 말미공소가 분리되었으며, 1952년 시흥공소가 설치되면서 말미공소와 합쳐졌다. 가리봉동과 구로동 지역 교우 집에서 공소 예절을 바치며 구로동공소가 건립되기를 염원하고 있을 때 도림동 본당 주임 신부로 있던 서 요셉 신부와 보좌 신부 파현우 라이문도 신부의 도움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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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구로구 구로3동의 주민 등록, 호적, 인감 증명 등의 민원 서비스 및 여러 가지 사무를 맡아보는 행정 기관이다. 구로3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에게 구정의 주요 업무 안내 및 정보 제공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군 동면 구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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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순복음 교단 소속의 교회. 구로순복음교회는 1964년 7월 15일 당시 김경철 전도사와 전을년 집사에 의하여 구로동에서 출발하였다. 1대 김경철 목사에 이어 2대 담임 목사로 김봉준 목사가 2004년 11월 14일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5시에 새벽 예배가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오전 9시, 오전 11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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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2일, 필자는 대한노인복지회 구로구지회 임원단을 만났다.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는 구로구 산하 162곳 경로당 회원 7000여 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노인회’라지만 혜택을 받으려 하기보다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그 어느 주민 단체보다 강하다. “공순이, 공돌이 하면 안 되죠. 1970~1980년대 구로공단 노동자들은 우리 사회 산업 역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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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역. 구로동이라는 명칭은 예로부터 나이 많은 노인 9명이 오래도록 장수하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는데, 구로역이라는 역명은 역이 위치한 구로동의 지명을 그대로 차용하여 사용하였다. 구로역은 1974년 8월 15일 수도권 전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구로역의 매표창구 수는 5개소이며, 승강장은 5개이다. 2010년 현재 근무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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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구로구 구로5동의 주민 등록, 호적, 인감 증명 등의 민원 서비스 및 여러 가지 사무를 맡아보는 행정 기관이다. 구로5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에게 구정의 주요 업무 안내 및 정보 제공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군 동면 구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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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은 한강의 제1지류로, 경기도 과천시 소재의 청계산 남서 계곡에서 발원하여 경기도의 의왕시·군포시·안양시·광명시·부천시와 서울특별시의 구로구·양천구·영등포구 남서부 일대를 북류하여 한강에 합류하는 34.75㎞ 길이의 하천이다. 안양천의 주요 지류로는 목감천을 비롯해 마장천, 삼성천, 수암천, 산본천, 당정천, 임곡천, 오전천, 갈현천 등이 있다. 안양천은 또한 관악산, 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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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구로구 구로2동의 주민 등록, 호적, 인감 증명 등의 민원 서비스 및 여러 가지 사무를 맡아보는 행정기관이다. 구로2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에게 구정의 주요 업무 안내 및 정보 제공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군 동면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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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1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태평 무사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구로1동 도당제는 마을 주민의 길복과 번영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산신도당과 군웅당 2개가 있었으나 군웅당은 없어졌다. 산신도당에서 매년 음력 2월 2일, 6월 2일, 10월 2일 연 3회에 걸쳐 제사를 지낸다. 산신도당은 말 그대로 산신령께 마을의 안녕과 태평 무사를 기원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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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구로구 구로1동의 주민 등록, 호적, 인감 증명 등의 민원 서비스 및 여러 가지 사무를 맡아보는 행정 기관이다. 구로1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에게 구정의 주요 업무 안내 및 정보 제공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군 동면 구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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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에 있던 자연마을. 아홉 노인과 관련된 것으로 다소 내용이 다른 유래가 있다. 먼 옛날 구루지라는 마을에 아홉 명의 노인이 살았는데, 마을의 지대가 낮아 매년 홍수가 들어 마을 주민들이 높은 지대로 피난을 가곤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해인가 또 홍수가 나서 모두 피난을 가게 되었는데, 아홉 노인은 끝까지 피난하지 않고 마을을 지켰다고 해서 구로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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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연기를 내뿜는 ‘굴뚝 공장’은 구로공단[정식 명칭은 구로수출산업공업단지]의 대표 이미지에 다름없었다. 1990년대만 하더라도 굴뚝 공장이 남아 있던 구로동은 2010년 현재 구로디지털단지[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완벽하게 탈바꿈해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실감케 하는 곳이 되었다. 1960년대 현 구로3동 지역은 영등포에서 시작해 수원으로 가는 국도가 근접해 있었다. 영등포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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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싸고 좋은 물건이 많아요. 오늘 판매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됩니다.” 2010년 10월 25일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앞 주차장에서는 한바탕 떠들썩한 풍경이 펼쳐졌다. 의류와 생활 용품은 물론 먹을거리 장터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각종 이벤트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었다. ‘구로3동 주민화합의 날 바자회’는 매년 가을에 열리고 있다. 2010년에는 구로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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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 구로구를 통과하여 강서구의 김포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도로. 양천구에서 강서구·금천구·구로구·관악구·동작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에 이르는 서울의 남부 지역을 순환하는 노선을 가지고 있어서 남부순환로라고 이름 붙였다. 남부순환로는 1984년 서울시가 가로명을 정할 때 도로명에서 ‘도로’를 ‘로’로 통일하면서 남부순환로라고도 불린다. 길이는 36.3㎞이고, 폭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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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문학의 산실, 구로공단과 가리봉동」은 노동이라는 ‘주제 혹은 계급성’과 구로라는 ‘지역성’을 토대로 한 새로운 ‘문학사’이다. 이 새로운 문학사는 다음의 과정을 통해 구성되었다. 먼저 ‘문학의 위기’ 담론 이후 문학의 범주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온 경향을 고려하고, 과거의 공장-노조-파업에 갇힌 협소한 개념을 넘어서는 노동의 범주를 설정한 뒤, 마지막으로 구로라는 지역성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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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인 다음의 지도 검색창에 ‘가리봉시장’을 입력하면 서울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주변에 몇몇 지명들이 표시되어 있는 지도를 볼 수 있지만, 가리봉동 및 구로 2~4동 지역에는 주변과는 달리 지명이 표시되지 않은 곳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이곳이 한 때 그리고 지금도 속칭 ‘벌집촌’으로 불리고 있는 지역이다. 벌집이란 벌들이 모여 사는 집을 말한다. 그러나 구로공단 근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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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동 개발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어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까? 2010년 현재 생존해 있는 가리봉동의 주민들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으로 한정지으면 대략 1930년대까지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팔순이 넘는 노인들이 가리봉동에 많지 않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발이 계속되면서 떠나갔다. 서울의 어느 지역에서나 비슷한 상황일 것이다. 그래서 이야기는 가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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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자의 가정. 1964년 구로구에 구로공단이 조성된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 노동자 신분으로 유입되기 시작하였고, 또한 외국인들이 혼인할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하여 구로 지역에 거주하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다문화 가정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구로수출산업공업단지가 구로동과 가리봉동에 있고, 19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가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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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도로는 폭에 따라 광로[40m 이상], 대로[25~40m], 중로[12~25m], 소로[12m 미만], 세로[자동차 통행이 불가능한 도로] 등으로 나뉜다. 이중 광로와 대로는 주간선 도로가 되고 중로는 보조 간선 도로의 기능을, 소로는 집분산 도로의 기능을 수행한다. 2008년 1월 현재 구로구의 도로는 총연장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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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옛날부터 구로동에는 각만이마을, 구루지마을, 늑대다리, 주막거리, 상나무재 등으로 불리는 자연 마을들이 있었다. 각만이마을은 현재 구로5동주민센터 서쪽 애경백화점 오른쪽에 있던 마을로, 풍수가들이 앞으로 이 지역에 수만 호의 가옥이 들어설 것이라고 예언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예언이 맞아 떨어진 건지 건물도 많이 들어서고 유동 인구도 많은 지역이 되었다. 각만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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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던 동광통산회사에서 일어난 노동 쟁의. 1970~1972년 동광통산회사 노조에 영향을 미친 유사한 노동 쟁의가 여러 차례 발생하였다. 1970년 2월 한국화이자에서 임금 인상 및 노동 조건 개선 요구 투쟁이 일어났으며, 1970년 7월에는 대한조선공사에서 임금 인상 요구 투쟁이 일어났다. 1970년 11월 전태일 분신 이후 14일 만에 청계피복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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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구로구는 서울특별시의 총 25개 구 중 하나로, 서울특별시 남서쪽 끝에 위치하여 있으며, 동쪽으로는 관악산과 연계되어 있고, 북쪽으로는 안양천·도림천과 인접해 있다. 구로구의 지형은 낮은 산지와 구릉 일부 이외에는 대부분 평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 특성상 대부분의 지형이 산업 공간과 주거 공간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동물 생태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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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공단[정식 명칭은 구로수출산업공업단지]은 과거 한국 노동 운동의 최전선이었다. 공장에서는 노조가 만들어졌고,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 노동자 보호를 위해 분쟁이 빈발하였다. 1970년대 노동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대학생들이 위장 취업해서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2010년 구로동의 모습은 또 다른 산업의 최전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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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변화를 ‘천지개벽’이라고 부른다. 굴뚝 공장이 즐비하던 곳에 빌딩형 공장과 고층 빌딩들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180도 바뀐 구로동과 가산동, 가리봉동만큼이나 공단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이야기는 잊혀져 버렸다. 개발 독재 시대 국가의 공식 호칭은 ‘산업 역군’이었지만 실제로는 공돌이, 공순이로 불렸던 이들의 삶은 어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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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이루어지는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며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를 표현한 예술. 1960년대 이후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도시 노동자들의 터전이었던 구로 지역에서는 이른바 민중 예술 혹은 노동 예술이 잉태되었다. 당시 구로 지역의 노동 미술은 가는패, 새뚝이, 작화공방 등에 의해 수행되었지만 자세한 활동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현재 구로 지역 미술을 주도하는 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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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노동운동가. 노동운동은 근대적인 임금노동자 계급이 생활 조건을 유지·개선하기 위하여 전개하는 조직적인 운동이다. 1960년대와 1970년대 경제개발 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산업구조의 변화와 함께 노동자의 수가 급증하면서 빈부 격차가 심화되었고, 노사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노사 개입이 이루어졌다. 이에 노동운동은 임금 인상, 근로 조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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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박한상(朴漢相)은 1922년 4월 25일 서울에서 출생하여 2001년 사망하였다. 박한상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중앙고등군법회의 검찰관, 『법률평론사』 편집국장을 역임하였다. 1963년, 1967년, 1971년에 실시한 제6, 7, 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등포 을 선거구[현, 구로구가 영등포구에 속하여 있을 때 오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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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구로동과 가리봉동에 들어선 공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두어 평 남짓한 좁은 벌집에서 서너 명이 같이 생활했다. 어떤 이들은 ‘쪽방’이라 부르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벌집'이라 부르기도 한 곳으로, 두어 평 남짓한 작은 방에 부엌이 딸린 집을 말한다. 2010년 현재도 벌집을 운영하며 살고 있는 김정득[1947년생] 씨에 따르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고치고 살기 좋아졌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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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로구 구로3동과 가리봉동은 주거 환경 측면에서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5년 구로구의 주거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구로3동은 아파트가 40%, 다세대 주택이 33%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가리봉1동은 단독 주택이 83%, 가리봉2동 역시 단독 주택이 95%에 이른다. 따라서 가리봉동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보려면 단독 주택의 모습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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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금 구로동성당이 생기기 전 모습이에요. 허허벌판이나 다름없죠?” 최상남[1949년생] 씨가 50여 년 전 빛바랜 사진을 보여 준다. 구로동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해 2010년 초 은퇴하기까지 40여 년을 구로동에서 지낸 최상남 씨와의 인터뷰는 이렇게 첫 장이 열렸다. 최상남 씨는 1968년 대학교를 진학하던 무렵 고향인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당시에는 국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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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과 가리봉동에서 만난 노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었다. 바로 “장화 없이는 못 사는 동네지.”,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으면 못 산다 했어.”라는 말이었다. 가리봉2동 골말경로당에서 만난 윤묘병[1927년생] 씨는 “내 어렸을 때는 여기 장마라도 오면 난리가 났었지.”라는 말로 옛 시절의 고단함을 털어놓았다. 노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장마철이면 지금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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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삼고 그가 설한 교법을 종지(宗旨)로 활동하고 있는 종교. 구로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불교의 유입이 뒤늦은 편이다. 물론 공업 단지로 지정되어 인구 집중과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타 종교 단체들과 마찬가지로 불교 단체들도 초창기 공업 단지였던 구로동, 가리봉동,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지역을 중심으로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실제로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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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는 불교 관련 단체. 신라 말에 중국의 선종이 우리나라에 전파된 이래로 고려시대에 수많은 선승이 끊이지 않고 배출되면서 한국 불교는 선종을 중심으로 해서 선·교 양종을 통합한 통합 불교가 주축을 이루었다. 특히 고려 말 지눌이 9산선문의 교를 통합하여 우리나라 불교의 정통인 조계종을 확립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의 주종은 선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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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의 소식을 많이 전하는 구로구의 지역 신문 『구로타임즈』 2006년 12월 5일자 기사에 가리봉1동의 옛 지명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청룡이 파서 마시던 물에서 유래」했다는 김윤영 기자의 기사에서 가리봉동은 “산업 단지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밤나무골, 사당골, 석바탱이, 큰논배미, 모아래 등 훈훈한 옛 지명이 말해 주듯 호박밭이 넓게 펼쳐진 몇 가구 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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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대규모 산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개발·조성된 지역. 산업단지는 공업용으로 개발되어 산업시설이 들어서는 일정한 지역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1961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1962년 울산공업단지를 시초로 전국에 수많은 공업 단지가 건설되었다. 공단은 성격별로 수출자유공단·수출산업공단·기계공단·종합화학공단·지방공단·민간공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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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인천까지 연결되는 구간에는 많은 역이 설치되어 있다. 이 가운데 구로역은 서울과 인천의 정중앙은 아니지만, 대략 중간 지점에 자리하고 있던 역이었다. 그러던 것이 서울에서 수원 간의 경수선과 경인선이 분리되면서 구로역은 경인선의 시발점이 되었다. 1970~1980년대에는 구로공단이 번성하고 주변에 산업 단지가 들어서면서 구로역은 사람은 물론 화물의 유동량이 매우 많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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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구로구를 거쳐 금천구까지 연결되는 간선도로. 서울과 서울 남서부에 위치한 경기도 안양까지를 잇는 도로라고 하여 서부간선도로라고 이름 붙였다. 길이는 9.8㎞이고, 폭은 25~30m이며, 왕복 4~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부간선도로는 서울과 경기도 안양을 연결하여 수도권 남서부 지역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물동량을 원활하게 수송할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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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는 중국 동포 밀집 거주 지역이다. 2008년 10월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구로구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는 총 25,957명이다. 그 중 가리봉동에 7,712명이 살고 있고, 구로동을 비롯한 6개 동에 16,94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2009년 7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외국인 주민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로구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는 32,4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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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하여 서울 지역을 순환하는 도시 철도. 서울지하철 2호선은 구로를 포함한 서울 지역을 순환하는 도시 지하철로서, 개통 후 28년간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 구간이었다. 2021년 현재는 베이징 지하철 10호선, 러시아 모스크바 중앙 순환선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순환선이다.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된 이후 두 번째로 계획되어 건설 개통되었고, 노선이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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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인쇄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 서점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는 없으나 활자 인쇄술의 발달로 도서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교통 통신의 발달로 유통이 편리해지면서 구로구를 비롯한 전국에서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구로구에 언제 처음 서점이 생겨났는지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동네를 중심으로 작은 규모의 지역 서점이 구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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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사골 국물에 선지와 채소를 넣고 끓여 먹는 음식. 동물의 혈액 중 많은 양을 흔히 구할 수 있는 것이 소나 돼지의 피였으므로 예부터 선짓국을 끓여 먹게 되었다. 구로구의 경우 특히 천왕동, 오류동, 수궁동 지역의 할머니들은 지금도 구로동이나 가리봉동 재래시장에서 선지를 사서 직접 재배한 콩나물과 말린 우거지를 넣고 선짓국을 끓인다고 한다. 구로 일대 정육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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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줄거리를 가진 이야기 형태의 민간 서사를 가리키는 말로, 통상 그 갈래를 신화, 전설, 민담으로 삼분하고 있다. 신화는 신성에 관한 이야기이고, 설화는 증거물을 근거로 진실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야기이며, 민담은 흥미를 추구하는 이야기이다. 이 중에서 구로구의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는 것은 단연 설화가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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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천주교 신자들이 종교 전례에 참여하기 위하여 모이는 교회당. 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은 1892년에 지어진 서울의 중림동성당[일명 약현성당]이다. 이후 1898년에 명동성당[일명 종현성당], 1899년에 인천 답동성당, 1900년에 평양 관후리성당, 1902년에 대구 계산동성당, 1906년에 전라북도 화산성당이 차례로 지어졌다. 구로구의 최초 성당은 구로3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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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비전 2020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수립한 구로구 장기 발전 종합 계획으로, 도달 가능한 비전 수립, 2020년 미래상 구현을 위한 부문별 발전 전략 마련, 공간 구조 개편 및 합리적 토지 이용 방안 수립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구로비전 2020의 시간적 기준 연도는 2005년, 목표 연도는 2020년이며, 단계별 목표 연도는 1단계 2006년에서 2010년, 2단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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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49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시흥군 동면은 1914년 일제의 지방 행정 체제 개편 방침에 따라 재편되었다. 일제는 식민 통치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군·면 통폐합을 단행하였는데, 군과 면의 수를 줄여 지방 행정 경비를 절약함과 동시에 개편된 행정 구역에 조선총독부의 구미에 맞는 새 인물을 취임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 또한 토지 조사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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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36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시흥군 북면은 1914년 일제의 지방 행정 체제 개편 방침에 따라 바뀐 행정 구역이다. 일제는 식민 통치의 효율적 진행을 위해 군·면 통폐합을 단행하였는데, 군과 면의 수를 줄여 지방 행정 경비를 절약함과 동시에 개편된 행정 구역에 총독부의 구미에 맞는 새 인물을 취임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 또한 토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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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14년까지 구로 지역에 설치된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1895년(고종 32) 5월 26일 공포된 칙령 제98호에 따라 8도제가 폐지되었다. 종래 유수부·부·대도호부·도호부·군·현 등으로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전국의 행정 단위를 군으로 단일화하여 23부 337군제를 시행하였다. 이때 종래 시흥현은 시흥군으로 바뀌고 인천부에 속하였다. 그러나 1년 뒤 1896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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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1946년 구로 지역에 설치된 일제강점기의 행정 구역. 1913년 12월 29일에 발표된 총독부령 제111호에 의해 합방 직후의 12부 317군을 12부 220개 군으로 폐합하였는데, 이때 시흥·과천·안산의 3개 군이 통폐합되어 시흥군이 되었고 소재지는 영등포에 두었다. 1914년 4월 1일 경성 밖 지역을 개편하였을 때 이 가운데 경기도 시흥군 북면[도림리·구로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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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신도림동은 도림동에서 새로 갈라져 나온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도림동은 길[道] 옆에 갈대 종류의 풀이 숲[林]을 이룬 까닭에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 뒤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이 마을이 국도에서 돌아앉아 있다고 하여 ‘도야미리’라 하였다가 도림으로 변하였다고도 한다. 조선 말기 경기도 시흥군 상북면의 도야미리·원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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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콘택트센터 솔루션 업체. 1997년 10월 용산콜센터를 설립하였고, 2001년 2월 제일텔레서비스로 분사하였으며, 같은 해 8월 본사를 대우빌딩으로 이전하였다. 2002년 3월 부산센터, 같은 해 10월 대전센터를 구축하였고, 2003년 2월 CJ텔레닉스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충무로센터를 구축하였다. 2004년 8월 대우&충무로센터로 통합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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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조성되어 있는 5층 이상의 공동 주택. 아파트란 영어로 ‘apartment’로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70년대부터 아파트 단지 건설이 시작되어 1980년대에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었다. 최근에는 경관 문제와 더불어 아파트의 형태가 다변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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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발간된 『구로구지』에 따르면, 구로동은 조선 영조 때까지만 해도 경기도 금천현 상북면의 구로리였으나 1795년(정조 19) 금천현이 시흥현(始興縣)으로 개칭됨에 따라 시흥현 상북면 구로리가 되었다. 1914년 3월 1일에는 조선총독부령(朝鮮總督府令) 제111호에 따라 경기도 시흥군 북면(北面) 구로리가 되었고, 1936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8호에 따라 경기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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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매체를 통하여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출간하는 일. 언론출판은 개인 또는 집단의 의견이나 사상을 매체를 통해 외부에 알려서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이다. 과거에는 인쇄매체인 신문과 잡지, 그리고 영상매체인 방송이 주로 이용되었으나 2000년 이후 인터넷방송, 인터넷 블로그 등 온라인매체의 활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언론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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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역사. 한반도 중앙부에 있는 서울특별시 구로구는 1980년에 경기도 시흥군 상북면(上北面)·동면(東面), 경기도 부평군 수탄면(水呑面),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일부 지역을 편입하여 이루어졌다. 한강 유역에 자리 잡은 구로구는 기름진 평야 지대가 있을 뿐 아니라 육로·수로 교통의 요지이자 군사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입지 조건을 갖추어서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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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남서쪽에 있는, 과거 구로 지역을 관장하였던 구 단위 행정구역. 영등포구는 북쪽으로 한강을 경계로 마포구와 마주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관악산을 비롯한 호암산 등을 먼발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1960년대와 1970년대의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효율적인 행정과 구민 서비스를 도모하기 위하여 1980년 4월 1일자로 의 구로구와 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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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무료 급식소. 우리들의 파란집의 설립자인 안재호와 최광석은 35년 전 구로동 판자촌에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도시락 한 번 번듯하게 싸 가는 것이 소원이었을 정도로 가난에 이골이 났던 이들은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반드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심하였고, 현재 우리들의 파란집을 통해 그 약속을 실현하고 있다. 우리들의 파란집은 독거노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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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화물 또는 여객의 수송을 담당하는 업종. 구로 지역은 예로부터 교통·통신의 요지였다.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철도가 깔린 것도 구로 지역이다. 일제강점기 운수 영업은 경인 철도 위주로 이루어 졌다. 경인선 중간에 위치한 구로 지역에는 개통 당시부터 오류동역이 설치되어 있었다. 오류동역은 경기도 부평군 수탄면에 위치했고, 부근의 소사, 영등포 등지와 교통이 편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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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인. 윤명운(尹明運)[1911~?]은 황해도 평산에서 출생하였다. 내무부차관을 지내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영등포구 갑선거구인 구로동[지금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 1~6동, 구로본동, 영등포 1~5동, 당산 1~4동, 양평 1~2동, 문래 1~2동, 도림 1~2동] 지역에 출마하여 당선되어 의정 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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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다양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곳. 음식점은 일반적으로 ‘식당’이라고 불린다. 배달 전문이거나 테이크아웃 전문점도 식당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보통은 손님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음료수를 마시는 곳을 의미한다. 음식점의 종류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분류와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에 따라 대중음식점, 전문 음식점, 유흥 음식점으로 나뉜다. 대중음식점은 분식집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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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에 있는 온라인 광고업체. 이엠넷은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 컨설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4년 4월 이엠넷 법인을 설립하였다. 2007년 7월 이엠넷 일본지사를 설립하였고, 이엠넷 본사를 구로동으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0년 3월 이엠넷 중국지사를 설립하였다. 2000년 디지털조선일보의 사이트를 오픈하였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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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이자 정치인. 이원만(李源万)[1904~1994]은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태어났다. 이언적(李彦迪)의 15대손으로 아버지는 이석정(李錫政), 어머니는 이사봉(李泗峰)이다. 17세까지 향리에서 한학을 배우면서 4년제 사립학교에서 신학문을 수학하고 흥해공립보통학교 5학년에 편입하여 졸업하였다. 1930년 영일군 산림기수보로 취직하였고, 19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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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구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학(景學). 아버지는 이익성(李益誠)이다. 이유하(李遊夏)[1767~?]는 오늘날 구로구의 구로동·가리봉동·신도림동을 관할하는 시흥현에 살던 중 1795년(정조 19) 별시(別試)에 병과(丙科)[성적의 우열에 따라 나눈 등급 중 세 번째 등급]로 급제하였다. 사간원정언, 홍문관부교리, 세자시강원필선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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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는 지표상에서 인간의 다양한 활동에 의해 형성되는 가시적이거나 비가시적인 경관을 포함하며, 세부적으로는 문화 현상, 경제 현상, 사회 현상, 도시 현상, 인구 현상, 교통 현상 등을 포괄한다. 인문지리에서 주요한 내용으로 다루는 요소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인구 집단의 공간 분석으로서 지표상에 퍼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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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한국을 식민지로 지배했던 시기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의 한국 강점기는 1910년대의 무단 통치기와 1920년대의 문화 정치기로 불리는 민족 분열 통치기, 그리고 1930년대 이후부터 1945년 일제 패망까지의 파쇼 통치기 등 세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구로구의 중심 동인 구로동은 현재 구로 본동과 구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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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자연지리는 다양한 인접 학문에서 유용한 정보를 입수하여 인간이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자연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연구 대상이다. 여기에 포함되는 요소는 기후·생물·지형·식생·동물·암석·지질 등 매우 다양하다. 구로구의 지질은 안양천의 서부, 구로구의 중부 및 동부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동서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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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05년 말 가리봉동 지역 8만 4430평[27만 9107.44㎡]을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해 4단계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가리봉동 지역을 구로동과 가산동 등에 세워져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호텔과 컨벤션, 창업 보육 센터를 포함해 상업·업무·주거 지역으로 구축하겠다는 목표였다. 그리고 5년이 지난 2010년 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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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구로구는 1980년 4월 1일 대통령령 제9630호에 의거 영등포구에서 분리되어 새로운 구로 신설되었다. 그 중심지는 구로동의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로 ‘구로공단’이라는 명칭으로 더욱 많이 알려졌고, 우리나라 산업화의 모델을 제공한 곳이다. 1960년대 이후에 우리나라의 근·현대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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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행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신이나 절대자를 인정하여 일정한 양식 아래 그것을 믿고, 숭배하고, 받듦으로써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한 체계를 말한다. 한국의 다른 지역과 유사하게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도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다양한 종교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0년 2월 말 현재 구로구 관내에는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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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오히려 비행 청소년이 적었어요. 글 모르는 사람도 야학에 오지만 검정고시를 봐서 더 나은 직장에 가려는 학생도 많았죠. 연령대도 천차만별이었어요.” 1987년부터 2년 동안 천주교구로3동성당에서 운영했던 ‘보스꼬근로청소년학교’에서 교감으로 재직했던 최상남[1949년생] 씨의 설명이다. ‘구로공단’이란 단어가 옛말이 된 지금 ‘야학’이란 단어 역시 낯설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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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현재 이인엽[1955년생] 씨는 구로3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25명의 주민자치위원은 매달 모여서 구로3동의 현안을 처리한다. 마침 이인엽 씨를 찾아간 날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가 있는 날이었는데, 구로3동 동장도 새로 바뀌어서 상견례 겸해 마련한 자리라고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는 하루가 저물어 가는 저녁 6시에 개최됐는데, 모두 생업이 있는 사람들이어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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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지형은 지각 운동에 의한 융기·침강과 같은 내적 영력, 침식·퇴적과 같은 외적 영력에 의해 형성된 지표면의 형태 또는 지표면의 기복을 말하는 것으로 강·평야·산지 등이 있다. 지형은 기후·토양·식생 등과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간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평야 지역에서는 농업·공업·도로·취락이 발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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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는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서의 교황을 세계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받드는 그리스도교의 교파로 정식 명칭은 ‘가톨릭교회’ 혹은 ‘로마가톨릭교회’이며,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 서교, 천주학, 천주교 등의 이름으로 불리다가 천주교로 정착되었다. 한국의 천주교는 이수광이 저서 『지봉유설』에서 마테오 리치의 『천주실의』를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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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작은 봉우리가 이어진 마을이라서 붙여졌다는 설과 구로구의 땅 모양이 바짓가랑이처럼 갈라진 것과 연관돼 고을 곡(谷) 자와 같은 의미인 ‘갈’ 또는 ‘가리’에서 유래했다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이 일대 277,685.95㎡(약 8만4천 평)에 도시 환경 정비 사업이 펼쳐진다. 기존의 도시 문법을 뛰어넘고자 하는 구로구의 도시 환경 정비 사업은 ‘카이브(KAIV)[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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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수출을 통한 경제 발전을 위해 섬유·봉제 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산업 단지이다. 1964년 조성 사업이 시작되어 1967년 1단지 452,892.56㎡가 준공되었고, 1974년까지 개발이 진행되었다. 당초에는 구로공업단지로 명명되었으나, 2000년 12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선포식을 통해 명칭이 변경되었다. 총면적은 1,983,4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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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1980년생] 씨는 광주광역시가 고향이다. 대학을 중퇴하고 올라온 서울에서 최서원 씨는 서울 구로동에 있는 게임 잡지사에서 일하게 됐다. 그때가 2004년이니 벌써 6년이 지난 일이다. 당시는 구로디지털단지가 생기기 시작했을 무렵이었다. 많은 건물들이 공사 중이었고, 아파트 단지도 터를 파고 있거나 거의 완공 단계에 이를 무렵이었다. 최서원 씨가 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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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제약업체. 1982년 4월 초당약품공업(주)을 설립하고, 7월 광주와 대전에 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82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로 본사를 이전하였으며, 7월에는 경기도 부천시로 공장을 이전하였다. 1983년 부산, 전주, 대구에 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85년 4월 경기도 안산시 반월로 공장을 이전하였으며, 1988년 현재의 위치로 본사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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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한국 불교계는 해방 후 전국승려대회의 결의에 따라 「조선불교조계종총본사태고사법」과 조계종명을 폐지하고 ‘조선불교’라는 단일 종단으로 출범했으나 3대 교정[종정]인 승려 송만암에 의해 ‘조계종’으로 종명이 환원되었다. 이후 1954년 5월 대통령 이승만이 가정(家庭)을 가지고 사는 중들은 다 사찰에서 물러가라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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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판도공파 후손을 입향조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거 성씨. 파평윤씨는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한다. 윤신달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공을 세워 삼중대광태사에 오른 인물이다. 5세손인 윤관(尹瓘)은 여진을 정벌한 공으로 파평백(坡平伯)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윤관을 중시조로 하고, 본관을 파평으로 삼게 되었다. 윤관은 일곱 아들을 두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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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4월 15일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에 의거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지역이 공업 단지 예정지로 지정되었다. 이후 1967년 국내 최초의 공업 단지로 조성된 구로공단은 개발 경제 시대 우리나라 산업화의 요람이었다. 실제로 1,980,000㎡의 드넓은 부지에 수출입국이란 시대적 사명을 띠고 출발한 구로공단은 196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가발, 봉제,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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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에 있는 산업 지원 기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은 헌법 제123조 제5항에 중소기업의 자조 조직을 육성 하도록 한 규정에 근거를 두고 1961년 12월 27일 제정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제 8조 규정에 의하여 설립된 공법인이다. 우리나라 정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며 협동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 활동을 조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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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지식경제부 산하 제품 안전 관련 기관. 한국제품안전협회는 전기용품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용품안전관리법 제16조에 의거 불법 제품 조사·연구·출판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법정 기관이다. 공정한 경쟁질서의 형성과 기술 정보의 원활한 소통으로 전기 제품 제조 및 유통의 건전한 육성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및 전기용품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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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의 한국수출산업공단 활성화를 위한 공단 입주 유치 지원책. 해외교포 재산반입 지원은 1963년 구로동에 조성된 한국수출산업공단 활성화를 위한 공단 입주 유치 지원책 중 하나로 내자 조달, 반입 허가 절차, 업무 취급 원칙 등에 대한 지원 조치를 뜻한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수출산업공업단지가 조성이 된 후 공장 입주 유치와 지원책이 뒤따랐으며 해외 교포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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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지방 행정은 지방 행정 기관이 중앙 행정부의 일선 행정 기관으로서 그 지역에 대한 중앙 정부의 일반 행정 사무를 포괄적으로 위임받아 국가 행정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치 행정은 그 지역 주민이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중앙 행정 사무 이외의 지역 일반 행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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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정치적으로 하나의 단위를 이루는 국가의 영역을 행정상으로 나눈 단위. 현재 구로구의 행정 구역은 구로1동·구로2동·구로3동·구로4동·구로5동, 가리봉동, 신도림동, 고척1동·고척2동, 개봉1동·개봉2동·개봉3동, 오류1동·오류2동, 수궁동 등 총 15개 행정동과 신도림동, 구로동, 가리봉동,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온수동, 항동, 궁동, 천왕동 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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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의 역사. 서울특별시의 남서부에 있는 구로구는 경기도 시흥군 동면의 구로리·도림리·가산리·시흥리에 속했던 지역으로 1949년 구로리와 도림리가, 1963년 가산리와 시흥리가 영등포구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4월 1일 대통령령 제9630호로 구로동 공업단지를 중심으로 발전 계획이 수립되자 영등포구의 구로동, 가리봉동, 독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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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의 사찰. 법화종(法華宗)은 1946년 5월 정각(正覺) 혜일(慧日)이 고려의 대각국사(大覺國師)를 종조(宗祖)로 하여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법화도량 무량사를 짓고 창종한 한국 불교 27개 종단 가운데 하나이다. 신라시대에 원효(元曉)가 경찬한 묘법(妙法)[『법화경』]의 현의(玄義)와 고려 제관(諦觀)의 법화를 계승해서 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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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정부가 IMF에 구제 금융을 신청하면서 시작된 금융 위기로 대한민국은 많은 것이 바뀌었다. 많은 사람이 원치 않는 퇴직을 했고 이어지는 기업들의 부도로 인해 거리로 몰려난 사람들도 늘어났다. ‘노숙자’, ‘명퇴자’, ‘실업자’가 시대의 아이콘처럼 등장했다. 가리봉동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가리봉동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은 이 동네 재산가들이 1998년, 이른바 ‘I...